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휴대기 무엇을 살것인가! - 게임보이편

 

레트로 휴대기 무엇을 살것인가! - 게임보이 어드밴스 편

 

레트로 휴대기 무엇을 살것인가! - NDS 편

 

이제 3DS까지 옴.

 

사실 3DS를 레트로 기기로 볼지 말지는 좀 애매함.

 

PS3까지는 레트로 기기로 볼 수 있지만 PS4는 아니잖아 ㅋㅋㅋㅋ

 

뭐 사실 기준은 없음. 다만 게임보이부터 이어져온 닌텐도 휴대기 계보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올림.

 

닌텐도가 스위치부터는 하위 호환성을 버렸고, 또 하이브리드 기기이기 때문에 전작들과는 이제 다른 괘를 탄다고 생각함.

 

여하튼 3DS 시작해보자.

 

1. Original 3DS

 

 

3DS의 첫 작품임. 이름에서 나오다시피 3DS는 3D 액정을 차용했음. 3D 기능을 켜고 상단 디스플레이를 보면 안으로 꺼진 느낌이 남.

 

튀어나와 보이진 않습니다. 사실 돈은 많이 들어가고 효과는 별로 없는 기믹이었음. 신기하긴한데 눈알이 아프고 고정 각도에서만 선명하게 보이는

 

단점이 있음. 베터리 빨리 닳는건 보너스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아날로그 스틱이 생겼음. 짝짝짝. 그리고 이때부터 모든 3DS 시리즈들이 정발이 됐음. 그러니깐 이제 일어 OS를 안봐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고맙게도 NDS와의 호환성을 마지막까지 가지고 갔음.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별로 좋지 않은 퀄러티를 보여줌.

 

NDS의 호환성을 가지고 오다못해 문제점도 그대로 가지고옴. 좀 나아졌지만 힌지는 여전히 부러지고 L,R키는 작살남. 새로 넣은 아날로그 스틱도 잘 고장남.

 

중고로 살때 메인화면에서 L, R키 눌러서 카메라 잘뜨는지 확인해봐야함. D-PAD와 X,Y,B,A버튼들은 괜찮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음.

 

그리고 하단에 SELECT, HOME, START는 정말 개떡같은 내구성을 자랑하는데 처음부터 잘 눌리지도 않는게, 나중에는 존나게 쌔게 눌러야함.

 

3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면서 문제가 생긴게 3D 기능을 작동시키면 상단 화질이 1/2로 반토막이남. 그리고 하단 디스플레이는 해상도가 원래 개구림.

 

결국 3D 기능을 켜지 않는 3DS가 되버림. 그래도 CPU나 이런 부분에서 NDS보다 많은 발전을 이뤘고 고성능의(닌텐도 기준의) 게임들이 나오게 됨.

 

Original 3DS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자꾸 딴소리만 하네. 여하튼.. NDS를 제외하면 3DS가 우리 나라에서 가장 구하기 쉬움. 사람들이 3DS, 3DS XL,

 

new 3DS XL 구분하지 않고 대략 10만원정도에 중고로 팔고 있음. 사실상 뭘사더라도 큰 차이는 없음. 몬헌을 하지 않는 이상... 이것도 후술하겠음.

 

개인적으로 가격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부담없이 사서 굴리기 좋다고 생각함. 

 

2. 3DS XL

 

 

간단하게 말하면 3DS에서 크기만 커졌다고 생각하면 편함. 하단에 버튼 3개가 클릭이 잘되게 변경이 됐음. 하지만 여전히 내구성은... ㅂㄷㅂㄷ....

 

3DS와 거의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음. 아날로그 스틱, 하단 버튼 3개, LR키. 힌지 잘 고정되는지 확인하자.

 

집에서 딩굴거릴때는 이것도 괜찮음. 난 싀원하게 하고 싶다. 3DS XL. 난 밖에 나가서 해야지. 3DS 이런식으로 정해도 나쁘지 않을것 같음.

 

가격들은 비슷하다. 3DS나 3DS XL이나.

 

3. New 3DS

 

 

오늘의 주인공 New 3DS 되시겠다.

 

3DS랑 New 3DS 시리지의 가장 큰 차이는 디자인이다. 뭐 딱콩이 생겼느니.. 아이 트레킹 기능이 생겼느니 하는데 New 3DS가 오지게 비싼 이유는 그냥 순전히

 

이뻐서이다. 그리고 물량도 없다... 개선된 사항으로는 3DS에서는 3D 기능이 특정 각도에서만 잘 이뤄졌는데 아이트래킹 기능으로 각도가 몇개 더 생겼다.

 

근데 불끄면 오작동하고 기타 등등의 문제가 있어서 난 그냥 고정으로 쓴다. 그리고 버튼에 슈패미때 컬러가 입혀졌는데.. 아름답다...

 

3DS가 외장 마감이 금속 느낌이었는데 NEW는 부드러운 플라스틱 느낌이다. 이건 개취이니깐.

 

그외에 몇개의 전용 소프트웨어가 생겼다. 스매쉬 브라더스랑 뭐뭐 였던거 같은데 몇개없다.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쬐끔 더 커졌다. 이게 이점이라면 이점이겠다.

 

그리고 땅콩이라고 불리는 C스틱이 추가되었다. 몬헌들 몇몇 게임에서 마우스 역활을 해준다. 그리고 특이한 점이 3DS에서는 디스플레이 패널이 모두 TN이었는데

 

NEW에서는 IPS가 추가되었다. 웃긴건 뭐가 들어가는지는 복불복이다. 상하단 IPS일수도 TN일수도 위아래가 다를 수도 있다. 그냥 이런게 있다 정도만 알고

 

넘어가는게 정신 건강에 편하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재미있게도 상단 커버를 바꿀 수 있다. 아직도 일본에서 팔고 있는걸로 알고 있다. 

 

자잘한 변경 사항으로는 하단에 홈키만 남기고 다른 버튼을 우측으로 작게 이동시켰다. 이제야 정신차린거 같다.

 

가격은 제일 비싸다. 하지만 주관적으로 단하나 가질 수 있다면 이걸 가지고 싶다. 실물보면 정말 이쁘다.

 

4. New 3DS XL

 

 

3DS랑 3DS XL의 관계랑 똑같다. 화면이 커졌다. 끝....

 

 

 

이제 위에서 말한 후술을 이야기하겠다. 

 

몬헌같은 몇몇 게임에서는 화면 전환을 위해서 우측 아날로그 스틱이 필요하다. 근데 3DS에는 없다. 그럼 어쩔까? 몬헌 잡기를 해야할까? 닌텐도는 여기에 

 

추가 기기를 발매한다. 

 

 

짜잔! 개똥같은 슬라이드 패드!

 

몬헌을 할려면 New 3DS 시리즈로 가자. 아니면 나중에 이야기할 New 2DS를 사던지.

 

그리고 위에서 nds와 호환성이 있다고 했는데 작동엔 문제가 없다. 문제는 디스플레이다. 상당히 뿌옇게 보인다.

 

이건 직접봐야 하는데 해상도가 맞지 않다보니 칼픽셀이 안 나오고 상당히 뿌옇게 보인다. 그래도 그게 어딘가 다 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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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2DS는 다음으로 넘긴다.

 

사실 3DS의 단점은 타이틀이 좀 부족하다는거다. 물론 게임보이에 비해서는 한글화 게임도 많다. 하지만 아무래도 NDS때보다는 좀 파워가 약해진 느낌이 있다.

 

실제 판매량에서도 잘 들어났다... 하지만 포덕이나 몬헌을 좋아한다면 흠. 스위치 안 살꺼면 이거 사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거기에 리듬 천국도 좀 해보고

 

젤다도 좀 하다보면 뽕뽑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