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영어 어렵다해도 SAT 보단 안어려움

?비교할꺼면 수능 중세국어랑 SAT중세 영어 비교해야되는거아녀? SAT에 중세영어가 있나는 내가 모르겠다.

내가 비교할게 아니고 급공무원이가 그렇게 비교했어야지

그르네

나도 그래서 심화버전이라 했는데 사실 그냥 잘 몰라서 그런느낌이라고 말하고싶었어

ㄹㅇ 개쓸모없음

고1에 저정도까진 안하고 겉핥기식으로는 하는데 기초교양으로 다른과목만큼 필요하다고 생각함...지금의 맞춤법이 어떻게 만들어진건지 알 수 있고 고유어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니까 방언연구에도 필요하고

시발 쓰고보니까 진짜 전공아니면 쓸모없네

미적분은 어디에 쓸모있는데?

난 공대생인데 진짜 미적분없으면 시체임. 문과는 상경쪽에 필요할듯.

니가 눈뜨면 볼수있는 거의 모든곳에 미적분이 쓰여요..

이건 존나 논점에서 벗어난 개소리 아니냐?

그렇게 따지면 니가 쓰는 모든 일상은 저 국어에서

비롯된건데?

?ㄴㄴ 현대에서 미적분의 중요한 정도랑 활용도가 중세국어를 존나게 씹압살하니까 중세국어보다는 미적분 가르치는게 더 이득이다 이말임.

나는 문과고 어문계열 틀딱이라 미적분 들어오기 전 세대인데 몰라도 전혀 지장없게 살아서 중세 국어나 미적분이나 일상에 쓸데없는 건 마찬가지라 생각들어서 물어봤던거임

미적분이 일상에 쓸데없는거라고 생각하는건 고딩때까지 배우는 미적분이 현실에 적용하기엔 너무 저급해서 그런거임. 실제로는 현대 과학을 이용하는곳에서 미적분이 없는곳을 찾기 힘듬. 막말로 문과라도 논문쓸때 설문조사나 통계같은거 보면 미적분 쓰이고 그랴.

경제학에 미적분이 나오지만 그걸 내 일상에 적용해본적은 없는데.. 물론 중세국어도 마찬가지고

예시 들어줄까

니가 타고다니는 자동차에서 공기저항을 줄이기위해 곡면의 지름을 결정하기 위해 미적분을 쓰고, 속도 측정기에서 미적분을 쓰고, 니가 병원에서 CT촬영 받을때 미적분이 쓰임

니가 못느끼고 있는거지 니가 쓰고 있는 대부분에것에 미적분을 기초로 하고 있는거임

그리고 터빈이나 냉장고에서 열역학 개념에서 미적분이 쓰이고 있으니까 알고 있으라구

문과혐오를 멈춰주세요...

고딩때배우는 미적분은 국어로 비유하면 초1이 받아쓰기 하는수준임. 실제로 쓰이는 미적분은 국어로 비유하면 소설이나 시 쓰는 수준이구.

현대국어는 존나 필요함. 근데 중세국어가 필요하진 않은거 같은데.... 우리가 미국인이랑 대화한다고 중세영어 배울필요 있나? 현대영어의 근간이라고해서? 현대영어만 잘하면 되지 않을까? 뭐 단어의 유래 같은거라면 몰라도 저건 진짜 배울필요 없을거 같은데.

'중세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우리가 중세국어를 정말 잘 읽게 되서 고대인처럼 생각하라고 배우는게 아니라 한글의 변천사,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 초기 한글 구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임

그런 식으로 따지면 법과 정치 과목에서 여러 사회 체계 배울 때 "로마 공화정 같은 건 왜 배움? 우리는 그런 후진 체계 쓰지도 않는데?" 라고 말하는거나 마찬가지임

저사람이 좀 유별난거임.

한국어 자체는 이미 한국사람보다도 잘하는데 거기서 멈추지않고 심화과정까지 들어간거지..

트위터 글쓴것만 봐도 현대 한국어는 웬만큼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