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고민많이해볼만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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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먼
그럼 기존 스포츠라고 뭐 다름? 코치 학원 땡이지
20200917
뭐가 다르냐니 숫자가 다르지
프라이먼
요즘은 게임도 그 규모가 크다니까? 오히려 야구 축구 농구, 아니 야구 농구보다도 풀 자체는 더 넓겠네.
20200917
전혀 ㅋㅋㅋ 서울 초등학교 야구부 수만 합쳐도 전국 프로게이머 학원,코치,감독 수 넘음.
프라이먼
전국 초등학교 야구부수만 101개인데 어케 넘냐 ㅋㅋㅋ 게임아카데미 한곳만 해도 선생 목록 중 프로출신이 40명임. 전혀 감 없이 뇌피셜로만 얘기하네
20200917
야구부 수가 많이 줄긴했네. 그래서 게임 아카데미 몇 개? '한 곳만 해도' 라는 말은 그게 일반적이고 비슷한 규모가 많을 때 쓰는 말이겠지? '한국에 회사 하나만 해도'라면서 삼성 얘기 가져오는 것 보다 치졸한 말장난인데?ㅋㅋㅋ
프라이먼
아니 니가 초등학교 야구부수만 해도 다 넘는다며 ㅋㅋㅋㅋ 누가 말장난 하는건지. 나같으면 쪽팔려서 튀겠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하고 자빠졌다. 전형적인 꼰대
20200917
전체 사실에 오류가 없는데 과장되게 말한 말한마디 잘못했다고 쪽팔릴 순 있지만 튈 이유는 없지. 튀어주길 바라는거 아님?ㅋㅋㅋㅋㅋㅋ 니가 지금 저 말하고 쪽 팔고있으면서 멀 너였으면 튀었어? 니 말대로면 넌 진작에 튀었겠지
프라이먼
전국 초중고대 야구부 다 합치면 350개 정도되네. 근데 또 생각해야할게 야구 종사자 숫자만 해도 만명이 넘음. 오히려 코치나 선생 해먹기엔 경쟁이 더 치열 하지. 프로야구 코치 규모도 한 전체 200명 정도고. 거기에 박봉으로도 유명함. 프로게이머의 경우 잡다한 종목 다 합쳐 400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렇게 보면 전체 파이 대비 경쟁이 야구만큼 심한건 아니지.
llllllllllllllllllll
자식이 프로게이머 하게 하는 조건은 딱 두개만 요구할거임 첫번째 게임이 유저수도 많고 대회도 활발하고 메이저한 가 두번째 그 게임내에서 최소 100위권 이내의 성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가 딱 이거 두개만 볼거임 ㄹㅇ 이거 유지 못하면 프로게이머 찬성 못함 랭킹 계속 체크해야지
그라비아아이돌
롤, 실버 2, 야스오 숙련도 170만점.
전설의호두껍질
뭐든지 프로라는 타이틀이 붙을려면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hbkr
해외 마이너리그 + 2부리그 까지 합치면 프로게이머 되는것 자체는 난이도가 하락했지
문제는 프로게이머 되고도 성공하거나 롱런해야하는데 그러기 어렵다는거..
되고나서도 문제야
라랄랄라
그님티? 해보고 랭킹권 아니면 빠따쳐야지 겜알못쉑이 건방지게ㅋㅋㅋ
장거한
재능과 끈기를 봐야지. 예로 내가 취미로 복싱을 한적 있는데 나는 일단 재능도 없고 끽해야 일주일에 8시간 정도 하는데 선수 준비하는 친구들은 재능도 재능이지만 매일 내가 일주일하는 시간 이상을 소화하는데.
장거한
재능 있어도 그 정도 끈기와 노력 없으면 나가리지
Edinburgh
종목도 잘 골라야지...
나오하
국내에선 현재 프로"도전"을 해볼만한건 롤밖에없음
나머지 게임들은 프로성공해도 평타수준이거나 극악의 난이도를 뚫어야 성공했다할정도
vitadolce
그나마 솔랭이라는 지표로 최소한 평가받고 기회 주어지니 다른 스포츠보다 그건 나은듯. 진짜 신이내린 천재 아니고야 시합때 기회 주어지고 대범해지면서 성장 하는건데 단체 구기 종목같은건 일단 대회 나갈라면 감독이네 코치네 돈찔러줘야 하는게 지금도 여전 한거 같던데.
총체적난국
프로게이머 할 재능이 있으면 그냥 떡잎부터 다름
나는 프로게이머가 하고 싶어! 이러고 프로 된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거임
보통 하다보니 재능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탑티어 랭커 되고 연락오고
이런식으로 우연찮게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재능 있는 애들은 굳이 프로게이머 해야겠다고 생각 안해도 자연스럽게 프로쪽이랑 연이 닿고 시작하게 됨
죽순군주
스타2 프로게이머 레전드중 한명인 이신형이랑 롤 T1 원딜 구마유시 이민형이 친형제인데
아버지 되시는분이 스타는 보는 눈이 있으셔서 이신형 하는거 보고 프로게이머 도전하는거 ok 했다고함
근데 롤 보는 눈은 없으셔서 이민형 보고 가장 높은 계급 찍어와라 해서 첼린저찍고 허락해줬다 카더라
그냥 무작정 허락해주기보단 확실히 보이는 근거를 가져오라고 하는게 정답 아닐까
이엠텍
이신형 ㅅㅂ 분명 유령 별로라 생각했는데 자날때 이동녕 저격으로 작살내고 이엠피로 무감타 울링링 찢어지는걸 마이크모하임이 보고 패치시켜줌 그때 정종왕이랑 이신형 어우 진짜 진짜 잘하더라
막내현민
부모님은 절 의사가 되길 원하셨어요.. 근데 의사가 되고싶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돼요 의사를
그래서 프로게이머를 하게 됐습니다
시간째개드립보는중
나 이기면 고려해봄
탑레기준 롤다이아 롤체챌린저 옵치다이아 하스스톤전설2자리
일반기계기사
대충 아무 구단 주전 들어갈라고만 해도 그 지역구에서 롤 제일 잘해야 될까말까한데 그렇게해서 들어가봐야 잠깐 바짝 벌 뿐 비전이 너무 어두움 20살짜리가 대학안가고 배달 좃빠지게해서 월 800 번다고 하면 그게 부럽냐 미래가 없다는걸 모두가 알잖아 그거랑 비슷한듯
DOOBIE
승강제 있었을 때가 낭만이 있었지.. 그리핀, 담원...
Djridisawhhhs
근데 스타같은 혼자하는게 아니라 롤 같이 팀전은 엄청난 신체능력이 아니라도 훈련을 통해서 프로 할만하지 않나?
그리고 슈퍼스타를 목표로 하겠지만 페이커 같은 슈퍼스타가 못되더라도 준수한 성적 거두면 인방으로 넘어가도 돈 많이 벌테고
자기 전문분야 못살려서 관련없는 공장에서 주야간 하거나 편돌이로 사느니 도전해볼만한거 같은데
Mtrap
프로쪽에서 훈련량은 다들 이미 최대치로 하는터라 훈련량 따지는건 의미가 없음
이건 프로 따지기전에 아마추어랑 그 밑에 일반인들 중에서도 롤창들 플레이 시간 보면 더더욱 의미가 없지
그래서 재능이 중요하다고 하는거임
Djridisawhhhs
훈련량을 따지는게 아니라 훈련체계를 말하는건데?
롤 해설자들이 맨날 하는말이 대각선 법칙, 턴제인데 이게 RTS 라고 불리는 장르에 어울리는 말임?
챔피언 픽 조차 턴제로 하고있음
그만큼 규칙적이고 체계적이기 때문에 전략만 숙지하고 훈련을 잘 받으면 프로정도는 가능하다는거임
한남주거
개인피지컬딸리면 애초에 훈련받아도
의미가없음.실행을 못하거든
vitadolce
개인기만 뛰어나고 안다듬어서 팀게임 못하는 사람 vs 개인기량 미숙하지만 팀게임 전략 전술 이해하고 운영 하는 사람을 팀단위로 붙으면 전자가 아마추어 시절 페이커 5명 아닌이상 후자가 보통은 이기겠다만 그 전자들을 (솔랭 상위권이면 이미 팀게임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 팀게임 훈련시키고 갈고 닦은게 프로들 이지 싶다.
적록색약
고딩이 전국 500등 안에 들기도 힘든데 그냥 롤 500등이면 훨씬 어렵겠지?
슐카
안되는데. 타고난 신체능력 없이는 전혀. 단 0.001%도 가능성이 없는데. 극한의 잡기술과 최적화와 뇌지컬로 솔랭 다이아 이상 정도라면 가능하겠지만 프로는 불가능
훈련이야 프로하는 모두가 다같이 받는건데 당연히 거기서 차이는 타고난 신체능력에서 생기겠지? 매우 간단한 논리인거 같은데
Djridisawhhhs
타고난 신체능력의 기준이 뭐임?
슐카
그냥 키보드 마우스 누르는 정확성. 타이밍. 속도부터 해서 반응속도 같은거 다 통틀어서 말하는거지 그걸 외국에서는 메카닉 우리나라에서는 피지컬이라 부르는거고 + 집중력같은 멘탈적인 요소와 순발력. 순간판단력. 창의력. 센스도 포함되겠고 엄청 종합적이지
앙대
브실골이면서 프로게이머 하고 싶다면 핵꿀밤 한대
씹던껌
성공한 프로게이머들 보면 머리가 겁나 좋음. 일단 iq 테스트부터 생각해보자
차삼
젊을때 하고싶은거 해봐도 된다고 생각함
인생이 계획대로 돼면 우리나라 출산율이 왜이러겠어
인생은 낭만이다.
이미 온길 후회하지 말자구
Logue
실력만큼이나 집념,독기가 중요하지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단순 실력만 좋다고 오래버틸수있는 동네가아님
대두콩
대충 뭐 랭커들 만나는 구간까지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냥 랭킹 1등이랑 프로랑도 아마추어와 프로의 레벨 차이가 있고
노력으로는 절대 극복할 수 없는 재능의 차이라는 것도 있음 열심히 한다고 되는 분야가 절대 아님
지하왕국
근데 뭐 비단 프로게이머만의 문제가 아니고 어떤 분야든 탑티어 안되면 그게그거 아닌가? ㅎㅎ 탑티어되서 말그대로 억받으며 살거냐 아니면 그냥 평타치면서 억소리만 안나게 살거냐 죽음의 이지선다
마녀드립
한 5~6년전쯤 직장선임 아들이 고딩인데 저문제로 고민하는거봄. 한국 랭커고 포트나이트 해외프로팀에서 고액연봉제의가 왔는데 프로게이머 길로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라고... 왜냐면 공부도 잘했대 전교1~2등 수준은 아니어도 반에서 5등안에는 들었나봐
아들이 하고싶은데로 하게 해주라고 했는데
부모뿐 아니라 본인자체도 결정하기 어려워한대
프로게이머 하고 그만두면 이십대중반인데 그때돼서 다시 공부하기도 어렵고 인생 망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