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이해가능

나머진 뭐냐 ㅋㅋㅋㅋ

존엄성이라... 출산은 여성이 할 수 있는 행위 중에 가장 영예롭고 아름다운 행위 중의 하나 아닌가..? 난 모르겠다 점점 이유가 단순히 그냥 싫어서로 바뀌는거 같아서 씁쓸함

맘 맞는 사람끼리 만나 결혼하고 애낳는거지 뭐 ㅋㅋ

쟤네는 출산과 육아가 지옥이어야만 함

그래야 자기가 결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라고 자위 할수있거든

어차피 못 낳으니까

아들 낳기싫어서 안낳아^^ 정신승리 오지고요~

박수도 서로 맞아야 소리가나는데 한쪽만 휘두르고있어 시바 ㅋㅋㅋ

ㅋㅋ 캭 퉷

우리 와이프 자연분만으로 아이 낳고 싶다고 병원에서도 제왕하자는거 자연분만함

평소에 무섭다 힘들다 소리 한번 안하는데 무섭다 아프다 비명지르는데 내가 미치겠더라

막판에 남편은 나가래서 나갔는데 문밖에서도 들리는 비명소리에 주저앉아서 빌었다 제발 와이프 그만 아프게 해달라고

정말 다행이 아기 건강히 태어나고 들어가서 와이프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 너무 고맙고 정말 대단한 존재 같아서

이 힘든 과정을 거치고 날 낳아주신 어머니께도 한없이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

그런데 그렇게 고생하고 힘들게 애기 낳아서 난 둘째 이야기도 안할줄 알았는데

와이프가 먼저 둘째 이야기를 하더라...그리 아프고 힘들었는데 괜찮겠냐 하니까

이리 이쁘고 귀여운데 한명 더 있으면 얼마나 더 기쁘겠냐고

아파서 힘들어서 고통스러워서 안낳는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걸 다 겪어도 아이가 주는 행복이 주는게

너무 크고 감사해서 둘째도 기꺼이 낳는다는 사람도 있는데 겪어보지 않고 저런 이야기하는 애들보면

진짜 꼰대 같지만 이 나라가 어찌되려나 싶다...

임신 출산 하기 싫은 이유가 고작 수치스럽고 내 가치가 훼손되는것같다는 이유면 자기 낳아준 어머니, 그 위에 외할머니, 그 어머니, 또 그 어머니 등등 출산을 경험한 모든 여자 얼굴에 침뱉는거아님? 개빡대가리년들

내주변은 딸낳기 싫다고 하는데 의외네 ㅋㅋ 걍 남혐에 찌들었나

판이면 1020 애새끼들이 대부분인데

벌써부터 저런 생각을 갖고 있고 그게 베댓 갈 정도로 주류의견이 되는거보면

나라에 진짜 망조가 든듯

찬반좌 ㅋㅋ

그래도 아이만들기에 있어 여자가 부러운이유는 쟤네는 정자 살 수 있잖아? 대리모 구매는 불법이고..

아니 늬들은 임신 출산 할 일이 없는데 되도 않는 망상을

내가 서울대 안가는 이유는

서울대 출신 ㅂㅅ들 처럼 될까봐~

제모 관장 소변 똥 피?

진짜 애 낳은 사람중에 저거 신경이나 쓸 사람이 정말 있는지 모르겠네

그럼 뱃속에서 수박만한게 배설기관을 통해서 나오는데

아무리 관장을하고 뭘 해도

힘주라는 신호에 맞춰서 밀어내는데 그 안에 남은 배설물이 안나올리가 있나

그 큰게 나오는데 피 안난다고 생각하는것도 대가리가 머저리 병신 저능아 수준인거고

양수 터지고 애 나오면서 그 중간에 한번쯤은 분만실 바닥에 물 쏟는 소리 촤악 하고 남

분만실 의사 간호사들은 그런 광경을 수도없이 봤으니 애 받는 입장에서 특이할것도 없고

낳는 입장에서 부끄러울것도 없고

오직 그 상황에서는

힘이 다 빠져서 숨돌리려는 찰나에

의사가

지금 쉬면 애 숨 못쉰다고 큰일난다고 다급하게 소리지르는것 외엔 아무것도 기억이 안남

애 숨 못쉰다는 소리 들으면 내가 힘이 있든 없든 그런건 아무 상관없게 됨

그 말 듣자마자 없던 힘이 오천만배는 솟아남

아들인지 딸인지도 중요치 않고

그저 손가락 발가락 제대로 달려있는지부터 궁금하고

품에 안았을 때 일년 가까이 양수에 퉁퉁 불어 있어서 그런지

막 미디어가 아름답게 포장한 그런 첫만남의 행복 어머나 내 아기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고 뭐 그딴건 없고 단지.. 아기가 못생겼다는 생각은 듬

이건 내 친구들도 다

어머 이게 뭐야라는 생각 들었다고 하니 일반적인듯...

아 물론 남편은 밖으로 나가야지

커리어 부분이랑

낳고나서 몸상태가 너무 많이 달라져서

멀쩡한 몸이 아닌것같다는 걱정 말고는

동의할 수 없다

아들이든 딸이든 부모가 제대로 된 사람으로 잘 길러내면 된다

뭐 아들이라고 다 병신 사이코되고

딸이라고 다 범죄의 희생양되나?

그리고 아기는

분만시에 엄마가 느끼는 고통의 3배에 달하는 고통을 참으면서 나온다고 하는데

지들 힘들거 생각해서 징징거리는건 걍 다 패줘야 철이 들지..

또 자기도 태어날 때 그거 다 겪고 태어난건데

이미 겪은 고통의 1/3 정도 겪는건데 뭐 그리 대수라고..

내 전전 여자친구가 자기는 임신하고 남자애면 낙태할것같다고 하길래 그냥 그러려니하고 일주일뒤에 헤어짐 ㄹㅇ 결혼할생각도 없었지만 그런소리를 아무렇지않게 한다는게 무섭더라

찬반은 뭔 개소리냐

그냥 생각은 해볼수 있지

출산과정이 되게 적나라하고 생각보단 더럽단 얘긴데 왜 댓글들은 남자낳을까봐 무서워서 출산안해ㅠㅠ 이러고있냐

무통주사 안맞고 자연분만으로 아들 셋 낳았는데 똥나오는거 신경쓰인다거나 부끄럽고 뭐 이런거 생각은 안듬ㅇㅇ..

그리고 생각보다 미친듯이 아프지도 않음..

밤낮없이 먹는다고 울어대는 신생아 육아에 비하면 출산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야.. 임산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