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달라는대로 해줘

하지말라는데 왜 하냐 ..

난 오히려 더 퍼주는것도 추천한다

익숙해져서 점점 당연해함

그럼 해주는 맛 떨어져서 알아서 손이 줄어들듯

맞아 나도 수입이 좀 상상이상으로 많아서 왠만한 사람들한텐 내가 쏘려고 하는데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있더라 근데 상대방 월급을 나는 하루에 버는데 내가 쏘는 게 맞지 않나? 반대 입장이었으면 나도 다 얻어먹었을 거 같은데... 어렵다 나한테는 동전 몇개 쓰는 거랑 비슷한 느낌인데 자세히 설명할 수도 없고

맞춰주는게 좋지

내 여친은 잘 사는디 ㅎㅎ

둘이 맞춰가야하는 문제인데 본문만 보면 네가 좀 물러나야 할 것 같음

나도 너랑 비슷한데 여자친구는 장학금 없음 대학 못 다니고 나는 부모님이 다 도와주셔서 과외나 알바도 거의 안 하고 지금 막학기임

나도 내 여자친구한테는 좋은거만 해주고 싶고 진짜 마음 같아서는 지금 내 통장에 있는 돈으로 여자친구 대학 졸업까지 시켜주고 바로 결혼하고 싶은데, 여자친구 말로는 그렇게 받는 게 엄청나게 큰 부담이고 자존심 건드리는 것 같고 그렇다더라

우리는 그래서 기념일 정도만 내가 성에 차게 챙기고 내 자유입출금 통장 하나 데이트통장으로 삼아서 6:4 정도 비율로 넣고 딱 그것만 씀. 서로 사정 뻔히 아는 거 여친한테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정하고 내가 좀 더 넣는거지. 1:1로 하자는 거 내가 진짜 막무가내로 우겨서 6:4까지 민거임.

여자친구가 본인 아플 때 내가 낸 병원비, 본인 집에 데려다주고 나온 할증 붙은 내 택시비 이런 거 카톡 게시판에 달아두고 있는데 받을 생각 1도 없음.

쓰다보니 길어졌네. 도움이 됐음 좋겠다.

배려심이 없네 너도 어느 정도는 여친 수준에 맞춰줘야지

식당같은거 여친이 알아보라해방

너가 여유가 더 있으니 맞춰주자.

얘기를 많이 해봐ㅋㅋㅋㅋ 부담일수 있다는거 이해하고, 갚아줘야지ㅜ생각하면 버거울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근데 나는 내가 할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너한테 많은걸 해부고 싶다, 돌려받으려는것보다 행복한 너를 보면 더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근데 행복보다 어려운 마음이 먼저 든다고하니 줄여보려고 노력하겠다, 평소에는 부담 느끼지않는 선에서 지내고 특별한날 만큼은 마음껏 받고 누려달라. 이정도..?

나는 완전 호구쉑이여서 전남친들 용돈까지 쥐어줘가면서ㅠ만나다가ㅋㅋㅋㅋ 이제는 나한테 뭐라도 더 주려는 남자친구 만나서 결혼준비중임.

처음에는 받는데 너무 어색하고 부담스럽고 빚지는것같고 그랬는데 나중에는 내 패턴에 맞게 이사람 소비를 멈춰!!! 하는것도 미안한 일이라 걍 주는만큼 받고 돈+마음으로 열심히 돌려주려고 하는 중ㅋㅋㅋ

비싼곳은 기념일에만가 ㅋㅋㅋㅋ 사진찍고 sns올리고 자랑좀하라구.

여친은 되먹은 사람같아보이니 맞춰줘 ㅋㅋㅋ

싸고좋은곳도 많아 여친 마으이 이쁘네

결혼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