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거 때문에 말다툼 할 때 마다 한숨만 나오고 솔직히 왜 이딴거 가지고 싸워야하나 싶다...

니가 그냥 다 해주거나 아니면 헤어지거나 둘 중 하나 밖에 없음

그래서 내가 SNS 하는 여자는 무조건 거름

나도 약간 sns혐오증 생겨가는거 같아... ㅋㅋㅋ

그래서 SNS을 안하는 착하고 똑똑한 여자가 있어 결혼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부럽네 개붕이... 뭐든지 뭔가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병이되는구나

뭐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어

결핍이 집착이 되는 건지

집착이 결핍을 낳는 건지.

하지만 둘 다 가지고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까지도 파멸에 이르게 하는 것들이지..

이젠 거르고 말고 할 것도 없다 ㅋㅋ

나도 요즘 부쩍 그런 생각이 많이드네 답변 고맙다

전 여자친구들은 전혀 이런거 없이 sns 아예 안하고 털털했는데, 여자친구는 계속 나한테 자기가 평균 여자인거다라고 하니까 내 스스로도 의심이 된다. 그냥 내가 그 동안 단순히 운이 좋았던걸까... 사실 이런 점만 빼면 이만한 여자 없으니까 이만한 여자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오만 고민이 다드네 답해줘서 고맙다

뭐 그런거야 자기 취미생활이고 자기 돈으로 자기가 쓰니까 내가 뭐라고 할 수는 없는데 나한테 대외적으로 신경쓰게 하는게 가장 숨막혀 솔직히 왜 카톡 프로필 자기로 안 해놓냐, 왜 사진찍는거 싫어하냐 이런거 이런것만 빼면 정말 괜찮은데

그니까 점점 숨이 조여와, 인스타 보면은 다른 남자들은 잘 받아주고 올리고 그러는거 같은데 나는 왜 그게 안 될까... 여자들은 대부분 인스타 엄청 하는데 다른 여자들도 다 똑같지 않을까.. 낮부터 고민이 많아지네..

그건 그 남자들이 그런 성격이라 그런거임.

연예인이랑 일반인이 만나면 깨지는 이유 중 대표적인 예가 이런 경운데

좀 특이한 친구를 만났구려

보통 저런 계통의 사람들은 저런 행동을 해야 자존감이나 기타 정신적인 뭔가가 충족된다고 생각한다.

아까 저 위에 결핍과 집착을 이야기하는 댓글이 있던데 기본 메커니즘이 그거임

결핍과 집착.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는걸 의식하고 그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걸 즐기지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저거에 맞춰주는 남자들도 똑같은 인간일 경우가 거의 백타임

이런건 보통 연예인들이나 갖는건데... 뭐... 인플루언서라니까...

만날 당시에는 굉장히 털털하고 이런거 강요 전혀 안 하던 사람이였엉...

첫 만남에 누가 자기 단점부터 어필하니.. 이제 오픈하기시작하는걸텐데 인플루언서를 하고있다라는걸봐선

너가 품지못할꺼면 이별이 답 아니겠니?

그니까 말이다 거의 1년 참고 참아왔는데.. 이제 나도 멘탈이 병들어 가는거 같아 서서히...조만간 맘 정리해서 이야기 하던지 해야겠다

오래도 참았다 ;;

말다툼 하고 내가 사과하고 말디툼 하고 내가 사과하고 맨날 이런식이야..뭔가 정때문에 목끝까지 올라오다가도 내 사람이니까 품어야지 싶어서 품고 품다 보니까 여기까지 오게 됐네

고생했네 노력을 해도 안되면 어쩔수없는거야 모든 이별이 좋을순 없다만 너만의 방식으로 잘 매듭지어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