기묘한 이야기

[번역 SF단편] 칼레이다 34 by Shanon E Stolz

원 링크: https://dailysciencefiction.com/science-fiction/other-worlds-sf/shannon-e-stolz/kaleida-34

 

 

Kaleida 34 by Shanon E Stolz

 

칼레이다 34

 

입력: 1년

내 이름은 질(Jill)이야. 나는 6살이야. 나는(Im) 우주 캠프에 간다! 

엄마는 케이트가 나랑 같이 갈 수 없다고 말하셨어(sayz). 

그게 날 슬프게 해.

 

입력: 2년

이건 지루한 캠프야! 우리는 우주선 안에 오랫동안 있어. 

우리는 존스 양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 홀 캠프에는 30명의 아이들이 있어. 

난 그게 많은 줄(alot) 알았는데 엄마가 이메일(eemail)에서 아니래!

 

입력: 3년

집에 가고 싶어. 우린 우주선에서 우주에 대해서 많이 배우지만 난 엄마가 보고 싶어. 

내 친구 테사가 그러는데 테사 엄마는 일주일만 야영을 할 거라고 했대! 

엄마는 나한테 오랫동안 말씀하지 않으셨어. 나도 엄마에게 연락하지 않았어. 

존스 양에게 우리 집에 가도 되는지 물어봤는데 멀리 가야 한대.

 

입력: 4년

오늘 우린 칼레이다 34 행성에 대해 배웠어. 그게 우릴 구해줄 거야! 

지구랑 비슷하지만 20년 정도 남았대. 아참, 엄마가 이메일을 보내셨어! 

케이트가 4살이 됐고 지금은 말을 잘 할 수 있다고 하셨어! 

우주 캠프에서 돌아가면 난 동생이랑 이야기할꺼야.

 

입력: 5년

존스 양은 여기서 유일한 어른이야. 근데 가끔 울어. 

우린 못 본 척을 해. 왜냐면 존스 양이 창피할테니까.

 

입력: 6년

존스 양은 오늘도 울었어. 존스 양은 우리가 영웅이래. 

근데 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입력: 7년

난 지구가 어떤 곳인지 잊어버렸어. 

존스 양은 우리가 칼레이다 34에 도착하면,

언젠가는 한 때의 지구보다 더 따뜻해질 거래.

 

입력: 8년

내 생각에 난 우주 캠프에서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아.

4개의 댓글

2020.07.17

지구는 멸망하고 쟤들은 인류최후의 희망인거?

0
2020.07.17
@155mm관측병

그래서 영웅이래잖아....;;;

0
2020.07.18
@아르타니스

오히려 지구가 멸망의 위기에 처했고

탐사대의 일원으로 아이들이 선발되어 희생하는게 아닐까?

0

존스도 우울증걸렸나보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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