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4학년때 친구네 집에서 메이플하다가 동네 싸돌아다니면서 노는게 전부였음.
놀이터에서 놀때였는데 온동네애들이 우르르르르 몰려가는거임 친구들도 갑자기 가자가자 이래서 따라갔었는데
ㄹㅇ 이렇게 생긴 누나가 애들한테 자기네 집에오면 재밌는 얘기도 들려주고 맛있는것도 준다는거임, 그래서 따라갔음 (솔직히 이뻐서 의심없이간듯)
갔더니 아담과 이브, 출애굽기 이런거 인형극으로 혼자 해주더라 근데 고등학생형들도 겁나많이옴;;;
인형극끝나고 수제비만들어줌 자기혼자 만들기 벅찼을텐데 열심히 들어줬다고 초코파이하나받았음
주말마다 그 누나집에 우르르갔는데
어느날부터 안보이더라 아쉬웠음
ㄹㅇ 요즘 종교인들과 다른 누나였음 뭐있으면 퍼주고 집도 그렇게 잘사는편 아닌거같은데 애들오면 맛있는거 챙겨주고 오늘 길가는데 마음공부하라는년 붙길래 그누나 생각남
3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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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수
째규째규
금태양이 체감
뭐든지글로씀
대학갓나보군
코롱코롱코로롱
대학가서 이 누나는
초코마시쩡
목표까지존버가답이다
그누나 퐁퐁단이였음.. 너 큰일날뻔했다
X딱
퐁퐁단이뭐냐
목표까지존버가답이다
ㅠㅠ 농담한건데요
X딱
아니 뭐냐고 진짜물어본거임..;
lllllIIllIIIlll
20대 초중반 연애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여러 남자를 만나다가 20대 후반에 들어서서 결혼때문에 만만한 남자를 물어 결혼하는 과정에서 결혼 대상이 된 남자를 퐁퐁남이라 비꼬는 밈이다
개드립꿀쨈
아하ㅎ
국밥킬러
다른남자 체액으로 범벅이된 몸도 마음도 닳고 닳아버린 여자를 맨마지막에서야 떠맡아 사랑도 없고 정도 없는 심지어 쉑스리스상태의 의무적인 부양을 결혼생활하며 하는 사람을 말하는거구나.
lllllIIllIIIlll
할배게임되요
종교는 나쁜게 아님. 다만 종교로 이득을 보려는 개씨발호로잡놈들이 문제일뿐
공감만하자
ㄹㅇ 문명 이후로 어느 시대나 취약계층은 존재하고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임
그 사람들의 기댈 곳이 필요하긴 함
RottenRod
저렇게 열심히 모아오면 목사랑 교회가 호로록!
ron
유아 좋아
이어플러그
나도 초딩때 동네 낡은 아파트에서 교인 몇명이 예배보고나면 치킨피자 사줘서 자주갔었음
그런거 후원받아서 먹는유혹에 약한 잼민이들 일단 먹을거로 꼬드긴담에
성경얘기해서 교인으로 끌어들이는 포교방식이라더라고
근데 효과는 크지않았던거같음ㅋㅋ
년째긴하품
나도 동네에 그런 형 있었는데
그형 모친상때
성인이 된 동네 꼬마들 다 왔었음
년째긴하품
종교는 아니고 게임 깔아주고 잘놀아주는 동네형이었음
밀리언하트
underdog
샷샤좋아
Poipoi
지금은 (주)교회 임
카피바라9
같이간 형아들중 하나랑 응응하다 애생김
곽다구리
바따따
전설의작곡가
참 종교인 인정합니다
user000
90년대 종교인들이라 하면 선한사람들이란 마음이 기울었는데
새천년 들면서부터 종교인들이라하면 시도때도없이 선교를하며 어쩌다 예배와 믿음이라는 좋은 명목으로 사람을 꾀하여 금품을 야금야금 때어가는 속물적인 기업으로 탈바꿈 해버림
S무밍
고딩형들은 그누나랑 읍읍..
흔들어요
유아쟝 사란해
미미밋미믹
진짜 지금이랑 다르게 어렸을때는 한동네에 친한 형 누나 동생들 많아서 같이 잘 어울려 놀고 그랬는데
마차왕마에리
고딩형아들이 그누나 데려갔음
당근슬라이스
사이비 전도 방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