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아직 아스가르드에서 온 사람이 있었던거네

갓오브워5 PC 동시발매 "해줘"

뽀이!

엥 그렇게 역사가 짧았는지 몰랐네

그래서 재밌어

그래서 북유럽 정리한 사람 중 몇명이 기독교인이자나

근데 북유럽 신화에서 신들은 라그나로크때 거의 다죽은거아님?

신을 믿는게 아니라 걍 신앙같은건가

확립된게 12세기일수밖에. 그 이전엔 중앙집권정부가 제대로 존재하지도 못했으니까.

대 스칸디나비아 왕국이 성립되고 전성기를 구가하며 나라다운 나라가 된게 10~11세기임.

그 이전엔 신앙은 있어도 정리가 안된상태.

그래서 그렇게 내용이 꿀잼이였던거구나??

어차피 예수도 판타지 소설인데 뭘 ㅋㅋㅋ

그래서 야스가르드는 언제

메이플월드 세계수짤인줄알았네

그래서 터를 잘 잡는 게 중요함 단군할배 아버지도 터를 잘못잡아서 현재 기를 못 펴심

저렇게 생각하면 의외로 유명한 대다수의 신화가 수명이 짧음

당장 한국의 단군신앙조차 그 모습이 정립된 게 빠르면 고려 중기 정도로 추정이 되고 삼국의 공통시조로 묶어 동질의식을 도모한것이지 원래는 평양지역의 민간신앙이 아니었나 생각하고 있다고 함. 그 전에는 삼한이 각기 시조를 모셨지. 하백이나 해모수, 천제 등.

가령 환웅과 웅녀가 결혼해 낳은 단군은 하백의 딸과 결혼하여 해부루를 낳고 이 해부루는 부여의 시조임. 그런데 해모수가 하백의 딸 유화부인과 결혼해 낳은 아들은 동명왕이고 동명왕은 고구려의 시조. 문제는 고구려의 시조신화는 부여의 시조신화를 복붙했다는 말인데 (동명왕 = 동명성왕,추모왕=주몽) 그러면 단군이 들어갈 자리가 없고 연대가 이상하게 꼬임. 후대에 단군을 민족의 시조신으로 윤색한 흔적이지.

물론 그 과정에서 기존에는 신앙의 영역이었던 온조왕,박혁거세 역시 실제 왕으로써 역사에 등장하게 되는거임. 심지어 신라의 경우에는 본래 시조왕으로 모시던 김알지라는 정체불명의 인물도 등장하는데 이쪽은 삭제됨.

비슷하게 옆나라 일본도 지금의 일본신화는 기기신화라고 해서 그 전 신화를 야마토 조정 입맛대로 윤색하고 편집해 7~8세기에 완전히 정립됨. 최고신이자 부부신인 이자나기 이자나미는 원래 일본 내해의 한 섬에서 모시던 신앙...

북유럽 동유럽 국가들 역사가 많이 짧지. 걔들 중세사 읽다보면 뭔 고구려 백제 신라 초기 역사 보는 느낌. 시대상으로 거의 천년 뒤인데도.

그냥 해적 산적무리들이 만들어낸 판타지 소설&샤먼니즘이 아님? 용감하게 싸우다가 뒤지면 발할라 같은데 간다고 세뇌시켜서 약탈하고 침략할때 좀 더 적극적으로 싸우게끔 부추기는게 목적인거 같음 ㅋㅋㅋ애초에 그냥 해적무리에 불과한 바이킹 새끼들을 존나 미화했던데 ㅎㅎ

난 반대로 알고있었는대

북유럽신화는 그냥 신화가아니라 옛날이야기느낌이라고

믿는건 주로 개신교 천주교고

두번째라고? 그리스 새끼들 좆밥이었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