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썸붕 났는데 다시 연락 오는건 뭐야?

0277dbcf 2024.03.28 827

여사친이었는데 처음에 나한테 먼저 호감 표현해서 연락하다가

내가 질질 끌어서 그런가

갑자기 만나자 그러더니 우리 사이는 친구가 맞는 거 같다 하더라고?

그래서 난 그래 다음에 보자 하고 딱 연락 끊었지

원래 매일 연락 하는 사이 아니고 그냥 술자리 있을때나 보는 친구였거든

근데 나한테 그만하자고 한 날 저녁에 다시 연락 오더니

그 전처럼 계속 이어 가

일어나서부터 자기전까지 계속

이게 뭐임? 다시 잘해보고 싶은건가? 나는 진짜 잘 모르겠어서

19개의 댓글

05919819
2024.03.28

어장

0
05919819
2024.03.28
@05919819

오 숫닉 ㅅㅅ

0
0277dbcf
2024.03.28
@05919819

흠 어장인가

0
05919819
2024.03.28
@0277dbcf

or 진짜 술친구정도로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내용으로만 보면 어장이지 않나 싶기도 함

연락온다고 신나서 보내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쳐내지 말고

적당히 받아주다가 다른 여자 만나

0
0277dbcf
2024.03.28
@05919819

아니 근데 겹치는 친구들이 진짜 많거든? 나한테 어장 쳐서 좋을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보험용으로 놔두고 재는 건가

0
05919819
2024.03.28
@0277dbcf

일단 여자는 대시를 받았다 = 긍정적으로 나를 생각한다 라고 인식한 듯 함

그래서 저렇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연락을 하는거고

그냥 적당히 받아주다가 새로운 여자만나는 게 맞음

0
0982fd6a
2024.03.28

저울질 실패의 일반적인 예 아닌가 싶은데..

0
0277dbcf
2024.03.28
@0982fd6a

그게 무슨 말이야

0
0982fd6a
2024.03.28
@0277dbcf

여럿 두고 얘가 나은가 쟤가 나은가 저울질하다 '아.. 선택이 잘못됐네' 싶어서 돌아오는 경우

난 선이나 소개에서 몇 번 당해봄 ㅋㅋㅋ

0
b1e7584a
2024.03.28

너랑 다른 남자랑 간보다가 너 버리고 한쪽에 올인했는데 그쪽에서 나가 떨어짐.

0
28b30776
2024.03.28

심심이

0
d37596e9
2024.03.28

친구로 지내자는거지 ㅋㅋㅋㅋ 뭘 다시 잘해봐 ㅋㅋㅋ 여자가 너한테 진짜 마음에있었으면 딱 잘라낸다 ㅋㅋ ㄹㅇ 어장이거나 그냥 진짜 친구로 남자는거 ㅋㅋ

0
0277dbcf
2024.03.28
@d37596e9

마음에 있었으면 고백 하는게 아니라 잘라낸다구? 나도 친구로 잘 지내고 싶어서 그런건가 헷갈려서 올린건데 그러면 예전 사이로 돌아가면 되잖아? 왜 굳이 매일 연락하는거지

0
e263a603
2024.03.28

니가 마음이 없으면 그냥 모른척하고 친구하면 됨

니가 마음이 있으면 질러보면 됨

뭐가문젠데? 쟤가 질러주길 기다리는거임?

0
0277dbcf
2024.03.28
@e263a603

나는 마음이 있는데 좀 더 확실할때 하고 싶어서 그러는거야

질렀다가 괜히 얘는 나 친구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친구 사이 어색해질까봐 그래

같이 보는 친구들이 진짜 많거든

0
976af986
2024.03.28

마음 맞는 친구를 찾은거지

잘해보려는게아니라

니가 친구로 지내는데 동의했자나

0
0277dbcf
2024.03.28
@976af986

그런건가? 맞아 내가 동의하긴 했어 근데 나는 여사친이랑 하루종일 매일 연락하고 싶지 않아..

그래서 내가 물어봤거든 친구 사이 어색해질까봐 매일 연락하는 거냐고 그런거면 연락 안해도 된다 그랬는데

장난식으로 아닌데? 막 이러더라고

헷갈려서 그냥 시원하게 고백하고 아니라고 하면 좀 멀어지는 게 더 나은거 같기도 하고

0
322679be
2024.03.28

썸갈아타기 실패

0
61d776a3
2024.03.28

일단 헷갈리게하면 좋은사람 아님

그 여자가 진짜 좋은 사람이었으면

상대방 배려해서라도 저렇게 연락안함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407 보닌 인생 ㅈ댄거 같은데 판단좀... 8a308c3a 3 분 전 16
405406 이성인 직장동료한테 애정한다는 말 하냐? 2 ac637eba 6 분 전 32
405405 나 싫어하는 여자한테 내가 기분 나쁘게 한 걸까?... 소위 이... 2cf1abae 13 분 전 50
405404 부모님 건강검진 2 67640986 20 분 전 20
405403 퇴직할때 실업급여 받으려면 머라고 말하고 나와야댐?? 8 841840d4 21 분 전 47
405402 고향 물어볼 때 태어난 곳을 말함? 아니면 가장 오래 산 곳을... 3 d5163053 39 분 전 62
405401 부모님집에서 같이지내는데 생활비 관련 질문 3 c0ea5981 40 분 전 49
405400 갑자기 정신이 들며 이상하다 막막하다 2 ee6f698b 43 분 전 38
405399 회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 있으면 어케하는게 좋을까? 5 10270204 52 분 전 96
405398 여자친구 자취하는데 이거 문제있는 거 아님? 2 8be19bd2 56 분 전 198
405397 초등학교 2학년 부모 있음? 4 95e1f44b 1 시간 전 76
405396 (장문) 30대 되면 다들 친구 줄어드냐? 요즘 교우관계 때문에... 27 669aa488 1 시간 전 201
405395 인생 첫 면접,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 6 99d0494d 1 시간 전 79
405394 멘탈이 약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 14 ed77eb65 1 시간 전 129
405393 인생 좃된거 같아서 우울하네 6 334ca54e 1 시간 전 131
405392 주식 어떻게배워? 5 a8de2439 1 시간 전 47
405391 상속받을재산이 꽤 되면 살면서 돈때문에 스트레스 안받아도... 3 bf82555e 1 시간 전 64
405390 전세감 안돌려주는 집주인 문의 27 7fa34a1e 1 시간 전 100
405389 머가 문제일까 1 9bd30312 1 시간 전 11
405388 결혼관련 고민.. 4 1573966c 1 시간 전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