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는애 몇명중 한명은 20대 후반인데 폰요금보험금 다 부모가내주고 한달에 100씩받는애도있고 다른한명은 걔도 폰요금보험비 내주는데 용돈은 따로 몇십만원씩주는데 1년에 적금 천만원씩 넣어주는애도있고 다양함

나도 취직하고도 어린이날 선물 받음

어린이날은 중딩때부터 못받음 아 ㅋㅋ

그러면 나가는게 150이 넘음...

생활비로 요구하면 어쩔 수 없음 싫으면 독립해야지

알고보니 아빠 유흥비 ㅋㅋㅋㅋㅋㅋ

왜긴 누군지는 모르잖어

어 그러면 부유한 부모 아니면 자식 낳는 건 죄짓는 거나 마찬가지겠네. 이게 뭔 논리인지는 알지?

무슨 애 낳으면 돈 들어가는 게 당연하다? 애가 애완동물이냐 돈들여서 키우는 게 당연하게? 애초에 부모님이 키워준 데 대한 고마움은 없고 남들이 석사박사하는데 우리집은 왜 이꼬라지야 이런 불만에나 휩싸여 있으니까 돈들여서 키우는 게 당연하단 얘기가 나오지. 애초에 공부만 잘하면 석박사 이런 거 공짜로 얼마든지 해 ㅋㅋ 학자금 대출도 많고. 돈없어서 대학 못갔다는 얘기는 요즘은 안통함.

그리고 그렇게 돈 주는 게 아까우면 연끊고 집나가서 혼자 살면 되잖아? 아 근데 그러면 또 50이 넘게 나가지?ㅋ

야 그냥 현실적으로 얘기 해 보자. 쟤가 니 여친이면 너 쟤랑 결혼할 수 있어?

니가 무슨 일을 하고 니가 한달에 얼마 버는지는 모르겠는데, 특성화고 졸업해서 꼴랑 월 실수령 160-170 그냥 딱 최저임금따리 받는 앤데 부모가 노후준비도 안 되어 있고 놀아. 그래서 마누라가 한달에 50을 꼬박꼬박 처가에 갖다 바쳐야 해. 160-170 받아서 집에다 50을 꼴박해야 하니 알뜰살뜰 모아도 끽해야 모은돈 천만원도 안될걸?

너 쟤랑 결혼해줄 수 있냐?

그걸 나한테 말하지 말고 그렇게 아둥바둥 사는 본인들한테 너는 그 스펙이면 결혼 꿈도 꾸지 말라고 말해보는 게 어떻냐?ㅋ 아니면 방송에서 최저임금따리에 집 부양해야 하는 애들은 결혼 꿈도 꾸지 마쇼~ 이렇게 대놓고 광고하게 하든가.

근데 아무도 그렇게 못하잖아. 개같은 발상인 거 스스로들 잘 아니까. 반대로 그런 애랑 결혼하겠냐 하고 나한테 물으면 너 스스로는 죄책감도 없고 못하겠다고 말하는 나한테 죄책감 전가하는 거니까 술술 말이 나오는 거거든. 니가 생각하는 게 뭔 발상인지 좀 알았으면 좋겠네. 내가 윗 댓글에도 '이게 뭔 논리인지는 알지?'라고 괜히 적어놓은 게 아니야.

아니 그니까~ 대답 회피하지말고 너 쟤랑 결혼 해 줄수 있냐고ㅋㅋㅋ 너는 다른 개붕이들이 생각하는거랑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입히고 먹이고 재우고 돈 들여서 키워줬으니 50만원 주는거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말이잖아.

그래서 니 처가가 그래도 결혼 해줄거냐고. 그럴 수 있다면 리스펙 인정하는데, 아니면 알지? 너 스스로도 현실성 없는 개소리 씨부리고 있는거ㅋㅋ

애초에 내 와이프 전업주부인데 뭔 개소리야 대답을 회피하기는 누가 회피한다고 ㅋㅋㅋ 160-50=110이긴 커녕 그냥 -야 임마.

그리고 너는 부디 그 잘난 현실감각으로 조건 잘 보고 결혼해라ㅋ 돈 적당히 못벌면 결혼 절대 하지 말고 애도 낳지 말고 ㅇㅋ? 못버는 애들이 결혼하고 애낳는 건 죄니까 맞지?

누가 느그집 맞벌이인지 외벌이인지 물어봤냐 병신아? 에휴. 존나 직설적으로 물어봤는데도 이걸 못알아먹으면 눈치가 없는거냐, 아니면 독해력이 딸리는거냐.

니 처가 능력이 어떤지 내가 모르겠다만, 그냥 저걸 니 처가에 대입을 해 보라고. 니 장인 장모가 노후 준비도 안 되어있어. 일도 없고 생활비도 없어서 니 마누라가 꼬박꼬박 한달에 50만원 갖다 바쳐야 하고, 병이라도 생기면 그 돈을 니가 대야해. 그래도 니가 걔랑 결혼을 할거냐고. 이걸 존나 못알아먹는거냐. 못알아먹는 '척'을 하는거냐.

니 마누라가 집구석에서 쳐 노는지 나가서 돈을 버는지 안물 안궁이니까 TMI 작작 씨부리고, 그냥 쟤를 니 여친에 대입해보고 니가 그런 조건의 여친이랑 결혼하는게 가능하냐고 물어보는데 그게 그렇게도 이해가 안가냐?

애초에 와이프가 돈을 안벌어서 내가 다 먹여살리고 있다니까? 우리 장인장모도 노후준비 그닥 잘 안돼있고.

반면에 너는 저 조건이면 결혼 못한다는 걸로 봐서는 소득수준 나오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병신이니 뭐니 욕박는 거 보면 교육수준 나오고 ㅇㅇ

ㅇㅇ 부모 빚 뒤치닥거리 하느라 대학도 못 마치고 중퇴하고 동네 아지매들한테 갑질 먹어가면서 돈 벌어서 집에다 다 퍼다줬다. 그니까 너같은 호구 하나 더 소개시켜줘봐.

그 잘난 현실감각으로 조건에서 밀려나서 파혼 당해봤으니까 그런다 이 병신아. 저렇게 부모한테 퍼다주느라 20대 다 날리고 돈도 별로 못 모은 사람한테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말이 얼마나 아프게 다가오는지 니가 알긴 하냐?

어디 너같이 현실감각 없는 호구새끼 하나 더 있으면 소개좀 시켜주라. 노후준비는 커녕 빚에 허덕이는 부모 뒤치닥거리 하느라 청춘도 돈도 다 날린 나도 결혼이란 걸 좀 해 보게

조건에서 밀려나서 파혼당한 건 니가 애초에 조건 따지는 사람이랑 만났으니까 그런거지 ㅋㅋㅋ 설사 니가 조건이 좋아서 그런 사람이랑 결혼했다 해보자. 그럼 니가 나중에 아프거나 뭐가 꼬여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 그 사람이 그 때도 너랑 잘도 살아주겠다ㅉㅉ 조건 안맞는다고 파혼하는 사람은 오히려 손절 잘했다고 봐야지 뭘 아프긴 아파. 애초에 꼬인 생각으로 사는 새끼네 보니까.

세상에 너같은 호구가 많을거 같냐, 아니면 적어도 상대방 집이 경제적으로 어렵지는 않은 상대를 원하는 사람이 더 많을거 같냐.

당장 남자가 집해왔는데 여자가 개뿔 혼수 아무것도 없고 처가 노후준비도 안되어있더라 하면 반길 사람이 몇이나 될 거 같냐. 그냥 니가 현실에서 벗어나게 착하거나 그걸 감당 할 수 있을 정도로 니 마누라가 좋았거나 그런거지 세간에서 보는 시선은 안그래.

그러니까 조건 잘 따져서 행복하게 결혼하고 혹여라도 니가 어떤 사고로든 우연이든 돈이나 건강 잃었을 때 처가나 와이프가 쌀쌀맞게 너 내쳐도 서운해하지 말고 ㅇㅇ 너도 호구가 아니듯이 니 와이프도 호구가 아니니까 ㅇㅋ?

결혼을 무슨 섹스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경제적 불안정성을 헷지하기 위한 쌍무적 계약관계인건데 그 시작을 경제적 안정에서 찾고 있네 ㅋㅋㅋ

이미 저 글쓴이나 나는 결혼시장에서 하자품이라 너같은 착한애 무는거 아니면 결혼을 못해요 멍청아............

쟤가 존나 이뻐서 어릴 때 임신어택하는 거 아니면 요즘 여자라고 남자가 다 책임져주고 이런거 없어.

그래서 자기 인생 챙기려면 부모한테 50씩 빨대꽂혀서 대줄게 아니라, 차라리 고시원에서 몇달 고생하더라도 부모랑 연 끊고 나가는게 맞다는 사람들이 있는거고

글쓴이는 모르겠고 너는 하자품 맞는 거 같네ㅋㅋㅋ 니가 결혼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지. 니가 조건 따지는 하자품 인간이니까 너보다 딸리거나 비슷한 조건 가진 사람하고는 결혼을 못하는 것 뿐임. 그러니까 너보다 좋은 조건 가진 사람하고 결혼해보겠다고 기를 쓰고 앵겨보다가 떨어져 나오기나 하지ㅉㅉㅉ

빨대를 꽂혔느니 하는 것도 개소리인게, 인간사회에서 자식을 낳는 행위는 종족보존의 본능보다도 본인의 노후에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헷징행위인 거라 자식이 돈 벌면 어느정도 도움을 받는 게 당연한 거고, 젊은 세대는 젊은 세대 나름대로 본인의 노후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노인을 책임지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게 좋기 때문에 노인공경이니 뭐니 하는 건데 그걸 빨대꽂혔다고 표현하네 ㅋㅋㅋ 너 늙었을 때는 고려장 당하겠다 야 ㅋㅋㅋ 아예 노인복지에 들어가는 세금을 거대한 국가적 빨대라고 하지 그러냐?

그래서 요즘 결혼 포기하거나 출산률이 박살이 나는거야. 부모 노후 책임지면서 내 노후에 내 자식까지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나보다 좋은 조건 가진 사람하고 결혼해보겠다고 기를 쓰고 앵긴다고? 뭐 조건이 나보다 딸리거나 비슷한 사람은 나같은 조건 쌍수들고 환영할거 같냐? 그냥 남녀갈등 이런거 딱 빼놓고 얘기하자. 그 사람들도 마찬가지야. 니가 모순되는 말을 하고 있는건 아니?

니 말마따나 섹스할라고 결혼하는게 아니라 경제적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한 계약관계인데, 상대방이랑 결혼함으로서 불안정성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면 조건이 좋은 놈이던, 딸리는 놈이던, 불안정성을 가중시킬 수 있는 쪽과는 결혼을 안 하지. 섹스할라고 결혼하는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결혼하는건데, 상대방 가족까지 책임지기 싫으니까. 그래서 현재 세대가 n포세대인거야.

넌 니 처가가 불안정성이 있어도 니가 그걸 땜빵을칠 수 있는 고소득자라서 신경이 안 쓰이는거던지, 아니면 그만큼 니 와이프가 좋은가부지. 근데 세상사람들이 다 너같지 않거든. 그래서 결혼을 포기하는 남녀가 늘어나고, 자식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거야

아니 너보다 별로인 조건은 그렇다 치고 동등한 조건의 상대랑 결혼하는 데 왜 경제적 불안정성이 늘어나는데?ㅋㅋ 그리고 동등한 조건의 상대랑 결혼하는 데 왜 경제적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되는데? 애초에 헷징이란 건 헷징 비용이 발생하는 행위지 이득이 생기는 행위가 아니야. 너 보험료 내고 보험 들면 인생에 이득이 되냐? 애 낳고 키우면 그게 부모한테 이득이 되냐? 본문 쟤 꼴랑 270 가지고 저 지랄옘병을 떠는데 쟤 키우는데 270 들었겠냐? 그리고 상대방 가족까지 책임지기 싫다고?ㅋㅋㅋ 그럼 상대방은 그 결혼에서 너희 가족 책임 안져준다디?

세상사람들 운운하는데 걍 너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유례없이 븅신같은 생각하고 븅신짓거리 하는 거 맞어. 세계 어느나라를 가서 봐도 모든 경제적 불안정성을 해소해야만 결혼하고 애낳고 하는 거 아니거든. 그러니까 세계 1등 최저출산율 찍지. 적당히 븅신짓거리면 세계 1등 하겠어?

구체적으로 감정 안싣고 비꼬지 않고 좀 더 대답해주자면,

원래 노년층 청장년층 소년층(어린이)이 있다고 해보자. 그럼 청장년층은 노년층과 소년층에게 자신의 수익을 나눠준다. 소년층을 키워서 소년층이 청장년층이 되고 수익이 생길 때 그 청장년층으로부터 수익의 일부분을 나눠받아야 하니까. 계속 말하지만 일종의 헷징행위지. 근데 지금의 청장년층 세대는 이걸 거부했음. 노년층이 자기들에게 헷징한 건 당연한거고 이제 노년층에게 나눠주는 걸 빨대꼽힌다고 하며 거부함. 그럼 이제 소년층을 키워봐야 걔들이 청장년층 됐을 때 나한테 나눠줄 것도 기대 안하겠지. 그래서 소년층에게 헷징하지도 않음. 그 결과가 출산율 저하로 나타나는 거고.

그럼 미래가 뭐냐. 지금 꽁꽁 싸맨 돈 가지고 그냥 사회 전체가 다같이 늙어뒤지는거지. 아니지 그 정도면 다행이고 ㄹㅇ로 나중에 각종 고독사 노인층 자살 등등 여러가지 사회문제 골고루 터지겠지. 지금도 쥰내게 터지고 있잖아? 근데 이게 일상적인 행태가 된다는 거임. 내가 평소에 친구들한테 말하는 건데 나중에는 고독사로 뒤진 사람 물건 치워주는 직업이 제일 유망할 것. 참 바람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