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공부하기싫어서 그러는건지 진짜꿈인지를 이야기해봐야할듯

아버지 된 입장에서는 자식이 안전하고 편한 길을 걷길 바라는 마음도 크겠지.

중3 챌 넉넉잡아 그마 안되면 시도도 말라더만 ㅋㅋ

레드오션중에 레드오션인듯ㅋㅋㅋ

우가우가 스타 프로게이머 호소인애들 설거지 썰 들으면 개웃김 ㅋㅋ

그야말로 씹재능의 영역이라 일단 말리고 보는거지

프로팀에서 어릴때 연락오면 함시킴

그게아니라면 ㅈㅈ

롤은 애가 그마 첼 밑이면 공부하라고 하면 된다던데

근데 솔직히 가까이서 프로지망생 애들 본 바로는 더럽게 힘들어

게임을 좋아해서 하는게 아님 실력이 안되도 해야되고 아파도 해야 됨 부족하면 부족한만큼 열심히 해야 되는건 여기도 매한가지임

1군이 아닌 2군 3군들은 신경써주지도 않고

프로등단 못하면 그 시간, 노력 허무하게 다 날린거고 그 경험이 다른 직업에 널리 쓰일수있는 경험이면 모르겠지만

다른 직업에서 활용할만한 분야를 마땅히 찾기 힘든 경험인만큼 직장의 풀도 그만큼 협소함

그래서 프로게이머중 프로가 안될때를 대비해서 적어도 대학갈 성적은 만들어놓고 하라고 부모권유를 받은

프로게이머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내 착각인지 모르지만

니가? 그 실력에?

자식이 프로게이머를 하고 싶어한다면 쵸비선수 부모님처럼 하는게 젤 나은듯

바로 압도적인 실력차로 발라서 현실자각 시켜야지ㅋㅋㅋ 하고 생각했었는데 은근 진지하게 볼 문제네

자식이 프로게이머를 하고 싶어한다면 게임에 대한 승부욕,집착이 얼마나 되는지 봐야할거 같음

재능은 둘째치고 무릎처럼은 아니여도 그거에 절반정도는 되어야 프로에 도전할지 말지 논할 자격이 있다고 본다

프로게이머 원탑 말하면 무조건 임요환이라고 생각함.. 게임을 문화로 만듬

저 PK는 봐도봐도 무례하네 진짜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건 다르다.

'그님티' 한마디면 끝

만약 내 자식의 꿈이 그거라면 그 기임 프로게이머 스케쥴을 알아보고 그대로 한번 시켜봐보려 함.. 월급식으로 용돈주면서

버틸지 못버틸지

재능이 있나부터 봐야지 ㅋㅋㅋ

프로게이머 자체가 온리 정시, 수능 성적만으로 5대 의대 가는거랑 비슷하거나 똑같은건데

그것도 못하는놈이 가는게 아니라 원래 잘하는놈이 그것보다 더 성적 높게받아서

공부는 웬만하면 먹고살 길은 보장되고

운동은 어찌어찌해서 상위권 들어가면 좀 살만한데

게임은 최상위권 중에서도 톱랭커가 못되면 그걸로 끝이니까 그게 문제지

말그대로 진짜 상위 몇프로도아니고 10손가락 안에 꼽혀야 할정도로 극악의 세계인듯함

생각해보면 저기는 순수 재능영역인데 무슨 시험보는것처럼 오래 끌것도없겠네ㅋㅋ 길어도 한달안에 판별날듯

스타판은 무슨 닭장같은 숙소에 박아두고 게임만 시켰다던데

6개월 시간 주고 챌린저 못달면 얄짤없이 학원뺑뺑이

어떤 꿈이든 정확한 계획이 있는지 물어봐야지

꿈있다고 마구잡이로 하는 건 중딩때까지만 봐줘야 함

중3까지 그마 이상 찍어야 가능성이 있지

아니 공부는 쉽냐고

ㄹㅇ 공부도 요즘 챌 안찍으면 백수되기 십상인데 ㅋㅋㅋ

좋아하는거 찾아서 한다는게 얼마나큰건데

하라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