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팩트만 말해준다

난 군대전역하자마자 내 자의로 생활비 30씩줬음

12년전이고 그때 물가감안하면 비슷할듯

한번주면 계속줘야한다

나이가 먹을수록 더많이줘야하고 난 100씩 5년주다가

도저히부담되서 50만원만준다했다가 사이틀어졌다

부모님입장은 월급도오르고 더 올려주는게 맞는데

내입장은 나도 결혼이든 차든 미래준비든 해야해서

모아야되니 그러다 틀어진다

차라리 처음부터 안주고 나가사는거추천

그 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독립해야지. 그러기 싫으면 당연히 집값 + 생활비 내는게 맞는거다. 누구네 부모는 집을 해줬다더라. 누구네 자식은 부모님 집 사줬다더라. 이런식의 남과의 비교는 의미 없는 소리임. 성인이 부모한테 혹은 자식한테 손벌리는게 맞다 혹은 틀리다. 딱 이것만 놓고 얘기해야지.

댓글창 또 씹창났네

꼬우면 나가세요.

가난이 되물림되는거지.

끊고싶으면 엄마가 이악물고 애한테 돈 안받고 대신 너 100씩 저금하라고 하던가.

3인가족이 숨만쉬어도 200이면 월세에 할부값 오지게 달고있는것같은데

그렇게 가난은 되물림되고 가난한사람끼리 눈맞음

허허 나가살면 돈이 얼마나 드는지 모르는모양이네 뭐 진짜 고시원수준이라도 방값에 관리비에 식비 하면 얼마인지...어휴 나가 살면 진짜 부모님이 보살인걸 느끼게 될게야...

난 사회초년생때 부모님이랑 같이살고 여자친구도 없어서.. 지출이 많지않기도 하고 내가가지고있으면 저금안하고 다써버리기도해서 그냥 부모님한테 150받으면 70~80 쓰라고 드리고 나머지로. 생활했는데 생활되던데.. 식비안들지 , 방값안들지 , 차까지 없으면 돈들일 별로없을텐데 ..흠.. 개인적으로는 같이살고 집어려우면 50정도는 주는게 당연하다고봄...나가살아봐야 알지..원룸잡아보면 원룸만해도 기본 40~50 정도드는데

같이살면 저정도는 줘도 됨

나가살면 훨~~~~씬 많이 들음

120 받으면서 65 줬는데

저게 가족단위로 돈 모아서 아파트를 살 시드가 된다던지하면 기꺼이 내는데, 걍 밑빠진 독에 물붓기면 안내는게 낫다

아이낳는 가정은 두가지 부류

부유하거나 멍청하거나

50씩 주는 게 어떻게 나가는지 엄마가 설명을 두루뭉술하게 하네.

집안 상황이 어떤지 확실히 공유하고 돈을 어떻게 쓰는지 알려줘야지.

160-170에 50씩 떼가면 답이 없는데..... 월급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거나 투잡을 뛸 수는 있는건가?

이건 금액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 같은데, 어머니께서 지치셔서 좀 더 좋게 이야기를 못하시는 것 같기도 하다.

꼬우면 나가서 살아야지

가족 손절할꺼면 빨리하고 아니면 아까운마음접어라

나는 손절 절대못함 20살부터 알바한돈의 70프로는 다 엄마드렸고 학자금대출받을때 생활비대출받아서 다줬음 10년간 번돈 거의다드리고 신용대출 천만원 받아서줌

20살 후반 메이저공기업 현장직 교대근무 공채합격후 지금 31살 연봉 6천안댐

아직도 우리집안 내가 끌고가고있고 동생들한텐 같은 공동체가 되던가 독립해서 자유롭게살던가 선택하게해줌 댜신 독립하면 서로터치없음ㅇㅇ 굶어뒤져도 손안벌릴거각오함

근데 난뒤져도 우리엄마 모시고살거고 내가끌고갈거임 가족은못버려 결혼 26에하고 마누라바람펴서 이혼했고 내딸내미 내가키우는중 슈퍼대디에다가 동생둘 ㅇㅇ

요즘 제일 힘든건 여자친구만나면서 딸내미랑 시간보내고 가족끼리도 뭔가할려니까 몸은한갠데 시간이너무부족함

난 월세 겸 용돈으로 50씩 드렸었는데 자취해본 애들은 알겠지만 집에서 다니면 돈이 진짜 남을수밖에 없다.... 온갖 잡비용들 세탁비 관리비 기본적인 식비 월세 등등 다 퉁쳐져서 돈이 안빠짐

우리집도 형편안좋아서 350버는데 200은 우리집 생활비로 2년 나갔는데 아깝다는 생각 전혀 안들었는데 부모님 나키우느라 고생한거 생각하면 저정도 해주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

난 달달이 150만원씩 어머니께 드리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50이면 싼거 아냐?ㅋ

집도 어려운데 취직 했으면서 그돈도 안낼려고?

그리고 그게 왜 부모님이 키우느라 고생해서 드리는 돈이야?

50이면 그냥 지가 자고 먹고 쓴돈이지

꼬우면 나가 살며 지말대로 30씩 용돈 드리던가

이걸 질문이라고 하고 있네?ㅋㅋ

배은망덕한새끼 ㅋㅋ

이런 저런 저축이든 본문처럼 학원이든 계획 잡아 놓은게 있는데 50씩 주는게 부담스러운건 맞음

나도 돈 모아야 하고 근데 나중에 돌아가시면 당장 나 먹고 살기 힘들어도 좀 더 챙겨드릴걸 생각 듬...ㅠㅠ

특성화고에 바로 취업한거까진 같은데, 가족이 엄마랑 나(외동)밖에 없어서 걍 월급 받은거 다 드리고 용돈 받았음. 나는 결혼할 생각이 없고, 내가 관리해봐야 저축 잘 안하고 이것저것 충동구매 할게 뻔했기 때문임. 엄마가 그거 잘 모으신 다음 8년전에 아파트 샀고 3년 전쯤에 빚 다 갚음. 지금 3배로 올랐고 정말 잘한 선택이었구나 싶음.

가끔 올라오는 부모님한테 생활비 드리는것에 대한 글을보면, 왠지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논제인거같음.

(다른나라에 이런 사례가 있으면 알랴줭)

나는 전세걔를 다 알진 못해도 지금까지는 다른 나라에서 이런문제로 왈가왈부하는걸 본적이 없어서..

당연히 안주는게 기본이고, 부모님 생계가 힘들면 가끔씩 돈주는거는 있지만, 매달 세금내듯 돈 주는건 우리나라만의 문화같음.

예전에 미국인이랑 이거에 대해서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걔의 입장은

1. 그럼 부모는 자식을 키우는 것에 대해서 미래에 본인에게 돌아올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고 키웠던것인가? 그건 정말 슬픈일이고 그런 생각으로 키울바에는 낳지 않는 것이 옳다.

2. 부모세대는 이미 많은 것이 일궈진 상태고 안정적이다. 자식세대는 이제 재산을 증식해가는데, 부모세대가 자식세대에게 돈을 바라는 것은 스스로 반성해야한다. 그동안 잘못살아왔다는 것이다. 내가 만약에 우리 부모님한테 돈을 준다고 하면, 우리 부모님은 화를 내실것이다. "내가 니 돈이 필요해보이니?" 이러실거같다.

서구권은 특히 집에서 일찍 독립해서 나가기 때문에 문화차이가 있지만, 난 부모세대가 "당연하다는 듯" 생활비를 요구하는건 좀 싫더라고.

다달이 50만원씩 10년이면 6000만원임.

대기업 직원한테도 다달이 50이면 작은돈이 아닌데,

이제 시작하는 월급 170짜리한테 이 돈은 너무 크다.

그 돈은 이 아이가 어떤 삶을 살 지 모르지만, 10년후에 결혼을 하던 사업을 하던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몫돈인데,

얼른 애비가 일어나서 일을 나가셔야 할듯.

애초에 부모는 20넘으면 자식한테바라면안되지

자식도마찬가지임

노후대비 안해놓고 170받는 자식한테 50씩 기대하는 게 정상인가? 대학 등록금을 갚으라면 몰라도 물려줄게 없어서 궁상맞게 사는걸 물려주나 ㅋㅋ 진짜 부모돼서 애 170버는데 3분의1 뺏어가고 싶음? 하다못해 둘이사는데 200이어떻게나가는지 50이 왜 필요한지 말해야지 자식이 50뜯어가면 캐무ㄷ는게 당연할건데 왜 그반대는 유교사상 강요하냐 염병 ㅋㅋ

차라리 고시원에 50 박고 독립하는게 낫다. 어디쓰이는지 모르는 50이랑 독립해서 지돈 지가 모은다는 그 느낌이랑 너무 다름.

그리고 얹혀사는데 50이 아깝냐 하는데, 생활비 들먹이는거 봐선 나가살아도 똑같이 50달라고 할 부모임 저건 ㄹㅇ 부양의무 어쩌고로 법원가도 3분의1을 추심하진 않겟다 ㅅㅂ 

같이 살면 월 50이면 개 싼거지.

얹혀 살면서 어케 쓰면 고정비 90이 나오지??

독립 해 봐라...

월세랑 각종 고정비 추가 되면 월 50이 얼마나 싼지 알 텐데.

ㅋㅋㅋ 자꾸 월세랑 왜 비교하는지 모르겠네

월세해서 나갈돈 집에다 주면 시발 무슨 의미인데

이새기들은 기숙사 월 5만원에 살면 45만원 기숙사에 기부하라고 할 놈들이네 그게 비교대상이냐? 아낄 수 있으면 아끼는 거지

당연하게 재촉하는건 좀 예의가 없지만 정 힘든 집상태면 어쩔수 없지.. 대신 10년후에 넌 이것도 안하고 여태 뭐했냐 이지랄 하면 안됨

나야 사회 초년생때 집이 단칸방 월세 살던때라 월급 받는 그대로 어머님 다 드렸었지만.

집집마다 형편이 다르다보니 상황도 다르고 누가 맞다 틀리다 할수는 없지.

돈 드리기 싫으면 나와살면 그만이고. 나와 산다고 해도 부모님 용돈을 따로 드려야 하는건 변함없다.

160에서 50을 꼴랑이라 부르는 놈들은 경제관념이 있는거냐 없는거냐

집안 사정마다 다르겠지만 부모님이 당연히 자식이 버는돈은 내돈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있더라.

고마운 감정 이런거 없다.

가족이냐 계산이냐에 따라서 답이 다르지..

계산적으로 말해주면 니가 여태까지 받고 자란것만해도 1억이 넘거갈텐데?? 애기떄부터 전용 가계부 달아 놓고 20살되면 너가 나한테 줘야할돈이 1억정도니까 열심히 일해서 부모님 갔다줘야해~ 라고 하면 뭐라고 할껀가? 난 키움당했다? 라고 말할껀가.. 보육원에서 클껄 이라는 대답을 해야할까? 지금도 그집나와서 주거비 생활비만 해도 50정도 나갈수 있는거지 그럼 그냥 생활비 내고 산다고 생각해 ㅋㅋ

가족적으로 이야기하면 저런 계산 없이 키운거고 계산없이 지낸거지 사랑하니까 키웠고 사실 부모님도 너한테 손벌리기 싫었을수도 있고 어쩔수 없이 아버지 재취업하실때까지만 달라는걸수도 있고 너는 너의돈 이 나가는게 싫었고 지금 그돈을 너에게 재투자해서 스스로 더 발전할 기회를 빼앗아가는 걸수도 있지 부모님도 그걸 알고 있겠지..??

이후에 행동은 대부분 그렇게 행동하더라.. 자식된도리? 라는 명목하에 최선을 다하다가 어느순간 포기선언을 하지 그때 50만원을 준걸 후회할수도 있고 아버지가 재취업을 하셔서 지나가는 헤프닝일수도 있지. 가끔 진짜 자식한테 빨때인 사람도 있더라..지켜보기에도 도넘은!! 그 친구는 어서 집에서 나오라고 말을해주는데 자기는 가족이 너무 좋아서 싫다고... 그런 답답한 친구도 있음. 판단은 스스로의 몫이지.

이문제는 나이먹고 부모님이 일을 못하게 되신다면 모시고 살수도 있을꺼야? 요즘은 집팔아서 노후를 편하게 가져간다는 제도도 있긴한데.. 여튼 결론적으로는 한번더 이걸 생각할떄가 오겠지 부모란 무엇인가를 생각. 부양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