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케이팝이 성공한 진짜 이유 부연설명

이번것은 앞서 작성했던 케이팝 편에서 요청한 부연적인 설명과 함께 음악적 부분을 더 추가해보려고 함 

 

1. 케이팝의 장르는 없거나 케이팝이다.

 

캡처.PNG

마드.PNG

체리밤.PNG

 

케이팝의 가장 큰 음악적 특징은 기존 장르를 제 멋대로 섞어버린다는 점이다.

기존 음악은 1절이 지나고 후렴 2절로 들어가면서 지루해짐을 느끼기 쉽다 허나 

케이팝은 그냥 장르를 변경시켜버림으로써 기존 음악의 문제를 가볍게 무시해버렸다.

소녀시대의 i got a boy는 무려 9개의 장르를 섞어버리면서 기존 음악의 틀을 가볍게 깨버렸다.

 

2.케이팝은 음악이 아닌 영화와 음악의 종합 예술에 가깝다.

 

아이돌 문화가 처음 나왔을때 늘 붙었던 꼬리표가 아이돌을 가수로 부를수 있냐는것이였다.

사실 빌보드 연속수상하고 그래미까지 수상가능성 높은 현상황에서는 아무 의미 없는 말이 되었지만 여기서 한번 짚고 넘어가야할게 있다.

아이돌 그룹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은 아주 아주 특이하다.

 

방탄소년단을 예시로 들어보자

방탄소년단의 멤버는 7명이다.

허나 진짜로 7명으로 운영되는것은 아니다, 정확히는 방탄소년단 프로젝트에는 수십명의 프로듀서가 투입된다.

방시혁 대표가 대표곡을 만들고

멤버들이 프로듀서들과 함께 수록곡들을 작곡

소속 안무가들이 안무를 짜거나 댄스 레이블로부터 안무를 외주받는다.

퍼포먼스 프로듀서들이 무대 컨셉 뮤직비디오 촬영기법 스토리들을 조율한다.

뮤비촬영.PNG

(에버글로우 뮤비 촬영현장) 

이렇게 한 아이돌 그룹을 위해 수많은 인력들이 그곳에 달라붙어서 일하는것이다. 

그저 장르가 가수이고 음악인데 가수라는 프레임에 갖혀서 이런 대형 프로젝트를 직시하지 못하는것이다.

 

3.뮤직비디오 단순히 보이는것을 넘어서 철학을 숨겨놓는다.

 

2017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https://youtu.be/xEeFrLSkMm8

 

방탄소년단의 봄날 뮤비는 한국 뮤직비디오 역사를 뒤접어 엎은 희대의 명작이다

해석이 여러개가 나올정도로 비유와 메타포로 점철되어있고 꼭 유튜브에 봄날 해석영상을 한번 보길 바란다.

난 이때 방탄소년단이 사고칠거라고 생각했다.

 

저번 마이클 잭슨이 보이는 음악을 만들어 냈고 한국도 보이는 음악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이는 표현이 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kpop은 보이는것을 넘어 찾아야하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예술작품처럼 한번 그 비주얼에 감탄하고 해설을 듣고 그 속뜻에 두번 감탄하는것처럼

현재는 방탄만이 할수있는 경지지만 정말 예술의 극치라고 생각한다.

 

4.kpop 크루의 다양한 컨텐츠

 

https://youtu.be/2mtaoDYcisY

자신들끼리 kpop랜덤플레이 댄스 

kpop 리액션,커버댄스,한국어 공부 등등 한국문화 전체로 문화가 뻗어나가는점이 굉장히 확장적임

이런거 연습해서 학교 축제나 길거리에서 공연한번 해주면 그 자체로 케이팝 홍보라서 더더욱 유입요인이 됨

서브컬쳐의 왕인 일본애니랑 약간 다른 성향으로 발전함 메인스트림의 꼬리같은 느낌 

 

5.케이팝의 든든한 후원자 

 

해외에서는 케이팝을 흔히 국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허나 우리는 케이팝이 국책이 아니라는것을 알고있다. 허나 국가가 아니지만 누군가가 케이팝을 지지해준것은 맞다.

케이팝의 큰손 한국 문화산업의 거인 이미경 cj 부회장이다.

 

cj.PNG

사업부.PNG

삼성가에서 떨어져 나온 씨제이가는 사실상 한국 문화 엔터산업의 중추이자 후원자 이고

이미경 부회장은 일찍이 한국이 언젠가 대중문화로 먹고살게 될것이라고 예언했다.

또한 온갖 외압으로부터 문화산업을 지켜낸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슈퍼스타 케이 쇼미더 머니 프로듀스 시리즈 언프리티 랩스타 등등 초 히트 상품들을 내놓으며 한국 음악 수준을 단기간에 끌어올렸고

드라마와 영화에도 상당수 관여하고 있다.

기생충.PNG

아카데미 시상식때 봉준호 감독이 이미경 부회장을 말하며 같이 상을 받았던 그분이시다.

 

ps2편까지 썼으니 트릴로지로 3편까지 쓰겟읍니다.

40개의 댓글

2021.07.04

와 진짜 좋은 해석이다. KPOP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안했었는데, 다각도에서 잘 알려줘서 고마워. 엔터업게 현업자야?

0
2021.07.04
@이유가이유

현업자 형이 훈련소에서 썰풀어준거 재현한거임

0

개인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한국 음악의 수준을 끌어올렸는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있음

해당 장르에 유입을 끌어오기는 했지만 대중들의 관심을 거기로 다 끌어가버려서 오디션이 아니면 아이돌이 아닌 가수들이 방송에서 무대를 할 자리가 없어지다시피 했고 정말로 음악성이 좋아졌는가?에 대해서도 회의적임

0
2021.07.04
@유이는혐한일까아니어야해

힙합씬은 확실히 끌어올렸다고 생각함

슈퍼스타 케이도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같은 밴드들 발굴했고

0
2021.07.04
@유이는혐한일까아니어야해

너가 말하는 건 가수를 구분지어서 말하는 거 같은데 가수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거임ㅇㅇ.

 

요즘 ㅈㄴ 좋은 노래를 누가 앨범 띡 낸다고 치자. 홍보 안 하면 그거 들을 사람이 누가 있냐...

 

브랜드랑 비슷한 거라고 봄. 너무 많아져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분야는 종류가 포화 상태이고, 결국엔 그 안에서 점유율 못 끌러오면 추락하는 거임.

 

그리고 요즘 시대에는 가수건 아이돌이건 인플루언서건 전부 '스타'가 되는 게 즁요한 거임. 더 이상 노래만 부르고 춤만 추는 사람을 대중이 원하지 않음. 너무 많으니까. 하나만 할 줄 알더라도 대중 앞에서 끼를 부리고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대중성을 가진 '스타'를 원하는 것. 

2
@우주폭발

홍보가 중요하다는 건 당연히 맞는 말이지만 그 방식이 반드시 오디션 방송이어야 할 필요는 없잖아 연차 좀 있는 가수들이 남의 노래만 계속 부르는게 제대로 된 홍보인가

 

막말로 한국처럼 오디션 및 경연 프로그램이 음악 관련 방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라가 지구상에 얼마나 있을까?

 

 

0
2021.07.04
@유이는혐한일까아니어야해

오히려 한국만큼 음악방송이 많은 나라가 없는데, 우린 가수든 아이돌이든 데뷔하고 음방 돌고 휴식기 이후에 컴백하고 음방돌고 그렇게 가는데 이런 문화가 한국 말고는 없음. 음악방송만 일주일 내내 있는걸?

0
@우주폭발

지금 그 음악방송에 나오는 건 아이돌들이 90퍼임 시청률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는 찾아보면 잘 알 거고

아이돌이 아닌 가수들이 설 자리가 경연 오디션 프로그램밖에 없는건 사실 아닌가?

0
2021.07.04

한국놈은 음악도 스까묵고 영화도 스까묵고 밥도 스까묵네

인젠 혈통도 좀 스까자

0
@누구신교

이미 토종 조선인은 거이 없어

0
2021.07.04

정확히 3번의 분석이 맘에 드네

 

그래 솔직히 보이는 음악까지는 이제 어느 정도는 트렌드가 되어있는데 bts는 굉장히 특별한 짓을 했음. 보이는 음악을 넘어 메시지를 발견하는 음악이 된 것.

 

bts가 가진 철학과 메시지를 발견한 순간 그 팬덤은 빠순이를 넘어 신도가 되어 버린 건데 mj가 가진 것에서 좀더 발전한 경지라고 보임. 사실 mj의 사생활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고 mj의 발언은 어디까지나 음악에서만으로 국한되어 있었음. 그러나 bts는 전세계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던짐으로 도덕성에 까다로운 한국인조차 bts에 대해서는 군대면제를 말하고 있을 정도로 bts는 흠이 없는 성인이 되어 버렸음.

 

bts 팬덤은 음악만 소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bts가 가진 모든 것을 공유하는 집단으로 음악은 표면적이고 그 안에서는 bts가 가진 메시지를 소비하고 있음

 

왜 방시혁은 그렇게 성공했고 YG는 추락하는가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비교자료라고 생각함. 빅뱅이 한 것이 딱 그 정도고 bts는 더이상 비교할 대상이 없음

 

하지만 대체로 뮤비를 트집잡고 분석질하기 좋아하는 한국인들 특성상 없는 메시지도 끌어내긴 하는데 kpop은 어느정도는 이런 특성을 의식하고 노래를 만드는 경향이 있음. 동방신기부터 내려오는 검열때문에 생긴 여러가지 이유로 보임

1
@국밥햄

좋은 댓글이네. Bts 노래는 잘 모르는데 메시지라하면 어떤 것들이 담겨있너?

0
2021.07.04
@우당탕탕몽실이

나도 팬이 아니라 몰라

하지만 봄날 이후로 나온 노래들은 비유적인 표현이 많고 해외 army들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대표적인 메시지가 love yourself임

0
2021.07.04

궁금한게 그럼 미국노래는 장르끼리 섞는 시도가 없는가? 미국 노래는 프로듀서들이 달라붙어서 음악을 만들지 않는가? 미국 노래 뮤직비디오는 해석이 필요한 작품이 없는가??

2
2021.07.04
@Kyress

그렇네 다른 국가도 비슷한 상황이 아닌가 싶네

0
2021.07.04
@Kyress

넷플릭스에서 케이팝 분석한 다큐 있는데, 장르 섞는건 울나라만 하는것 같더라

1
2021.07.04
@Kyress

글내용에있는 차별점은 사실 반례 찾아보는건 식은 죽 먹기임. 그런 음악문화적 특징을 벗어나서 우리나라 대중입맛이 다른 장르끼리 섞이는거에 거부감이 없다는 건 사실임. 특정 장르의 부흥도 없었고 장르에대한 엘리트주의같은것도 생겨날수가없거든.

0
2021.07.05
@Kyress

섞으면 해당 씬에서 존나게 물고늘어짐 "이런건 락이 아니야", "이런건 힙합이 아니야" 등등..

 

심지어 가장 최근에 주류로 올라선 장르인 EDM, 그중에 덥스탭도 영국에서 출발한 원조 구 덥스탭과 스크릴렉스 이후의 신 덥스탭으로 나뉘고 서로 인정을 안했었음ㅋㅋ

1
2021.07.04

음악 문화적 분석을 기대하고 보기엔 메인스트림/팝컬쳐끼리만 놓고 비교한게 너무 티난다. 글 내용이 이럴거면 제목을 "성공한 진짜 이유"라고 쓰면 click bait나 다름이 없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무언가의 설명을 하고싶으면 그 이유를 각 나라의 사회문화적 배경에서 찾아야함. 음악이나 뮤직비디오를 갖고와서 '혁명적,혁신적이다' 해봤자 반례만 무수히 나온다(K팝을 떠나 그 어떤 장르라도).

6
2021.07.04

좋은글은 ㅊㅊ

0
2021.07.04

잘모르지만 궁금한게있음

3번의 '찾는음악'으로 말하자면 sm쪽의 아이돌들도 뮤비에 은유가 엄청많지않음?? 엑소는 뮤비들의 세계관이 연결되어있다나 뭐라나 하는데

같은시도였음에도 엑소와 방탄의 클라스가 이렇게 벌어지게된 이유가뭘까?

글읽고 문득 궁금해짐

0
2021.07.04
@님은먼고생

엑소는 초기에 초능력 설정 잡아서 유니버스 만드려다 그냥 고대로 망했고 방탄은 팬들이 소비할만한 유니버스를 제대로 구성했다는것의 차이?

0
2021.07.04
@백색바람처럼

엑소가 망한수준임?? 으르렁이나 중독은 그당시 핫했던것같은데..

0
2021.07.04
@님은먼고생

엑소의 설정이 아주 좆망했지 엑소 초능력 검색해보셈 ㅋㅋ 난 2013년도 당시에 봤는데도 좆같았다

0
2021.07.04
@백색바람처럼

설정 유치했던건 데뷔때부터 앎

0
2021.07.05
@백색바람처럼

BTS도 솔직히 유치하지 ㅋㅋㅋㅋ 엑소 망한건 멤버가 중국런해버려서..

0
2021.07.05
@Kyress

유치하다는건 개인의 의견에 따라 다르지만 bts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가 설정덕후들이 파고들만한 세계관과 유니버스임

실제로 이게 먹힌게 방탄의 흥행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고

그리고 크리스가 중국런한건 엑소 커리어로 쳤을때 초반부에서 중반부 넘어갈때쯤이라 그렇게 크게 타격은 없었음

지금 엑소 망했다 소리 듣는건 슈퍼엠으로 멤버 이리저리 팔려다니는거랑 짬 차니까 개인행동 하다 사건 터져서 그런거고

0
2021.07.04

저번 마이클 잭슨이 보이는 음악을 만들어 냈고 한국도 보이는 음악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이게 뭔소리지

0
2021.07.04
@초연

전글 수정했다는거임 아랫글 참조

0

케이팝 아이돌은 개인에 노력으로 성공한 이미지가 아니라

기업이 아이돌을 깎고 다듬어서 만들어진 이미지지

0
2021.07.05

2010년 미국 힙합만 봐도 타 장르랑 잘 섞어서 앨범 내더라. 단순 케이팝만 이러지 않음.

0
2021.07.05
@선비와선생님

장르 정체성이 믹스인경우는 없지요

1
2021.07.05

근데 뜬금 알앤비가 섞이면 개 ㅈ같아지는것 같음 ㅋㅋ

0
2021.07.05
@초년생2우B

조합 실패지 머 ㅋㅋ

0
2021.07.05

일일이 다 정리해서 댓글 달 시간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지만.. 특별히 k-pop만의 이유는 보이지 않는 거 같네.

뮤직비디오 이야기를 하려면 aha의 take on me를 이야기 안할 수가 없고, 미셸공드리같은 케이스를 이야기 안할 수가 없고. 그렇게 따지면 작가주의적 뮤비는 서태지 7집활동하던 2000년대에도 흘러넘쳤음. 대중음악이 하도 깡패짓하는 뮤비로 떡칠을 해놔서 그렇지. 방탄의 최근성과는 유튜브라는 미디어와 서양에서 찾아보기 힘든 깔끔한 미학, 팬덤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 등등 여러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음악성 자체나 영상 자체에서 새로운걸 창출해낸건 아님. 마이클잭슨에서 방탄으로 점프하면 좀 킹받지... 그 사이에 얼마나 많은 음악과 새로운 시도들이 있었는데..

4
2021.07.05

한 2010년도 들어서 미국에서 해쉬태그 없애자고 햇음. 장르가 너무 다양해지고 폭발적으로 섞이고 있어서.

어느 창작이든 여러가지 섞는건 많았음. 샤이니즈음해서 서구 힙한 작곡가들 노래를 공격적으로 영입한 동시에 성공을 거두면서 한국 대중이 특정 장르에 머물지 않고 소비하게 된 건 잇음.

철학 숨기는 것도 서양에선 많았다고 생각함.. 난 그냥 해외 방탄 팬들이 스스로 정말정말 과격하고 엄청난 바이럴을 했기때문이라는 의견임

방탄의 성공은 해외의 그 특정 공백이 있는 집단에게 공략을 엄청 잘 했다고 생각함. 힙합은 너무 과격하고, 고스는 넘 극단적이고, 락은 촌스럽고, 팝은 또 남들 다 듣는 음악이니 싫고, 동시에 내 지친 자존감과 인간다움을 응원받길 바라는 어린 애들과 성소수자들. 걔네들이 완벽하게 좋아할만한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서(+해외 방탄팬들 특유의 극성과 그 집단 내 Koreaboo의 무한 재생산) 이뤄낸 거라 생각함. 

뭐 걍 뜬구름잡듯이 갖고있던 잡생각이엇음

0
2021.07.05

이 글을 보고 글 쓴 목록을 봐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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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
@다음좌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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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k팝 뮤비가 왜이렇게 고평가받는지 이해할수가없내

0
2021.07.06
@박종우

최근에 본게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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