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냐 나도 너랑 비슷한 성격인데

그냥 결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야됨

네 연인같은 사람 만나봤는데 너무 힘들었음 물론 그분은 바뀌실수도 있지만 내가 만났던 사람은 3년동안 안바뀌었음 오히려 비난 강도만 더 거세짐

내가 뭔 노력을 하고 똥꼬쇼를 해도 부질없고 그냥 처음부터 비슷한 사람 만나면 안정적이고 행복함

연애는 어느정도 수용성 있는 사람이랑 해야됨

이제 한달됐는데 너무 힘들다 그래 무슨말인지 이해했어

비슷한사람.. 찾는것도 참 어려운데 하하 ㅠ 현타온다

힘내구 본문 말미에 네가 부족해서 그런가 라는 생각은 절대 아니라고 해주고싶음

고마워 그 말이 정말 힘이된다.

그냥 도저히 이해가 안되니 결국 내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되니까 그랬었어

그렇게 안맞는다함은 ...... 이게 아예 맞출 수 없는 영역인가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내가 이런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아니 이유를 찾다보니 이렇게 되긴 한건데

너말대로 걍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에 불과할 뿐이지? 엄청좋은말인듯해

관심있는분야... 그래.. 맞아.. ㅎ;;;; 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비슷한 성향이라 대학원도 가보고 박사나 교수랑도 일해보고 했는데 거기도 공부하려는 사람은 소수였고 서로 대화하고 배울만한 사람은 더 소수더라구... 물론 나의 한계도 많이 느꼈고 말이지.

뛰어난 학자여도 인성이 개판일 수 있고, 사람의 영역은 다 다르다 보니까 관심 있는 주제를 꾸준히 공부한다고 딱히 더 나은 인간인가? 에 대해서는 쉽게 대답할 수 없기도 함.

물론, 본인이 공부하고 고찰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함. 다만 그게 '우월'한가? 에 대해서는 답할 수 없다는 것.

세상의 많은 분야에는 정해진 답이 없고, 자신의 의견을 근거와 함께 조리있게 말하면서 타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드물고, 그런 사람과 교재를 하는 것은 더더욱 드물긴 하지만 그게 가치가 없는 길은 아니니까 화이팅이야~

응 네생각도 동의함 그래서 내 말은 상기 안시키고 그쪽뜻대로 따라가고있는데 맞는가 싶어서 고민상담판에 쓴거고..

난 애초에 서로 성장하는연애나 진지한 이야기로 말을 튼 거라 가능하다 생각했는데 .. 그냥 갑자기 이렇게 상대가 다른사람이 된다 느낌이라 힘드네

아 그렇네 상기시킨단 말은 한적이 없네ㅋㅋ겨우 한달이면 암만 사귀기전에 얘기하고 파악했다 해도 모르는 부분이 더 많을 시기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잘 된 일인지도 모르지 오래 사귀었다가 돌변하는것보단 초창기에 이렇게 안맞는 부분 알아내는게 낫잖아?

그것도맞다 일단 지금에 최선다하면서..... 주말에 이야기를 한번 해보아야겠다

윗댓들처럼 저런사람들이많고 내가 다르다 한들 내가힘들면 이건 끝장을 봐야지

윗댓들 보면 그런거같긴해 진지충(제일싫어하는말)이란소리도 들었었는데 난 이런 내가 좋아 그리고 이렇게 생각해야 내 마음이 편하고 그대로 행동하거든? 남들보다 뭘 더 한다도 아니고 그냥 내가 이래.. 진짜 그냥 성향이 안맞는다고 생각해야하나보다

네네 그쪽의견도 동의합니다

그냥 의의를 두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거임 아몰랑 지금이좋아~ 이러고 연애하는 사람도 있을수있고

누구 하나가 어 그거 아니야~ 내말이 맞아 이러고 가르칠 문제가 아님

응 너도 그렇다고 함은 세세하게 따질이유없고 그런 사람인가보네

강요한적없고 저 이야기 나온 이후에 그냥 바로 그쪽방식 따라갔어

그래서 내가 지금 고민이였던거고

누구의 방식을 따라갈 필요도 없고 너는 너대로 상대는 상대대로 지내면 대는겨

서로의 합의점을 찾는 과정은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안 맞으면 헤어지는거지

나를 보존하며 배푸는 배려지 나를 내려놓으면서까지하는건 배려가 아니라 강요라고 생각함

너가 지금 생각하는 합의점은 상대가 맞추거나 니가 맞춘다인거 같은데...

전체이야기는 모르니까 뭐 너가 느낀건 다르겠지만

글만 본다면 넌 배려해주고 있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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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부럽다 나도 31살인데 난 여친없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