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시계의 등급과 생각

1서문

'시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한번쯤은 관심을 가지는 물품이자 분야이기도 하다. 시계의 본래의 목적인 시간의 확인은 현대에 와서는 그 의미가 많이 사라졌다. 사치품과 과시로서의 역할이 커진것이다. 이제 '시계'는 계층을 나누는 아이템과 동시에 그 사람의 '수준'을 보는 척도로 제시되기도 한다. 물론 시계의 역할 자체도 여전히 중요하지만 그 외의 요소가 '시계'를 선택하는데 많은 역할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계의 등급을 나누고,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하게된다. 그러나 자신의 역량과 수준에 맞는 시계찾기란 워낙 까다로운것이 아니다. 통상적으로 인터넷에서 이러한 정보를 찾게되는데 잘못된 정보와 옛것의 정보때문에 혼란을 가지게되고 오류가 퍼지게된다.

시계의 가치를 정할때 두가지의 관점에서 볼수있는데 위에서 말한것과 연관된, 과시로서의 시계와 역할로서의 시계이다. 전자는 남에게 보여지는것에 중점을 두는 계급의 역할에 목적을 두었고 후자는 취미와 본질적인것을 추구하는데 목적을 둔다. 당연히 어느것이든 좋고나쁨과 상하관계는 없다. 다만 어느목적으로 시계의 가치를 정하느냐에 따라 시계의 선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들이 시계의 올바름에 가까운 등급을 주지않는다. 예를들어 전자의 가치를 택했다 치자, 구찌가 인지도가 높고 시계를 잘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시선을 받을지는 몰라도 실상 구찌시계의 가치는 하급이다. 자신은 잘선택했다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시계에 조금만 관심있는사람이 보기에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것이다. 결론적으로 그 목적은 실패했다고 볼수있다.

따라서 시계의 선택과 등급에는 복합적인 요소가 필요하고 그 요소로는 역사성, 대중과 전문가들의 평가, 심미성, 철학, 기술력이 포함된다. 여기서 몇가지만 우수하다고해서 최고의 시계가 될수없다. 예를 들어 롤렉스가 아무리 대중의 평가와 인지도가 어마무시하게 높더라도 그 위에는 여러요소가 더 좋은 브랜드가 있기때문에 롤렉스가 최고가아닌것처럼.

본문에서는 내가생각하는 시계의 등급을 여러요소를 고려해서 현재에맞게 보여줄것이다. 순서는 아래등급부터 올라가는 식이며  칸이 다른것은 조금의 격차가 있는것. 카테고리가 다른것은 격차가 좀 있는것을 말하며 하위티어의 차이는 크지않다고 생각하는편이 좋고 카테고리가 차이나더라도 상위카테고리 하위순서와 하위카테고리 상위순서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나지 않는다는거를 참고하길바란다.

 

※다시한번말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임을 강조한다. 그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뿐이다.

※등급순서는 역순이며 카테고리 및 배치가 밑으로 내려갈수록 높은 등급이다.

 

2.본문

Fashion 시계가 아닌 악세사리

Calvin klein, emporio armani, guess, d&g

긴말은 안하겠다. 시계의 역할도 못하는 팔찌 조무사다. 브랜드 이름에 혹하지 말자. 특히 알마니는 이름에 낚이지말자. 홍콩제무브먼트에 쓰래기품질을 보장한다. 일주일후 분침이 5분이안맞는 기적을 경험할수있다.

 

Useful 합리적인 시계로서의 시계

G-shork, casio, swatch

시계를 찬다면 대중들이 가장 많이 차는 시계로 기능성과 빠르게 시간만을 확인할수있는 정도라면 이정도 금액에서는 내구성도 좋고 시간도 적당히 잘맞고, 합리적이고 현명한선택이다. 과시목적은 전혀없다. 가끔가다 지샥이랑 카시오랑 급을 나누려고 하는데 의미없는 짓이니 그만하도록하자. 

 

Low 입문용 시계

Citizen, seiko, bulova, steinhart, orient, victorinox

돈도 많이 없지만 쓸만한 시계를 찾아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레벨이다. 시티즌이나 세이코가 대중적으로 알려져있다. 사실 좀더 투자해서 한단계 윗급을 추천하고싶지만 그럴돈이없고 시계는 가지고싶으면 괜찮은 선택이다. 특히 세이코를 강추한다. 정말괜찮다.

 

Middle 꽤 괜찮은 시계

Mido, hamilton, tissot

Oris, frederoque constant, raymond weil, eterna

여기가 보통 일반인들이 돈을 '투자'해서 구입하는 시계 라인들이다. 밸류도있고 퍼포먼스도 수려하다. 다 비슷비슷하지만 오리스 라인이 좀 더 괜찮다고 생각한다. 시계를 찬다면 아무래도 이정도 가격대가 부담이 덜되면서 실리도챙기는 선택이 될것같다. 만약 돈은 없지만 시계에 로망이 있다면 여기부터 시작하자.

 

High 좋고 가치있는 시계

Nomos, rado, sinn, perrelet

Longines, chronoswiss, bell&ross

baume&mercier, maurice lacroix

Tagheuer, montblanc, bvlgari

이제 상당히 큰 돈을 투자해야하는 레벨이다. 물론 그만큼 시계의 가치가 상승한다. 하위레벨에서는 진이 유망주라 생각한다. 이 레벨의 괜찮은 가성비라고 해야하나. 좋은 기술력을 가졌다. 

크로노스위스의 경우에는 과거에는 더 윗급의 시계였지만 계속된 부진과 브랜드가치의 하락으로 이정도 수준이 적당하다거 생각한다. 아니 진짜 거의 망했거든. 메리트가없다. 솔직히말해서 지금 크로노스위스 사는것에 의미는 추억에젖은 시체닦기정도밖에 의미가 없다고본다.

태그호이어라인은 진짜 고급처럼 느껴지는 시계들일 것이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태그는 딱 이위치다. 서론에서 말했던 전자의 목적에 부합되는 일반인의 최적의 시계가 아닐까싶다. 인지도가 한몫했다. 다만 시계자체의 성능과 브랜드가치로는 나는 좋은점수를 못주겠다. 불가리같은 경우는 시계에 투자를 아주많이 해서 디자인도 멋있고 성능까지도 다잡았다고 생각한다.  몽블랑은 엔트리급에서는 태그호이어와 또이또이하지만 그 이상으로 가면 모든면이 태그보다 좋을정도로 우수한면을 보인다. 솔직히말하면 이 윗등급의 카테고리급을 줄수있을정도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Luxury 아주좋은, 시계로서 고급인 시계

Grandseiko, tudor, credor, carl f. Bucherer

Omega, breitling, officine panerai

여기서부터 웬만해서는 부담을 가지지않고서는 선뜻 구매하기 힘든 라인이다. 하지만 그 가치와 성능은 확실히 보장한다. 시계로서는 진짜 고급이라고 볼수있다.

그랜드세이코 같은경우에는 의외로 저평가가 됬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롤렉스와 비등한급이라 생각한다. 정말 잘만들었다. 자사무브먼트에 마감등의 제품의 완성도. 기술적능력까지.

튜더는 롤렉스 자회사의 시계로 비교적 싼맛에 롤렉스맛을 볼수있다. 이것도 강추. 크레도르는 예쁘다. 심미성에 신경을 많이썼다.

오메가같은 경우는 워낙 유명하니 잘알것이다. 브랜드가치에대해서는 의심할필요가없다. 브라이틀링은 현재보다 윗단계였지만 지금 가치로는 이정도가 적당하다. 저조한 인기와 떨어지는 매력이 문제다. 좀 더 디자인과 마케팅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Luxury↑ 고급중에서도 가치가 뛰어난 시계

Iwc, hublot, cartier, shopard

Rolex, zenith

대중들의 워너비시계,예물용, 부자들의 시계들이 포진되있는 등급이다. 까르띠에나 쇼파드야 인기도 좋고 잘하고 있는 브랜드다.

위블로같은경우에는 윗등급에서 거품빠지고 이정도가 적당한것같다. 실제로도 사람들이 이제 고평가해주지않는다. 이제 마케팅이 아닌 시계자체로 승부를 걸어야겠다.

Iwc는 예전이라면 롤렉스 위라고도 해줄수도있는데 지금은 아니다. 롤렉스는 엄청난 성장세인데반해 iwc는 제자리걸음 혹은 부진하기때문에 이 위치에 있게되었다. 까놓고 말해 iwc시계에대한 애정말고 롤렉스와 iwc중 iwc를 선택할 이유가 단 한가지도 없다. 무브먼트같이 좀 더 시계에 신경을 쓸필요가있다.

롤렉스는 어마무시한 인지도와 인기도 있지만 거품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디자인,완성도,기술력 등 거의 모든면에서 성장을 이루었다. 거기에 마케팅과 판매전략, 이미지메이킹도 잘하니 더욱 잘나갈수밖에. 물론 아직 이 위 카테고리급은 안되지만 한 10년정도 이 상승세와 성장이 계속되면 상위 카테고리에 들어갈 급이 될수도있다고 생각한다.

제니스의 경우에는 이제는 딱히 메리트가 있는것 같진않다. 기술력도 롤렉스와 비슷하고. 예전에는 하이엔드니 해도 실상은 이정도가 맞지않나싶다. 롤렉스가 성장한것도있고. 하지만 매력적인 시계임에는 분명하다.

 

Highend 역사와 평가 철학 심미성 기술력에서 의심할필요가없는 최고급 중에 최상위 시계

Franck muller, girard-perregaux, ulysse nardin, roger dubuis, parmigiani, arnold&son, piaget, harry winston, jaquet droz

Jaeger lecoultre, glashiitte original, blancpain

여기랑 이 윗등급은 고정이라보면된다. 여기부터는 밑라인과 다른 세상이고 이 윗라인과도 다른세상이다. 설명은 위에 한줄요약이 전부이고, 감당하기힘들 정도로 어마무시하게 비싸다. 롤렉스와 보통 비교하는데 과시목적이 아닌 시계마니아가 big5를 제외하고 선택하기도 하고 시잘알들끼리의 과시용으로도 선택한다. 확실히 롤렉스보단 급이높다. 그래도 이 등급보다 롤렉스를 선택하기도한다. 그만큼 이미지와 과시용으로서의 역할, 인지도가 좋다는거지. 일반인들은 여기등급을 잘 모르기도하고.

예거 르쿨트르, 블랑팡, 글라슈테 오리지널 셋다 최고의 시계지만 안타깝게도 big5의 가치에는 못미치기에 슬픈 친구들이다.

 

Big5 그 가치가 절대로바뀌지않을 모든것이 최고인 시계

A.lange&sohne, breguet

Vacheron constantin, audemars piguet

Patek philippe

파텍필립은 최상위 고정이고 다음으로 바쉐론 콘스탄틴

오데마피게, 랑에 운트 죄네, 브레게가 3등자리를 놓고 싸우는데 사실 크게 의미가 없다. 다만 오데마피게가 많이 상승세라 바쉐론가 동자리를 줬다. 랑에 운트 죄네는 나머지에 비해 소량생산이라 더욱 값어치가 높을 것 같지만, 역시 브랜드 자체의 가치는 못따라잡는것같다.

그냥 최고의 브랜드고 말할필요가 없다. 살수가없다. 그림의 떡

 

3.마치면서

리처드밀은 너무 급작스런 등장과 엄청난 가격, 단기간의 엄청난 상승세로 평가하지않았다. 이런 브랜드가 오래갈지말지는 모르는 일이고 아무리 잘만들었다고 해도 역사가 안받쳐주면 평가하기 힘들다. 굳이 등급을 매기자면 luxury급인것같다. 

구찌나 샤넬 루이비통은 시계보다 패션브랜드 이미지에 가깝기에 평가하지않았다. 악세사리 느낌이라고해야하나. 굳이 따지자면 구찌는 티쏘급 샤넬,루이비통은 nomos 정도의급 되는것같다. 샤넬은 엔트리 이상급이면 정말 좋아지기때문에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지만 이건 정말 개인의 생각으로 만든 등급일뿐 자신의 소신대로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는 별 의미가 없을것이다. 걍 자신이 사고싶은 시계를 사면 된다. 단지 나는 좀 더 생각할거리를 준것이다. 어떤 가치에 의해 선택할것인가.

자신의 적절한 수준의 시계가 어느정도일까 라고 묻는다면 한달월급정도의 시계라 생각한다. 물론 무리해서 사는등 취미로서 자기과시로서의 과투자는 개인의 자유지만 옷푸어 카푸어보다 의미없는것이 시계푸어이니 생활에 무리가 가지 않게 조심하도록. 특히 시계는 과시목적으로 사도 기초생활이 안받쳐주면 아무것도 안되니 고려를 바란다. 

취미든 과시든 시계는 멋진 소비라 생각한다. 로망아니겠는가. 물론 실용성을 원할 수 도 있고말이다. 자신의 목적에 맞는 좋고 현명한 시계선택이 되길바란다.

 

 

 

 

 

 

 

100개의 댓글

@오체개만족

면세도 좋지만 백화점 자사카드 발급후 구매하는것도 고려해보세요 해외 면세 구매 아님 살수있는 가격선도 많지않고 해외구매시 세금 문제도 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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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누나는마당에서개보지

아항 ㄱㅅㄱ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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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시계 좋아하는데 재밌는 글 잘보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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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브라이틀링 아니면 태그호이어 차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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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번째고양이

돈좀 여유잇는데 오토 입문하려면 태그, 난 돈 펑펑해가지고 개깐지나는거 끼고싶다 브라이틀링 네비타이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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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Onkalo

내가 지샥/애플와치만 써봐서 그런데 비싼 시계들은 유지보수에 비용이 어느정도 들까???

 

예를들어 건전지 / 글라스 연마 / 기타등등??? 시계줄도 가죽,금속 마음대로 커스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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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번째고양이

1. 유지보수

솔직히 말해 유지보수는 엄청나게 험하게 쓰는것 아닌이상 크게 들지않아 대신 오토매틱 시계를 사용하는데 완전히 필드와치처럼 사용하게된다면 떨어뜨리거나 하면 쿼츠(건전지)시계와 달라서 안에 무브먼트에 손상이 갈수있어 그러면 오버홀이라고해서 시계 내부를 청소해주고 부품의 제자리를 찾게해주는게 있는데 오버홀은 시간에 굉장히 예민하거나 맛탱이가 간게아니라면 크게 해줄필요는 없어

 

2. 커스텀

커스텀을 하려면 조금 고가정도는 해야 가능해 니가 말하는 커스텀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겟는데

- 건전지 : 솔직히 쿼츠시계를 이용한다면 건전지는 리튬이온 두짝이면 2년은 뽕뽑지

- 글라스연마 : 글라스의 경우 요즘엔 완전 저가브랜드 아닌이상 미네랄크리스탈 또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이라고 뾰족한거에 긁혀도 기스안나는 글래스를 쓰기때문에 크게 상관없어, 만일 다른 글래스로 갈아끼운다해도 이게 글래스를 같이 잡아주는 베젤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보통 베젤까지 손을봐야해서 비용이 꽤나 들어가는걸로 알고있어

- 시계줄 : ㅇㅇ 시계에 맞는 줄을 구입하면 날씨 더울땐 메탈로, 선선하거나 고풍스러운느낌을 주고싶으면 레더를 쓰는데 이건 굉장히 간단해서 시계드라이버 세트중에 시계줄을 잡고있는 스프링을 조절할수있는 조그만 도구가있는데 그것만 사용하면 집에서도 손쉽게뚝딱가능

- 기타등등 : 보통 커스텀이라고말하면 베젤 부분 및 용두 시계허리에 각인등이 있는데 보통 지금의 시계들은 기성품으로 나오기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봐도돼. 대신 완전히 커스텀 전문으로 제작해주는 몇곳이 있긴한데 커스텀계의 명가는 바쉐론 콘스탄틴이 원탑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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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kalo

오토매틱 오버홀은 필수임 나중에가면 회전각도 안나올뿐더러 부품마모 무시할수없음 무조건 시간지나면 오차 나고 파워리저브 짧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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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누나는마당에서개보지

나한테 물어본사람은 쿼츠관련해서 물어본것같고 오버홀개념을 알고 맡기기에는 먼훗날의 얘기인거같아서 질문자의 눈높이에서 대답해줌 ㅇㅇ.. 그리고 오버홀은 개인차가 심하게나는듯 나는 지금오토매틱들 5년넘게썻는데 오버홀 안하고 하루오차 2분이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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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kalo

보통 일평균 오차범위를 하루 -5초 +15초 사이로 봅니다 일오차 2분이내면 살짝 주기가 온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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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누나는마당에서개보지

다 와인더가 감고있어서 크게 불편한게업서서 안해유.. ㅋㅋㅋ 살짝 귀찮기도하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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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kalo

그게 제일 지랄같죠 저도 사실 신경안써요 ㅋㅋㅋㅋ

네비8 자사무브 쓰는데 오버홀비용도 58만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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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누나는마당에서개보지

비용도 무시못하죠... 근데 너무크게차이나면 나중에 관리할때 문제생기나요?? 전에는 오차가심해서 오버홀하긴햇는데 보통 1~2분이내면 비용도들고 귀찮기도해서 잘안돌리거든여 아따 시계 좋은서쓰시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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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kalo

제가 생각할때 가장큰문제는 오차나 파워리저브 보다 장기적으로 보면 방수 문제가 가장크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물먹고 부식되면 끝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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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더시티즌 럭셔리에 없어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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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속할거 아니면 롤 말고는 워런티 남은 중고사는게 좋음. 제니스가 롤이랑 비슷하다 쳐도 매장 나가는 순간 전자는 2~300까이고 후자는 2~300 오름. 아무튼 듀오미터 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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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좋은글 잘봣당 근데 내가 예전에 모리스 라크루? Lacroix 에서 이쁜거 사려찾아봤을때 1000만원이어서 상위라인인가 싶엇는데 저등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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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아트모스

모리스 라크로아에서 최상위 라인의 시계를 본듯 ㅋㅋ 모리스도 고급시계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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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하이데거

그런가보네.. 그럼 저런 브랜드에서 최상위 라인을 사는거에 대한 입장은 어떰? 그걸 사느니 한두등급 위 시계의 엔트리급을 사는거에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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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아트모스

성능이랑 디자인 우선시할거면 전자고 브랜드딸 칠거면 후잔데 나는 전자를 택할것같음. 근데 또 어떤 브랜드냐에따라달라서 ㅋㅋ내가 좋아하는브랜드거나 가치가 많이높으면 또 마음이바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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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하이데거

글쿠만 나도 디자인딸이 우선이라서 ㅋㅋ 전자를 택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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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하이데거

근데 성능이란게 결국

시간을 얼마나 정확히보여주냐는건데 20만원 넘어가는 시계에선 일상생활에지장있을정도로 차이나는 경우는 잘 업지않아? 그럼 시계덕후들이 보는 성능에대한 글도 써줄수잇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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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아트모스

나도 시계광인데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역사부터 지금통용되는거 성능, 등등 나중에 정리해서 올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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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시계 생각도 없다가 한번 차볼까? 했는데 첨엔 해밀턴보다가 태그사게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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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살 돈 있어도 결국 감가상각때문에 롤렉스로 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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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ck 나름 스와치 라인업 아니녀 팔찌 신세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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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vitadolce

AS 극혐이고 고장 쌉오짐 + 디자인은 동급 해밀턴 티쏘한테 ㅈ발리고 인식도 별로임. 내가 AS 3번 받고 받을때마다 한달만에 시계 멈춰서 그러는 거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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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언제나토끼

그쿠나 그래도 스와치 산하라 관리 잘 해줄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 디쟌은 걍 심플해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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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vitadolce

스와치 그룹이지만 브랜드이미지란게 정말 중요하기때문에. 패션시계중에서는 괜찮은 성능이지만 그래도 패션시계에서 못벗어남. 가격에비해 useful애들보다 좋냐? 그건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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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론진 어때여

론진 컬럼휠 크로노 이쁘던데

eta 에서 독점으로 공급받는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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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멋진해대생

론진 이쁜데 크고 두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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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멋진해대생

론진 좋지. 태그랑 비교를 많이하는데 태그랑 동급줄려다가 말았는데 복합적으로 따지면 태그가 더 괜찮은것같아서. 나는 퍼포먼스는 괜찮은데 디자인이랑 브랜드가치는 요즘나오는 시계에 밀려서 좀 별로라 생각함. 엔트리급에서는 괜찮은데 그이상가면 그냥 태그가 더 좋음. 그래도 드레스워치로는 좋다고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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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나도 시계좋아해서 쭉읽어봄 대체적으로 동의함 ㅇㅇ

 

그래도 뭔가 브레게는 실질적인 업적에 비해 너무 저평가 되고있지 않나 싶음

 

뚜르비용이라는 현존하는 오토매틱시계의 끝판왕기술을 만든곳이잖어

 

갠적으로 예거나 랑게나 거의 쌍둥이형제아닌가 싶기도하고 ㅋㅋㅋ

 

오랜만에 시계좋아하는사람봐서 재밋게읽었음 추천하나줄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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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kalo

뚜르비옹을 현존 최고 기술이라 하는건 예전이야기임 엄밀히 따지면 최고기술도 아닐뿐더러 그냥 몇몇 고가브랜드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이미지메이킹 하기위해서 보여주기식 제품을 출시한거임

이미 태그에서는 2000대 보급형 뚜르비옹도 출시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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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마당에서개보지

덧붙히자면 브레게가 뚜르비옹 만들당시 손목시계라는 개념은 없었고 허리에 걸고다니는 회중시계 였음 상대적으로 지금 손목시계보다 중력의 영향도 일정하게 받으니 균등한 오차 영향때문에 오차범위가 크지 않았았음 지금은 사실 오차 의미없지 아니 오토매틱 차면서 오차 이야기 하는게 웃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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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누나는마당에서개보지

그렇다면 지금 오토매틱에서 투르비용을 능가하는 기술이잇으려나?? ㄹㅇ몰라서질문;; 그때당시에는 밸런스휠을 중력에서 벗어나고자만든게 되게 혁신적이었고 지금까지도 오토매틱에서 360도 투르비용에 목매는 회사도있던데 고질적인문제가 시간오차인건 지금도 마찬가지라고생각함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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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kalo

단순히 오차만 놓고 이야기 하지면 제니스 크리도퍼 콜롬버라는 모델도 있고 간단히 자성방지 목적으로 헤어스프링을 실리콘으로 만든다던지 로렉스 파라크롬도 있죠 오차를 제외하고도 소네리 , 미닛리피터 , 퍼페츄얼 등등 많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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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누나는마당에서개보지

하긴 듣고보니 그것도 기술력이 점점발달한다는 소리기도하네유 근데 뭔가 제 기준에서는 항자성처럼 시계의 구성재질을 바꾸거나 소리에 집중하는게 더 혁신적이기보다는 (그랑소네리 ㅇㅈ) 코엑시얼이나 데피랩에들어가는 오실레이터같은게 투르비용처럼 더 참신한 기술아닐까싶네요 쓰다보니 투르비용보다 오실레이터가 더 높은기술력인거같기도하고;; ㅋㅋ 솔직히 퍼페츄얼은뺍시다 7진법자체가 쿼츠보다 정확한 오토 퍼페츄얼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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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말이 맞아요 대체 소재보단 기술(장치) 를 말씀하신건데 제가 조금벗어났네요 뚜르비옹도 계속 발전하고 있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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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누나는마당에서개보지

댓글달때마다 닉넴보고 얼굴화끈거리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결국에 제가하고싶은말은 자기가 생각하기에 '최고의기술' 이란건 주관적이고 개인적인것 같다 이말이에요..ㅎ 님처럼 소재가변화하는걸 1등으로꼽을수도잇고 저처럼 장치가 변화하는걸 1등으로뽑을수도잇다? 뭐이런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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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kalo

업계에서 오래 일하다보니 어릴때 알던 뚜르비옹에대한 환상도 없어지고 무분별하게 보여주기식 으로 출시하는것도 그렇고 그냥 이래저래 매력이 없어서 ㅋㅋㅋ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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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누나는마당에서개보지

ㄴㄴㄴ 전혀아니에여 언쟁하려고한게아니라 서로 각자 생각을 얘기한거같아서..ㅎㅎ일반인보다는 훨씬 지식이많으실텐데 굼뱅이앞에서 주름잡은거같아서 빨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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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굉장히 flesh하고 shorking하네요.

물론 Leading은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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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8

시계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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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개인적으론 로우나 미들급에서 리미티드 모델들을 추천하고싶음 한정판이라 희귀성도 있고 유니크한디자인이 많아서 추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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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군인이라서

 

순토 트래버스알파랑

 

가민 택틱스브라보 찼는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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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여잔데 롤렉데이저스트콤비 가지고있는데 다른 시계 추천해줄개붕이없음? ㅠㅠ 사각으로된거 갖고싶은데 예거말고는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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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1022

까르띠에랑 쇼파드도 사각있는걸로 아는데 백화점갈때 함 봐보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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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하이데거

ㄱㅅㄱㅅ 깔띠는 별로라.. 쇼파드도있구나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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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4

시계는 딱 해밀턴째마논크로 입문하고 그뒤로는 관심못가졌음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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