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실화// 내가 살아오면서 "짝"사랑 했었던 사람들 이야기



BGM정보: 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3627839


//선브금//




안녕, 개드립 친구들. 이렇게 글을 쓰는게 어느새 2주정도 지나간 것 같아.


사실 나는 언제나 눈팅만하다가 심심해서 개드립 메뉴 중에 놀이터 아래에 있는 창작게시판에 글을 올리다가 창판은 메인에 뜨지도 않고 사람들이 오지도 않아서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가 여기 읽판에다가 글을 올리니깐 오잉? 우리 개드립 친구들이 댓글을 많이 달아주네? 물론 읽어주는 사람들보단 댓글다는게 현저하게 낮았지만


그래도 너희가 댓글을 달아줘서 지금까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거야. 고마워 :)


지금까지 글을 쓰면서 너희들이 내가 조곤조곤 말한다는 둥 여자처럼 글을 쓴다는 둥 여러가지 그런 말과 동시에 사랑 이야기를 쓰라고 해서 이렇게 글을 써.


그리고 내 글을 싫어하면서 뭐라 하는 사람이든지 그리고 내가 정말 감사하는 내 글을 좋아하고 읽어주는 너희들도 알다시피 나의 글을 언제나 서론이 참 길고


중간 중간 "잔가지"들이 참 많아. 서론은 이미 너무나도 길어져서 너희들이 글을 읽는데 방해가 되는 잔가지들은 최대한 줄이도록 할게.


나도 내 과거 이야기를 하는데 개드립을 치고 싶진 않아.



너희도 혹시 마음 속에 한명씩 너희가 정말로 "짝"사랑했었던 사람들이 있니? 내 생각엔 남자든 여자든 모두 다 최소한 한명씩은 있는 것 같아.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 "짝"사랑이 너에게 진짜 사랑을 이뤄지기 위한 도움을 주는 발걸음이 될 수도 있고 그때의 상처로 두려워서 남을 사랑하는걸 두려워하게 만든것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런건 너희들 몫이니깐 너희가 알아서 생각하고 행동하길 바래. 그리고 우리 똑똑이들도 다 알지? 뭐가 더 나은건지? 그래서 나는 굳이 우리 똑똑이들을 위해서 이래라 저래라


말하지 않을게.



내가 처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한다"라는 감정을 갖게 된 것은 유치원때야. 하지만 그때는 정말 너무나도 어렸으니깐 넘기도록 할게.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남아있어. 부모님한테 상견례도 시켰어. 유치원인데. 내가 얘랑 결혼한거라고. 지금 그때 유치원 앨범을 찾아서 그 여자애 얼굴을 보면 내가 정말로


미쳤던것이 확실해. 역시 그때부터 난 미래의 개드리퍼가 될 예정이었나봐. 그래서 시간을 조금 앞당겨서 초등학교 6학년 때로 옮길게.



초등학교 6학년. 초등학교 6학년이란 중학생이라는 마치 엄청나게 대단한걸로 변하기 바로 전단계지. 마치 내가 학교 전체에서 가장 쎄고 최고고 5학년들이나 나머지


꼬맹이들을 보고선 초딩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는 그러한 나이지.



나는 그때에 학교에서 가장 키가 작았어. 물론 지금은 대한민국 평균 남성의 키를 자랑하지만 그때에는 학교에서 가장 키가 작았고 그리고 내 친구들이라고 해봤자


나와 키가 거의 엇비슷한 그런 꼬꼬마들과 같이 지냈지. 하지만 역시 나는 미래의 개드리퍼가 될꺼라고 알고 있었나? 키는 작았지만 매우 개성있는 아이였지.


물론 개성의 개같은 성질도 갖고 있었지만 나는 나름 독창적인 아이였어. 그래서 아이들과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지금 무한도전에서나 하는 그런 상황극도


많이했고 친구들과 그렇게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도 상상해서 놀곤 했지. 그래도 6학년은 무엇이냐? 슬슬 여자에 대해서 눈을 뜨기 시작하는 나이지.


나는 80년대를 살았기에 우리 젊은 피들인 90년대 아이들과 2000년대 아이들처럼 그렇게 홀라당발라당 까지는 식으론 못놀았지. 그때에는 PC방이 막 생기기 시작했고


레인보우식스냐 아니면 스타크래프트냐 둘 중 하나였던 그런 시기였어. 그때에는 삐삐만 갖고 있어도 정말 넌 완전 X세대! 쩔어 쩔어! 아, 쩔어라는 말이 없었지.


와땀니다. 따봉! 기억나는 게이들이 있다면 넌 나와 동시대 사람. 늙은이 같으니라고.


삐삐는 초등학생들이 쉽게 갖을수가 없는 그러한 귀중한 물건이었지. 그래서 그때에는 뭐가 있었냐면 바로


손편지!


혹시 이번 무한도전 300회 특집 봤니? 거기에서처럼 우리때에는 마니또라고해서 서로에게 편지도 주고 선물도 주고 그런게 있었어. 요새 애들은 뭐할려나.


카톡이나 네톤이나 페이스북이나 싸이 미니홈피겠지?


혹시 기회가 된다면 너희들도 손편지를 주고 받아보렴. 오글거린다고? 시간이 지나면 좋은 추억이 된단다.


아무튼 내 친구들은 나를 주축으로 편지를 주고 받기로 했는데 뭔가 쪽팔리잖아. 마니또라고 하면 또 너무 평범하고. 그래서 우리는 그때 우리와 친한 여자애들을


꼬셔서 서로 짝을 지어서 서로에게 일정한 날짜대로 편지를 주고 받기로 했어. 그리고 그렇게 간단하게 하지 않고 각자 별명이 있었어.


나는 텔레비젼 만화를 보고 자라던 시대야. 그래서 그때 한창 유행하던 카드캡터 체리라던지 세일러문이나 그런 여러가지 캐릭터들이 있었어.


그래서 우리는 반에서 친한 애들에게 같이 하자고 하고 걔네들은 흔쾌하게 성락했어. 뭐, 어차피 그냥 편지만 주고 받는건데 재밌겠다고 생각했나봐.


일주일에 한번씩 편지를 주고받는 파트너를 바꾸기로 했어. 편지는 아무거나 써도 됐어. 그냥 하루 있었던 일이라던지, 그전날 있었던일, 아니면


50문 50답 그런걸 쓰곤 했었지. 너희들도 50문 50답은 알겠지? 뭐? 모른다고. 내가 간단하게 설명해줄게. 그냥 너 혼자서 50개의 질문을 하고 너가 대답을 하는거야.


그리고 상대방도 그렇게 50개의 질문과 50개의 답을 하는 거였지. 내 별명은 뭐였냐면...아이고 손발이 오그라든다. 그건 도저히 못쓰겠닼ㅋㅋㅋㅋ


아무튼 우리는 시작은 남자 세명과 여자 세명으로 시작했어. 왜 그랬냐고? 저때 시트콤이 저런게 있었거든. 남자 셋 여자 셋. 그래서 그냥 그거 따라한거야.


아무튼 그렇게 해서 나중에는 네명으로도 늘어났지만 그렇게하면 뭐해. 아이들은 금방 질리잖아. 그러다보니깐 한명, 두명, 그만두기 시작했어.


그리고서는 결국 그걸 시작하게 된 나와 같은 반인 여자애인 애 한명만 남았지.



그 아이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 그 아이의 이름은 K라고 해둘게. 참고로 이니셜이야. K는 참 당돌한 아이였어. 


여자아이였지만 자기 주장이 참 강한아이였고 자존심도 쎈 편이었지. 그리고 남자아이들은 그런 매력에 끌려서 그 아이를 좋아하곤 했었지. 


그리고 그 아이가 기가 쎈 편이다보니깐 그런 애들을 좋아하는 남자애들은 초등학교 6학년 또래에 비해서 몸집이 좀 크고 키가 큰 아이들이였지. 


초등학교에 그런게 어딧냐만 그래도 그나마 잘나가는 아이들이 그 여자아이를 좋아했어.


하지만 그 아이는 별로 남자에게 관심이 없는 듯했어.


너무나도 무관심하게 그렇게 지냈지만 나에게는 정말로 정성스럽게 편지를 하나하나 써줬어. 


그리고 난 다른 여자아이들의 편지는 보관하지 않았지만 그 여자아이의 편지는 하나 하나 보관해뒀단다.


우리는 아주아주 오랫동안 서로에게 손으로 편지를 써서 보냈단다. 나는 너희 개드립 아이들과 같게 별로 인내심이 있다던지 무엇 하나를 끈질기게


하는 성격이 아니야. 하지만 그 아이에게는 정말 삐뚤삐뚤한 글씨로 혹시나 못알아볼까봐 정말 정성스럽게 편지를 썼단다.


하지만 무언가 우리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 같은게 존재했어. 우리는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던거지.


나는 키가 작았고 그 여자아이는 여자아이들 또래에서 키가 큰 편이었지.


나는 공부를 못했지만 그 여자아이는 공부를 어느정도 하는 편이었지.


나는 컴퓨터를 좋아했지만 그 여자아이는 운동을 좋아했지.


나는 인기가 없었지만 그 여자아이는 언제나 인기가 있었지.


나만의 착각이었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런 뭔지 모를 것들이 우리 사이에는 존재했어.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어느정도 선을 그어놓고 다가가기만 한거같아.


그리고 어느날 나는 그 여자아이에게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지.


그 남자 아이는 우리 나이 또래에 비해서 키가 크고 공부도 잘하고 집도 잘살았어. 그 아이의 어머니는 학교 학부모 중에서도 한가락 하시는 분이셨지.


그리고 나는 그 둘이 헤어진 것을 통해서 나와 편지를 주고 받았을 때부터 그 둘은 사귀고 있었고 헤어졌다는 것을 알았어.


기뻤냐구? 아니, 난 슬펐어. 왜냐하면 그 여자아이가 슬퍼했거든. 힘들어했거든. 그래서 나는 그 남자아이와 친해지기로 마음을 먹어.


그리고 그 둘을 다시 이어주기로 마음을 먹지.


어때?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생각해낼 만큼 유치한 생각이지?


나는 나와 갖을 수 있는 행복보단 그 K가 이 남자아이와 다시 만나면 행복해 할것이 더 클거라고 생각을 하고 확신을 하고 서로를 다시 만나게 하려고 노력을 해.


난 그 남자아이와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나름 진솔한 대화도 여러가지 나누게 돼. 대부분은 물론 그 여자이에 관한 이야기였지. 그러면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선


K와 편지로 주고 받으면서 그 편지에 여러가지 조언들을 해주었어. 물론 그 남자아이가 한 말들을 바탕으로 말이야. 그리고 기억남는 편지는 바로,


"용기를 내! 니가 용기를 내고 그 남자애한테 고백을 한다면 그 남자애도 널 다시 좋아해줄거야. 그 남자애도 널 아직도 좋아해."




:)


그 편지를 쓰고 난 그날 참 많이 울었던 걸로 기억해.


그리고 그 둘은 정말 거짓말처럼, 그리고 내 바램처럼 그 다음날 화해를 하고 서로 사귀게 되.




요새 내가 올리던 글들과 너무나도 다른가?


재밋게 읽어주면 댓글 달아줘. 


반응이 별로 없으면 지우고 반응 괜찮으면 더 쓰도록 할게.

27개의 댓글

브금 좋네...

근데 개인적인 생각인데.. 브금에 한국어 가사가 들어가 있으면 글을 읽을 때 약간 방해 되는거 같더라
0
2012.10.21
@비상금$€£¥₩
그런데 내가 디게디게 좋아하는 브금이고 왠지 짝사랑 노래랑 너무나도 잘 맞아서 넣었어

작가의 개인적인 추천곡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혹시 싫다면 일시정지하고 이루마씨 노래도 괜찮을 것 같아.

내가 노래 선택폭이 너무 좁나봐

지적 고마워 :)
0
2012.10.21
@messy
실제로도 글을 읽을때 한국어가사가 아니라도 가사가있는곡은 글을읽는걸 방해하게되
딴브금으로 바꾸던가 아예없애던가
0
2012.10.21
@실제
과학적으로 그런건 알고있어
0
@messy
원래는 무슨 브금이었어요? 궁금해지네요
0
2012.10.21
일기는읽고싶지않아...
0
2012.10.21
이런 착한형.... 등쳐먹기 쉽겠다고 달려드는 여자 조심하라고 말하고 싶다.
0
2012.10.21
@부와아아아앜
읽판에서 내 닉네임으로 검색하면

나 스토커한 스토커썰 나와
0
2012.10.21
난 초3때 전학온 아이가 있었는데 나 그 아이랑 친구가 되고싶었서 먼저 말걸고 그러다 보니깐 친해졌어
내가 좀 찌질해서 만날 울고 다녀서 어느날 숙젤 안해와서 쌤한테 자로 손을 맞아서 울고 자리로 들어가 앉았는데
그 아이가 "많이 아파?"하면서 내오른손을 갑자기 쑥 가져가선 호~하고 입김을 불어주드라..
미친듯이 설렛어 그리구 한 3~4초동안 멍 때렸어
그 따뜻한 입김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
썸씽도 있었는데 으아 먼저 용기내서 고백할껄..
그러면 지금까지 모쏠로 안지내도 될텐데..ㅠㅠ
0
2012.10.21
@Rnaa
:)

기회는 언제나 지나구나면 보이기 시작하고 보이기 시작하면

후회스러운것같아요
0
2012.10.21
첫사랑이 생각나는 글이네...ㅋ
지금 그 애는 어떻게 사는지 혹시 알아?
0
2012.10.21
@이과
그건 이 다음썰에서 풀게
0
2012.10.22
@이과
이과형덕분에 요즘 읽판에 글싸는 사람이 많아진거 같아
0
2012.10.21
ㅜㅜ
0
2012.10.21
@이힛
울지마요 :)
0
2012.10.21
연애 경험 없고 여지껏 가슴떨리는 짝사랑 한번 해봤음
정말 헝복하면서도 답답한 짝사랑이였지...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다 한창 공부할 나이였던지라 허무하게 끝났지
0
2012.10.21
@병코
사람의 인연은 잘모르는거니까요
0
2012.10.21
난 이런글도 마음에 듬
나도 비슷한 경험은 있지만(다른가?)
글제주가 ㅈㄹ이라 못쓰고
결론은 이런글 계속 올려도 난 상관없뜸
0
2012.10.21
@이런 젠장.
나도 글재주는 없지만 그 기억을 솔직하게 표협하는걸

사람들은 좋아하는것 같아
0
2012.10.21
@messy
언제 한번 써보죠 뭐 그럼..
반응이 무섭지만..
0
2012.10.22
허... 진짜 상상만해도 참... 그렇네... 아 그리고 마니또는 요즘도 한대
0
2012.10.22
@먹는게남는거
그래?? 손편지로 한데?
0
2012.10.23
@messy
손편지로 하던가 아니면 *23# 이용해서 발신번호 없이 문자 보내기 한다던가 뭐 그런식
0
2012.10.22
ㅜㅠㅠㅠㅠ
0
착한드리퍼
2012.10.25
잘 읽었어.
웃긴데도 있었고 결국에는 풋풋한 아련함을 남기네.. 초등학생이네 대학생이네를 떠나서.

아 그리고 브금 뭐야? 너무 좋다 ㅠㅠ 브금 가지고 싶어
0
2012.10.25
@착한드리퍼
재밋게읽어줘서 고마워. 근데 이건 시작이고 이어서

2탄하고 3탄이있어. 닉네임으로 messy검색하면 나와.

그리고 노래는 Jia Peng Fan에 Floral Calendar 花历(はなごよみ)야.
0
착한드리퍼
2012.10.25
@messy
ㅇㅇ 다 읽었지.

고맙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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