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밥은 무슨 드립이야?

공기 먹는 기훈 ㄱ

뭥 ㅑ밥 안먹누 ㅋㅋㅋㅋㅋㅋㅋㅋ

승리/생존만을 위해서 인간성도 버리는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주인공이 훨씬 재미있는 캐릭터인듯. 진짜 어줍잖은 인간성으로 어필하는 주인공 이정재가 1등하니까 개연성도 재미도 없는듯

오히려 별능력없는 이정재가 1등하니까 더 와닿던데.

이기려고 개지랄발광 힘이좋은 사람 싸움잘하는사람 똑똑한사람 다 필요없고, 결국 거대한 벽 앞의 개미같은 사람은 "운"에 모든게 달려있는 걸 보여준거 같아서.

집에서는 엄마한테 존나 함부로 하고

밖에서는 싫은 소리 한마디도 못하고 찍찍깨갱

남이 차려준 밥상에서는 선하고 젊잖고 체면있는 척만하는

우리 개붕이들

적당한 선정성 + 코믹 + 잔인함 + 신파 + 복고 + 향수 = 흥행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넣어봤어

느낌

할배 죽을때까지만 오징어게 이고 나머지가 임 이라고 생각하면될듯

오징어 게임은 원조 게임 자체가 걍 난투극 ㅋㅋㅋ

뭐 평등이라고 하고 사실 불평등한거나 어린 시절 게임이라고 하고 다리 건너기 한거는 내가 보기엔 주최측은 애초에 완벽한 집단이 아니라는 표현이라고 생각했음.

모두가 가면쓰고, 음성변조도 하고, 고도의 기술도 가지고 있어서 처음엔 신비하고 완벽한 집단처럼 보이지만, 내부에선 몰래 장기매매로 사적인 이득도 취하고, 가면 속에는 그저 평범한 인간일 뿐이라는 거지. 저거 설계한 사람도, 실행하는 사람도, 보고있는 사람도 무슨 신적인 존재가 아니라 그저 인간이라는거

넷플릭스는 그냥

어두운 분위기의 자극적인 소재

안정적인 연기력

영상미

세가지만 충족되면 스토리고 설정이고 개연성이고 개지랄나도 인기있음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는구나. 나만 이러는줄. 난 보면서 너무 의아해했어

이정재가 딱 그순간부터 암행어사 외치면서 분위기 각잡고 개백수 병신 마인드에서 히어로 마인드로 각성한 다음 시즌2 떡밥을 뿌리고 싶었으나 연출 실패 ㅋㅋㅋ

확률상 그리고 시간이 촉박해서 유리밟고 뒤질바엔 한칸앞에 강화유리인지 일반유리인지 확인도 할겸 복수 완성이 스토리상 나쁘지 않았음

악과 선의 경계에서 악 쪽에 가깝긴 해도 생계형처럼 보인 여자라 마지막에 선의지를 발동시킨거겠지

나도 그렇게 생각함 사기칠 대가리면 누구보다 수 계산 빠를텐데 어차피 뒤질거 데리고 뒤진듯

게임 참가하기 전에도

게임 참가 했을 때도

배신당하는 캐릭터가 딱 나 이대로는 못죽는 캐릭터의 끝을 보여줌 딱 그 포지션임

레알 성기훈이 인간 그 자체를 보여준것 같음

원래 대부분의 사람이 모순적이긴하지

대부분의 일반인이 감정이입하기 좋게 만든 인물일 듯

설정 자체가 그래

ㄹㅇ 보는사람 마음을 움직인다? 연기 개잘하는거

ㅇㅇ 보는사람 빡치게 만들었으니 연기 진짜 잘한거고 캐릭터 설정도 잘한거지 ㅋㅋㅋ 답답하고 열받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