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애정표현이 없음

 

근데 나랑 만나주려고 자는시간 줄인다던가

 

뭐 연락같은거를 되게 되게 자주 보내

 

밤에 잠들기전까지도 보내고

 

오늘도 점심부터 자기 뭐하고있다 이런거 보내고

 

근데 이런거는 친구한테도 할만한거 아닌가 싶어서

 

실제로 여사친이랑 톡 자주할떄는 그렇게 하고

 

 

 

 

근데 얘가 되게 피곤하게 살거든

 

회사도 멀고 교회도 다니는 애라

 

그래서 원래는 얘가 만나자 뭐하자 하다가도

 

요새는 그런말을 안해서

 

내가 몇번 불러냈단 말야 놀자고

 

근데 그러고나면 담날 다담날 애가 너무 피곤해하는게 보여서

 

이제 최대한 안불러내려고 하는데

 

 

 

 

 

이번주 쉬고 담주에 보고싶은데

 

담주부터 또 일정이 가득하대

 

그래서 이제 한달정도 지났는데

 

뭔가 시간 끌리고 흐지부지해질까봐

 

좀 넌지시 물어보려고 하는데

 

고백공격이 되나 이러면?...

 

 

 

 

 

근데 나는 나름 티나게 표현하는거같거든?

 

그래도 얘가 나한테 마음이 있구나 정도는 알게

 

근데도 잘 모르겠어 상대방은

 

원래도 성격이 좀 독특하고

 

애가 남자애같아서 표현이 투박한데

 

그러면 얘가 마음이 있어도 표현을 안하는건지 뭔지

 

난 모르니까

 

 

 

 

하 ㅠㅠㅠ

 

너네 생각은 어떄?

 

물론 이것만 보고는 안보이는게 많으니까

 

판단하기 어렵겠지만

 

나는 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놓치기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