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감동 물어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석

보석을 왜쓰는거야?

회전축에 마모를견디기위해 고경도 보석 박아주는거임

ㅇㅇ; 금속과 금속은 아무래도 마모가 심해서
주로 인조루비를 사용함

근데 궁금한거. 나도 잘 몰라서 물어보는건데 인조다이아몬드로 하면 안돼나?

그냥 내생각인데
그럴경우에 금속마모가 파워이지않을까 싶네..
아니면 세공할 때의 문제점이라도 있는지는 모르겠네..
나도 최근에 시계에 관심이 많아서 많이 찾아봤는데..
왜 꼭 루비여야할까 하는 생각은 못해봤넹..

더 잘아는 사람 나와라~

더 싸고 무엇보다 원하는 형태로 만들기 비교적 쉽다는게 큰이유 일거같은데?
다이아몬드를 시계부속으로 작고 정밀하게 가공할라면 얼마나 힘들것엉..

아니야 일단 저 28억원짜리 시계를 만들면서 싸서 보석을 쓸리는 없어 저건 명품중의 명품! 뭔가 이유가 있을거야!

ㅇㅇ ㅡㅡ;;

루비가 제일 싸면서 제일 단단함. 인공 다이아몬드 1캐럿 대충 400$인데 루비 1캐럿이면 품질 낮으면 20만원 정도임.
저품질이면 가격면에서 더 싸고 경도가 9라서 좋음.

루비나 사파이어가 커런덤(강옥)이라는건 알고있지?
분자식은 알아봐야 쓸모없고 그냥 산화알루미늄 결정에 크롬이 들어가면 루비. 티타늄이나 철이 들어가면 푸른사파이어가된다.. 이정도만 알아도됨. 다이아몬드는 당연히 탄소결정체고.. 다이아몬드를 쓰면 어떨까 물어봤는데. 다이아몬드는 저런데쓰기 좋은 광물이 아님.
다이아몬드의 강도가 강옥보다 훨씬 높은건 사실이지만 그게 경도가 높다는뜻은아님.
강도 = 긁힘에 저항하는힘.딴딴/ 경도 = 압력에저항하는힘. 질김
이건 결정의 분자구조땜에그래. 탄소결정인 다이아몬드는 정육면체모양(정면에서 사각형)을 가지고(그래서 좋은 원석은 나올때부터 트럼프의 그 다이아모양임.)
사파이어는 육각형을가지지. 가끔 다이아를 떨궜는데 무슨 자른것마냥 쫙 갈라지며깨지는경우가있음. 이건 결합상 약점이 생겨서 그래.
존나큰 사각형안게 미세한사각형이 조밀하게박힌원석중 일부를 결점이적은 무작위 모양으로 (이를테면 대각선) 잘라서 쓰기 때문에 이런벽개면이생기지. 그래서 얌쪽에서 잡고 잡아땡기면 다이아몬드는 비교적쉽게아작남. 균일한압력을 견뎌야하는부품엔 옥계열이 훌륭한데 강옥이 긁힘에도좋고 모조만드는시설도 훌륭해서 씀.

정리하면. 저런 부품은 다이아보단 루비나 사파이어가 더 적합함. 그래서 시계에 합성루비가 들어감.
*덧. 아마 사파이어도 경도는 같은데 루비가 더 값이나가서 모조보석을 더 많이 만드는듯해. 그래서 상대적으로 (합성보석이라면)사파이어보단 루비가 저렴한듯.

시계가 계속 돌아가는데 그 돌아가는 부분이 마찰때문에 장시간 돌게되면 닳는단말이지?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 몇년 몇십년 쓰면 구멍나거나 축이 틀어져서 내려앉으면 시계가 제대로 작동안하고 고장나겠지?
그래서 그 마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고경도의 보석을 박아줘.

http://www.youtube.com/watch?v=SGPjFFMD3c0

고맙다!!게이야!!
진짜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정교하다...
ㅊㅊ

중간에 피리릭 돌아가는게 뚜르비옹 아닌감?? 7분 5초에

그건 내가 생각하기에는 미닛리피터랑 연관있는 것 같고 벨런스휠이 자전을 안하는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