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친구없는 모쏠30 쓴소리해줘

05fb17bf 13 일 전 749

초중고 적당히 구기종목 게임 잘해서 친구들 사이에 잘 섞여 들어갔는데

 

자주 어울리는 친구들 사이에서 허세 잘난척 무시 심하고

 

장난을 못 받고 성질을 많이내서 안 좋은 이미지로 굳혀져 있다가

 

수능 대학시절 연락이 조금 끊기고 군제대후 다시 어울려 놀다가

 

장난을 못 받는 성격으로 날 안 좋아하던 친구들이

 

무시 돌려맥임 등등 너무 심해서 연락 끊은지 몇년된채

 

올해 모쏠아다 30이 됌

 

예전 고등학교 같이 구기종목하던 적당히 알던 친구들 하나 둘

 

결혼한 거 보니까 난 연애도 시작 못 했는데 정말 위기감이 듬

 

연애결혼 못 한 고독사 남자가 될까 너무 무서움

 

뭐부터 해야할까 

 

사실 나 조차도 내가 어떤지 모르겠음

 

외모 몸매 표정 냄새 반응 성격 등등

 

남들 눈에 어떻게 비치는 지 모르겠음

 

솔직히 요즘 정말 너무 힘듬

 

창피함 수치심 등등 친구도 없으니 카톡프사 할 것들도 없고

 

가족들이야 이해하는데 친척들 보기 너무 힘들다고 해야하나

 

직업도 공무원이고 키도 175인데 그냥 평범한데

 

모르겠음

 

왜 이렇게 남들한테 무시당하고 막말 듣고 살고 이렇게 살고 있는지

 

그냥 듣기좋은 말 말고 쓰고 현실적이고 처절한 말들 해줘

39개의 댓글

05fb17bf
13 일 전

쓰다보니 제목이랑 결론이 이상하네

 

그냥 쓴소리 해줘

 

아무거나..

0
a99c6302
13 일 전

개새끼야!!

0
13aa6016
13 일 전

35살 모솔아다도 있는데 겨우 그정도냐 우습구나 애송이

3
350828e1
13 일 전

면직하고 파이어족하자

0
2d0c31c7
13 일 전

대인관계 상담받으러 가보셈

0
05fb17bf
13 일 전
@2d0c31c7

심리상담 받아봤는데 도움이 안 됐음

 

잘 하실 것 같다 정도 얘기 듣고

 

자기가 어떤지 부딪혀 봐야할 것 같다

 

이정도 얘기 들은 듯

0
2d0c31c7
13 일 전
@05fb17bf

다른데를가

0
0e83afd3
13 일 전

본인이 아는거같은데

허세 잘난척 하지말고

모임같은거라도 나가봐

0
05fb17bf
13 일 전
@0e83afd3

허세 잘난척 죽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0
0e83afd3
13 일 전
@05fb17bf

그냥 니가 안하면 되잖아….

이렇게까지 무시받는데도 안고쳐져? 그정도면 그거 병이야

그냥 담백하게 말하고 담백하게 대해

그러면 그렇게 무시는 안당할거야

0
05fb17bf
13 일 전
@0e83afd3

내가 잘난 게 없다보니 담백하게 말하면 불쌍하게 보느라 그런 시선들이 힘들어서 그랬나보다

0
8de237fa
13 일 전

탄고기

커피

한약

쓸개

 

이상 쓴맛나는 소리였구요

 

일단 친구부터 만드셈

 

허세 안부리고

장난 받는 성격 으로 본인을 개조하던가

장난 안 치는 친구를 만들던가..

여기 단편적인 단서로

널 정의하긴 힘드니 그냥 보편적인말을 하는거임

 

이성을 만나려면 어느정도 사회성이라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

0
05fb17bf
13 일 전
@8de237fa

허세 안 부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장난 못 받는 성격도 해봤는데 결국엔 사람들이 내 화를 알아채고 부담스러워하던데

 

장난 안 치는 친구들은.. 지인 이상으로는 못 가까워 지더라고..

 

사실 친하다는 느낌이 뭔지 모르겠음

 

사회성이 없는게 이렇게 되네

 

점점 엄마아빠 닮아가는 듯

0
8de237fa
13 일 전
@05fb17bf

허세 부리는게 뭐라생각하는데? 그거 안하면 됨

 

지인이라도 많이 만들어.. 그중에서 맘 맞는 사람이랑 친해지던

적어도 이성소개팅이라도 오겠지

 

부모님영향 안 받을수 없지만 성인이면 니가 그 영향을 반면교사하던 뭐하던

이제는 부모님탓은 안 해야한다고 생각함ㅇㅇ

(참고로 아버지가 오지랖 엄청 심한편이여서 나는 반대성향임)

0
05fb17bf
13 일 전
@8de237fa

허세부리는 이유는 잘난 게 없어 솔직히 얘기하면 오는 특유의 불쌍하게 보는 태도라고 해야하나

 

지인은.. 경조사 챙기고 있는데.. 내가 너무 사람들한테 거리감 두긴 함.. 가까이 오면 내 사생활 오픈해야하는데.. 쉽지 않아서

 

부모님 영향.. 계속 모시고 살아야하는데 안 받을 수가 있나.. 너도 개드립 영향 많이 받지 않니?..

0
8de237fa
13 일 전
@05fb17bf

음.. 그냥 그대로 살어..

 

댓글다는거보니까

 

대충 왜 친구들이 멀어진지 알겠다..

 

0
05fb17bf
13 일 전
@8de237fa

그걸 얘기해줘 왜 멀어진지 알겠다 이런거

 

사실 댓글 달다보니 사람에 대한 불신이 깊은게 느껴지네 나도

0
8de237fa
13 일 전
@05fb17bf

먼 얘기를 해ㅋㅋㅋ

얘기는 대화통하는 상대한테 하는거임

 

현실적 방법없음 이라고 대전제 깐 사람한테

무슨 말을 해??

 

그냥 그렇게 살라고..고독사하던 말던..

너랑 같이사는사람은 무슨 죄인데..

 

너의 댓글 스스로 돌아 보라는 사람한테

'어디서 뭘 느낀건데 그걸 듣고 싶은데 난'

이러고 있네ㅉㅉ

 

지금 쓴 댓은 너 보라고 한게 아니라

다른 개붕이들위해서 단거임

추후 댓글 안 달꺼임 ㅇㅇ

 

 

0
7f5d411f
13 일 전

스스로를사랑하라. 허새나 거짓말 과장, 자기비하 등등 스스로 있는그대로 사랑하지못해서그럼.

내자신의 상태를 내가모르면 어찌암.

가장 날것의상태를 인지하고 거기서 개선점을 찾아나가야함.

0
41205c02
13 일 전

스스로 단점을 잘 안다면 고치기 쉽지.

 

항상 겸손해지려고 노력해봐. 일단은 말의 습관을 가지는 것부터 ㄱㄱ

 

말이 곧 태도라고 하잖아? 항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하면서 겸손한 태도를 가져보면 조금씩 고쳐질듯

0
3a221144
13 일 전

불교 공부 해보는건 어때? 스스로를 의식하고 자신이 어떻게 하면 마음이 편한지 잘 생각해보면 좋더라고...

 

일단 법정스님 책 읽어보면서 마음 좀 정리하고, 명상 같은 것도 해보고...

0
05fb17bf
13 일 전
@3a221144

근 2년간 해봤는데.. 결국 스트레스 박으면 돌아와서 더이상 방법이 없는 것 같으니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거임..

 

대부분 현실적인 것들은 해봤는데 더이상 방법이 없음

0
ea98d866
13 일 전

댓글말 안듣는거보니 글렀다ㅋㅋㅋ

0
05fb17bf
13 일 전
@ea98d866

이런 말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지 모르겠는게 내 고민 중 하나야

 

위에 있는 방법 거의 다 해봤는데 안 되서 이렇게 있는 거고

 

대부분 논리성으로 사람 갈구기만 하고 해결책도 제시 못 하는 그런 편익에 탑승하는 종자들 굉장히 싫어함 무임승차 ㄹ들

0
ea98d866
13 일 전
@05fb17bf

안된다고만 하는 사람한태 무슨말을 해주길바람?

바꾸는건 너 자신임. 너 스스로 안바꾸려고하면서 넌 말로만 바뀌고 싶어함 모순 그자체지

0
05fb17bf
13 일 전
@ea98d866

안 된다고 한 것 외에 방법을 알려줘야지..

0
6b99ad6c
13 일 전

??뭐임 역지사지가 안됨?간단함 니가 들으면 기분나쁠 말을 상대방한테도 안하면 됨 근데 서른먹고 부모님탓 하는건 이미 글렀다

0
05fb17bf
13 일 전
@6b99ad6c

역지사지로 너의 말투가 어떤지 되돌아보고

너의 말의 목적이 뭔지에 따라 투를 변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0
6b99ad6c
13 일 전
@05fb17bf

너 댓글을 봐봐 좀만 쓰다 싶으면 방어기제가 이렇게 쎈데 내가 말투가 부드럽다고 너한테 들리겠냐?진심으로 심리상담 다른 곳 찾아서 가봐

0
05fb17bf
13 일 전
@6b99ad6c

어디서 뭘 느낀건데 그걸 듣고 싶은데 난

0
6b99ad6c
13 일 전
@05fb17bf

니가 지금 뭐든 들을 준비도 안되어있잖아 아무얘기 쓴소리 해달라며 근데 말투 드릅다고 못받지, 방법 얘기하는 댓글엔 이미 다 해봤다고 무시하고 있잖아 너 지금 문제점이 뭔데 무시하고 허세부리는게 고민이라고 하지않았냐? 근데 너한테 뭔 얘길 더 해줘ㅋㅋㅋ

0
968b7e0b
13 일 전

자존감부터 높여라

대충 봐도 일상생활에서 겁나 쉽게 긁히는거 같아 보인다

1
8b83f7bb
13 일 전

장난 못받고 화낸다고 친구가 없진않던데

내로남불이 심할거같음

남을 평가하고 화내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되돌아 보시길

0
613137ed
13 일 전

자기객관화가 아직 덜된거같아

너 스스로 허세 잘난척 무시가 왜 나오는지

원인이 뭔지 남들이랑 나랑 다른게뭔지

우선 생각해봐야할거같아

0
0f799820
13 일 전

대충 살아ㅋㅋ

 

0
10a66974
13 일 전

너 지금 마인드셋 자체가 문제인 듯

제대로 해본 적은 없이 대충 찍먹 해보고

A하니까 안 됨 B하니까 안 됨

암튼 안 됨

근데 답이 궁금함

 

이러고 있는게 문제임

0
f68709bf
13 일 전

난 모솔은 아니지만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어서 쓴소리 못하겠다

열심히 살면 주변에서 너한테로 모여들꺼야 그러니깐 힘내자

0
904182cd
13 일 전

나르시시스트 같은데?

0
77510ada
13 일 전

대부분 사람들은 놀라울 정도로 타인한테 관심이 없지만 눈치는 빠르다. 그건 너도 마찬가지고

니가 막 포장해서 말해도 관심없고 그냥 병신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그냥 단백하게 말하면 서서히 가까워지는거임.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6567 하 시바 거기에 담배빵 놨는데 어느병원 가야되냐 79cef692 23 분 전 34
406566 인연이라는 게 있음? 8 4b8636e0 2 시간 전 169
406565 모유수유하는데 하루종일 배고픈게 고민 26 7965e7f6 2 시간 전 221
406564 나한테 맘도 없는 애랑 시간낭비 너무했네 2 3c26c9c8 3 시간 전 229
406563 여름에 깔끔룩? 상의 어캐하지...? 27 bf4d8631 3 시간 전 253
406562 인생이 잘못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26 b00072a4 3 시간 전 280
406561 부천에 생활 스터디 할 사람 없나? 20 4b8636e0 3 시간 전 117
406560 독학사 1단계 해본 사람? 1 17ba8fb9 3 시간 전 40
406559 저번주에 임상심리상담센터 갔다는 개붕인데 12 372e5fd1 3 시간 전 82
406558 계란 썩은내 나는 직장 상사 어케하냐 8 608ae5c9 3 시간 전 155
406557 보충제 어디꺼 먹는게 좋음?? 4 904e1de4 3 시간 전 44
406556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의 특징이 뭘까 17 2dafda9e 4 시간 전 182
406555 사주 봐 본적 있는 사람들 있음? 20 4b8636e0 4 시간 전 95
406554 개붕이들 댓글보고 여친이랑 헤어진다!! 조언좀 12 04da2f2d 4 시간 전 161
406553 결혼하기 싫다 5 abf8eebd 4 시간 전 140
406552 소설쓰기 배우고싶은데 사이버대학 추천좀 5 f07ab7fa 4 시간 전 52
406551 30 인생 망한 개붕이 어떻게 살아야하나 고민... 6 bd790940 4 시간 전 224
406550 27살 모솔 여붕이 한탄 40 b953e561 4 시간 전 457
406549 사내 단톡에 야추 사진 올렸다 지웠는데 혹시 복구당할수도 ... 17 ec0d3b36 4 시간 전 263
406548 머해먹고 살아야할지 모르겠다 5 6cc56368 4 시간 전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