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말고도 편하게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대체재들이 늘어나니

굳이 사람과 말섞어가며 감정노동하기 싫어지는거지

이성과 커뮤니케이션이 힘든 애들이 많으니 그게 가장 먼저 가시화되어 드러나고 있을뿐,

머잖아 아예 사람과 담쌓고 사는 애들도 엄청 늘어날거여

사람에게 피곤함과 부담감을 선사하는게 사람 간 관계가 크다지만

그걸 잠재우고 더 큰 용기를 주는 것 또한 사람과 사람사이의 애정이라고 생각함

옆에 만지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정말 큰 위안이다

아무리 힘든 세상이라도 살아있는 사람을 포기하고 살진 않았으면 좋겠어

내 이상형이라면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만남으론 밀당놀이 맞춰주는게 ㅈㄴ현타와서 연애조차 안하게됨.

걍 한마디로 비싸요~ 안사요~ 이거지

초장부터 못난게 공격적이니 너에게도 혐오로 대하는거다. 좀 잘해봐라 다 연애하고 양보하고 사랑하고 산다.

외로워서 누군가에게 안기고 싶지만 그게 그 사람에게 상처가 될걸 아니까

이런글 보고 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가지는 애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무조건적으로 공감만을 바라고 허영심가득하고 감정소모시키는 애들도 있겠지만 서로 교감이 되고 배려심 넘치는 사람도 많으니 겁부터 먹지않았음 함

자기합리화가 맞나 이게?

그냥 연애 하고싶지만 이런저런 걸림돌이 많으니 나는 이걸 선택하겠다 그냥 선택의 문제아님?

자기들이 미친듯이 연애하고싶어서 하는걸 왜 남도 그럴것이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양주먹고 싶지만 비싸고 내일 출근도 해야하니 간단하게 맥주만 마셔야겟다해도 자기합리화인가?

가격만 따지면 합리화일수도있지만 내일 출근해야하니

뒤탈없을려고 간단하게 맥주한잔만 먹는건 왜 생각을 못하지

자기합리화라고 하기엔 이제 다 통계가 말해주는데 뭘.... 2030 다 나락가는거지 뭐 시발 ㅋㅋㅋㅋ

좋은 사람이랑 연애하면 저런 생각 안듦.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하고도 저런 생각 들면 ㅇㅈ한다

난 여자 존나 좋아함ㅋㅋㅋ

여자들도 나 좋아해 ㅋㅋㅋㅋ

비슷한 맥락으로 어릴때는 게임에 들어가도 길드원이나 혈맹원같이 단체에서 친목하고 재밌게놀고 이런게 즐거웠는데

나이가 하나둘 먹어가니 이젠 현실에서 마주치는것에도 감정소모하기 짜증나는데 게임에서까지 하기 싫어서

길드도 잘 가입 안하게돼고 길드마스터 이런건 거저줘도 거부하고 순간 쉽게쉽게할수있는 게임을 하던지 스팀게임을 하던지 하게돼더라구

그냥 어딘가 얽메이는거 자체가 싫은듯.. 혼자 놀다보면 단체에 소속돼고싶은 충동이 생기는데 잠시 생각을 다시해보면 결국 안하게됨

내 인생에 여자의 우선순위가 그렇게 낮진 않은데 그 위에거도 다 쳐내기에도 버거움. 지난번의 영향 때문인지 연애를 상상만 해도 귀찮음

내가보기엔 광범위한 일반화 같은데 ㅋㅋㅋ

저말에 매우 동의함. 나는 보지가슴골반에 무척 관심있고 물고빨고넣고싶기도 함.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여성과의 커뮤니케이션, 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높은 확률로 얻게될 피로를 배제하겠단거임. 물론 이러면 또 사먹충으로 매도당할수있겠지만 난 아직 경험이 없으니 괜찮다구!

자기합리화 맞는데 뭘 애써 부정해

이미 통계가 다 말해주는데 이걸 자기합리화라며 패배자 취급하는 애들이 오히려 더 문제 아니냐?

진짜 광기 들린거 같은 비슷한 댓글류 뭐냐 ㅋㅋㅋ

누가 좋은 사랑하면 뭐라 하디?

연애 해본게 벼슬을 넘어섰네 그냥 ㅋㅋ

인간관계 어렵지~

나 좋다는 사람 있으면 당연히 잘 해보려고 하겠으나

구태여 헌팅하거나 여자랑 없는 썸 만들려고 난리치진 않는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