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마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완패네

우리나라 지하철 진상들 보면 그저 짜증이 날뿐인데

얘네는 무섭다....

앗 야바이데스~

중간에 딸치는여자랑 남자뭔데 ㅋㅋㅋㅋ

힐신고 서있는 여자 뒷모습은 왜?

3번짤은 뭐고 4번짤은 누가 잘못된거냐 ㅋㅋ

도쿄 여행 갈때 지하철에서 왠 존나 이상한 갸루화장을 넘어선 화장에 입술 왕피어싱에 초록염색 단발여자 ?봄. ㅈㄴ 징그럽단 생각했는데 일본사람들이 한번 싸이코기질 터지면 제대로 터지는 것 같다. 메이와쿠로 억눌리는 사회라 그런가

전에도 봤지만 그나마 유쾌한건 카드마술하는 아저씨 아닐까

무서워...

중간에 신문 들고 있는 사람은 좀 억울하게 낀거 아니냐

야바이 야바이~~~

중간에 토끼겅듀가 ㄷㄷ

황제성씨?

예전에 일본에서 츠쿠바 익스프레스타고 집에 가는길이었어.

저녁 9시쯤 조금 북적북적한 상태였어.

어디선가 진한 똥냄새가 난다.

방구 아니라 똥.

방구 아무리 심해도 똥이 아닌건 알잖아.

‘아! 이건똥이네!’라고 한 숨에 알았어.

주위를 둘러봤어.

약 2미터 거리, 술에 취해 실신한 아저씨의 발목에서 똥이 한무더기 철푸덕.

여기서 놀라운건 주위의 그 누구도 티를 안냄.

바로 옆에 앉아있던 아저씨는 눈을 감고, 미간이 뒤틀리면서도 버티더라.

난 바로 더 떨어졌어, 최대한 멀리.

냄새는 났지만, 이 분위기가 신기해서 견디고 있었다.

다음 정차역에서 바로 내려서 옆옆 칸으로 갔다.

중간에 핑크타릭 있네

뭐가 이상한지 한 눈에 볼 수 없는 장면들이 제일 무서운 장면들이네

코로나 터지기 직전 퇴근길 만원전철에 엄마랑 딸이 탔는데

딸이 멀미를 하는지 상태가 매우 안 좋아보이고 급기야 입을 틀어막길래

아 ㅈ댔다 하고 반대쪽으로 튀었는데 입 틀어막은 손 사이로 뭐가 막 나오고 바닥에 과아아악....

근데 치우는 척도 안하고 바로 빤쓰런 하더라 ㅋㅋ

더 웃긴건 일본인들은 존나 조용히 몇몇만 피하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있음

중간에 인형 앉혀놓은건 좀 귀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