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 몰래 이것저것추가해도 사무라이한테 죽나요

그래서 한국에서 자영업자들에게 엄격한 잣대로 서비스 정신이 없네, 장사할 마인드가 안 되었네 하면서 욕하는 애들 어이 없음.

한국은 애초에 신분 이동이 자유롭고, 대를 이어서 뭘 한다는 개념이 없어서,

누구나 자유롭게 가게 열어서 자기 마음대로 장사 할 수 있는 문화가 있던 나라였는데..!

일본같은 문화였으면 니들도 하기 싫은 가업 이어받아서 강제노동 하고 있었을 수도 있어 이것들아.

키리스테고멘

우동이라는 영화 보면 저런 관념이 깔려있음

시골 동네 우동집 아들인데 가업 안 잇고 도시로 떠났다는 설정 하나만 갖고 아버지랑 데면데면함

지금 시대에 맞는 얘긴 아님.

일본은 아직도 숨은 계급주의 사회임 황제 귀죄 상인(특별시민) 일명 부자 그리고 시민 몆개 더 있다고 들었는데 기억안남

근데 진짜 오래된 가게 많더라 1000년 넘은 가게도 꽤 있고 100년은 되어야 현지에 있던 가게로 쳐주는 분위기

본인들 입장에선 ㅈ같지만 관광객 입장에선 개꿀ㅋㅋㅋㅋ

아니 그래서 가게를 안하면 사무라이를 볼 수 있다고?

요즘은 덜하지 안나

사무라이는 직변하는거 검사하고 다녔나

일본 정치인이 세습 아니라는 병신 어디갔냐 ㅋㅋㅋ 이런글에는 또 안나오지 병신이라?

정치 세습이 제일 웃김 ㅋㅋㅋ

의사 자식들은 거의 다 의사하더라

옛날 영주들이 상인구역 지정하고 가게 하나하나 머 할지 정해줌. 그 집에서는 다른거 하면 안됨. 그게 수백년 이어져 내려오면서 왠지 모르게 전통이 됨.

이제와서 그런 법은 없어졌지만 수십대를 내려온 가게를 버리는게 존나 아까움. 조상 대대로 해 왔던 가업임. 물려받지 않거니 다른거 하면 조상에 죄짓는 느낌임.

수백년간 해왔다고 하니깐 장사도 잘됨. 외국에서 관광객도 몰려오고 구루메 가이드같은데도 전통의 머시기 하면서 광고도 내줌. 이거 버리고 다른거 하려니 거기도 있는 수백년 전통 머시기랑 머리박고 싸워야 함. 굳이 바꿀 이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