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계속 같이 나가자 하는거 보면 몰랐던거 아님?

그래 몰랐다치자. 그래도 게임 중간에는 무조건 알아차렸을텐데 그 시점에 게임중지투표 다시 안한 것도 개답답하다

근데 뽑기때부터 배신각보여서 그런걸꺼임

거기에 구슬치기할때도 자기 버리고 외국인친구랑 페어맺고ㅋㅋㅋ

앞뒤 생각 안하고 그냥 순전히 '쟤가 직접 사람을 죽였다'에 몰입해서 그런거같음ㅋㅋ

그것도 포함이긴 하겠다

주인공입장에서는 서로 죽이는건 최대한 피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라

살인을 안해도 통과했을거라 생각한듯ㅋㅋㅋ

내가볼때는 이미 다음 게임이 뭔지 알아챘을 가능성이 좀 있음

그래서 일부러 외노자 친구랑 편먹은 걸지도 모름

숙소 벽면에 픽토그램이 게임 순서를 알려주거든

똑똑한 친구라서 진작 알아챘을 수 있음

이미알고 그랬으면 굳이 외국인이 모르는 게임을 피하고 배우기쉬운 홀짝을 할 필요가 있나?

오히려 게임을 알았다면 자기가 제압할수있거나 이기기 쉬운사람을 했을듯

그리고 "그게 나였어도 그렇게 밀었을거냐!" 할 때도 진짜 겁나 답답하던데..ㅋㅋ 의사결정을 감정에 의해서만 하는 사람들 특징인듯.. 너가 아니니까 그렇게 민거겠지.. 그리고 너였어도 그렇게 망설였으면 다죽을텐데; 밀만하겠다 인마...

다음게임이 뭔지 알았으니까 일부러 이정재랑 편을 안먹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말이지

저렇게 답답해 한다는건 이정재를 계속 살려두려고 자기가 계속 뭔가를 해왔다는거거든

애초에 한명만 살아남는다는 규칙없었잖아 그치 ?

참가자는 그럴거라고 행복회로 돌린거고 형사가 대장 자료뒤질때 우승자 매회 단 1명씩만 있었음 비극이지..

나는 그 부분을 보고 든 생각이

마지막 게임이 끝날 때 쯤 생존자끼리 돈에 눈이 멀어 서로를 죽인 게 아닌가 싶었음

근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나온 게 없어 잘 모르겠더라

인간성을 자의든타의든 말살시켜놨으니

돈이라도 더챙기자는 일종의 보상심리 아니겠냐

주최측은 재미만 있으면 누가 이기든 아무 상관 없었을거 같고

우승자가 매회 1명만 있는건 결국 참가자의 인간적인 욕심 때문이 아니었을까.

살아남는 사람은 무조건 한명이라는 규칙은 없는데 관계자들이 상금을 한명만 남았을때 금액으로 설명하고, 우승자 라는게 다수가 될수가 없기도 하고 이런거 보면 한명만 살아남을수밖에 없는듯. 근데 이것도 좀 이상한게 많지. 마지막게임에 두명이 아니라 세명 네명 살아남았으면 어쩌려고 저러는가 싶기도 하고.

근데 철저하게 찢어둔거긴한듯

팀전이던 줄다리기하고 바로 구슬치기로 당연히 가장 믿을만한 사람과 페어맺게하고 서로 죽이게했으니 사실상 구슬치기 이후부터 개인전이 될수밖에 없음

거기에 식사후 칼 하나씩 지급된이후로 완전히 갈라졌다고 봐야함

근데 마지막 게임을 만약에 탈북자 안죽고 세명이서는 팀원이 안맞으니 할수가없잖아. 애초에 줄다리기도 10명씩 팀 짜라는게 생존자가 10의 배수여야만 가능한건데..딱 맞아 떨어지는것도 웃기고. 뭐 애들이 게임을 여러가지 세팅해두고 그때그때 인원수 맞춰서 하는 설정이면 그렇다 할수있지만.

줄다리기야 굳이 10명씩 할필요가 없지

5명이서 해도 되고 8명이서 해도 가능하니

그냥 10명씩 나눠지는 인원이 남아서 했다고 봐야함

그러니 구슬치기도 홀수인원이 남으면 깍두기로 살려준거처럼 유연하게 인원맞추는걸꺼임

기획자 입장에서는 몇명이 살아남을지 정확히는 모를테니

이 글 자체가 스포주의 걸려있으니까 스포 하는건데

유리 다리 건너기 게임 끝나고 스테이크랑 와인 주자너

난 거기서 무작위 두명에게는 독이 든 음식 줘서 독살나는 결말일줄 알았음.혹은 무작위 한명만 독살이거나

평등과 공정을 원칙으로 한다는 애들이 그러진 않을듯.

그건 플레이어간의 경쟁도 아니고

주최측의 일방적인 개입인데 말이 안되고

또 최후의 결전까지 온 사실상의 승자들에

대한 주최측의 이유있는 예우라고 봄

공급되던 식사의 질이 사실상 전시에나 먹을법한

구황작물 수준이라 막판 와인 스테이크 만찬은

가치가 매우 높은 일종의 상품이지

규칙은 없는데 모집설정상 서로 친분이 없는

남끼리 모인거자나

이정재랑 박해수는 극히 드문 예외지

그럼 결승즈음가면 10프로만 생존해도

일인당 46억쯤인데

한명만 탈락시켜도 5억씩 더챙김

그래서 든 생각이 어떻게든 서로를 죽여서 한명 만 남게 한 것이 아닐까 싶었지

그냥 내생각엔 덕수같은 애들이 결승오면 돈욕심에 경쟁자들 적극적으로 제거했을 꺼임

이정재는 방어전 치루다가 본의아니게 죽이게 되는거 아님 끝까지 인간성 지키려했겠지

이둘이 극한의 대립구도고,

오히려 박해수가 이 드라마에서 감독이 표현하려한 사실상의 주인공이라고 봄

박해수가 살아서 400억 선물하는 거 봐야하는데 ㅠㅠ

근데 전체 게임이 6개였고 오징어게임에서 공격팀이든 방어팀이든 짝수로 남은팀이 있으면 우승자는 둘이 될 수도 있었잖음?

둘이 안된다는 조건도 없었으니 가능할텐데

형사가 우승자리스트 파일을 볼 때 전대우승자가 모두 한명이라서 한 말이야

그냥 당장에 마지막 게임에서 유리기술자 아저씨

살았으면 오징에서 2대2 팀먹고

승자팀은 2인 승리지

근데 분명히 프론트맨이

"이기면 다갖는 게임입니다. 데스매치를 해보시겠습니까?"

하지 않았을까?

프론트맨 말투 가루삼겹살 아니냐ㅋㅋㅋㅋ 잘~ 끝난 오징어 게임에 데스매치를 곁들여 보시겠습니까?

ㅇㅇ결국엔 VIP의 재미가 최우선순위라 무조건 한명으로 종결지을거같음

아니 이건 또 왜있냐ㅋㅋㅋㅋㅋㅋㅋㅋ

없는게 없네ㅋㅋㅋ

성격상 남챙기는거에 오지랍인거여

착하다믄 착한건데

정작 노모 등처먹고, 어린 딸한테까지 애비노릇

못하는 구제불능임

지켜야 할 사람은 오히려 등한시하고,

애매한관계에는 과몰입하는 경향이 있음

실제로 현실에도 저런사람 제법있다

밖에서는 남챙기고 착한사람인데 가족들한테는

소홀한 사람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는한데. 어쨋든 사람이란게 한번망가지면 회복하기 쉽지않으니 설정캐릭터상 그리갔나 싶어서 써봤음. 인간이란게 어쨋거나 참 무기력한 존재잖아 저거 자동차 사태 쌍용이지않음? 농성하는 동료들 떨어져죽고 탑에서 버티다 실신해서 죽구. 빚때문에 온가족 죽구. 유튜버들 리뷰 다시보다보니 착잡해져서 처음봣을때처럼 즐겁지가않더라

그속에서 거짓말로 염감탱이 속이기도하고 또 나중에 부끄러워하는 참으로 모순적이랄까.. 답답허기도허고 ㅋㅋ

생각해주면 망가진 인간이라 그런거라고 이해됨

근데 박해수가 차라리 망가지는 인간성을 오히려

빌드업차곡차곡 잘 진행시키고 흑화시킴

게다가 마지막엔 반성과 후회에 따른 책임지고

자살함

이정재 캐릭터는 첨부터 끝카지 오롯이

남을 챙기는 듯 하지만 주제파악이 안됨

경마장 팁주는거며, 초딩도움없인 싸구려

인형하나못뽑는거며

자기엄마수술비를 이혼한전처한테

받으러가서 그남편이 돈주니깐 걷어찬거며

라는놈이 할배속여서 이기려함ㅋㅋ 걍 머리나쁜데 어쩔수없이 착한척해야하는 부조리한 캐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