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OSPI

 - 코스피는 수요일까지 증시 진행되었으며 목요일, 금요일에는 휴장

 - 동시에 수요일에 옵션 만기까지 더해지면서 설 이전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증시는 변동성이 심화된 채로 진행

 

 - 하지만 주간 상승률은 니케이(+2.57%), 상해종합(+4.54%) 와는 다르게 코스피는 -0.64%로 지지부진한 상태. 이 원인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포트의 약세도 있었지만 현대차, 기아차의 애플카에 대한 협상 중단 소식과 배터리 소송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셀트리온의 임상 3상 결과 등 많은 악재들이 겹침.

 →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던 포트 중 IT주들을 제외한 모든 포트(배터리, 바이오, 전기차 등)가 약세. 상세 내용은 뒤에 다루겠음.

 

[주간 수급 동향]

 - 코스피: 개인(+2,636억) / 외국인(+1,680억) / 금투(+3,492억) / 투신(+90억) / 연기금(-7,671억)

 - 코스닥: 개인(+1,954억) / 외국인(+338억) / 금투(+95억) / 투신(-244억) / 연기금(-739억)

 - 선물: 개인(-1,030억) / 외국인(+9,495억) / 금투(-6,691억) / 투신(-866억) / 연기금(+155억)

 - 환율: 1107.00

 

1. 전반적으로 개인 강세가 아니었다는 점은 시장에게 긍정적. 하지만 낙관적으로 볼만한 상황은 결코 아님.

 

2. 외국인이 특히 금주 수요일에 상당히 많은 매물을 매수했는데 옵션 만기일 영향도 있을 수 있으므로 월요일날 수급 동향을 살펴보아야함. 외국인은 1월 26일에 하락 헷징 목적으로 1,000억이 넘는 콜옵션 물량을 매수했기 때문에 코스피 3,000 을 방어하려는 스탠스였을 수도 있음. 만약에 옵션 방어 목적이라면 2월 15일날 다량의 물량이 출회되면서 증시는 다시 하락 국면으로 갈 가능성이 높음.

 

3. 금투야 원래 스윙 많이 치던 기관들이라, 하루만에 1조치 팔아치우고 언제든지 도망나올 수 있는 집단들이니 주의.

 

4. 아직 연기금이 30조 정도의 국내주식을 매도해야 공언한 리밸런싱 지수를 맞출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이라면 매일 2,000억 정도를 매도한다는 가정하에 150거래일이 소모됨. 넉넉하게 기간을 잡으면 최소한 올해는 계속 연기금이 매도 포지션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아야함.

 

5.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데 비해서 증시의 상승률은 상당히 지지부진했던 점이 의외. 단기적으로 추세를 좀 봐야할 것 같은데 환율과 증시가 이렇게 디커플링으로 거동했던 적이 흔하지 않아서... 환율이 바이든 경기부양책을 선반영하는 골때리는 일은 현실성이 없어보이고, 아마 코스피가 약폭 상승해서 수치를 맞추지 않을까 생각함. 니케이, 상해지수에 비해서 코스피가 단기악재 때문에 너무 못치고 올라갔다고 생각함.

 

 

[주간 수급 상위 종목]

 - 외인 순매수 TOP 10: 카카오 / NAVER / 엔씨소프트 / POSCO / KB금융 / 아프리카TV / 신한지주 / 대한유화 / 롯데케미칼 

 - 외인 순매도 TOP 10: 삼성전자 / 기아차 / 현대모비스 / SK이노베이션 / LG화학 / 피비파마 / 금호석유 / SK하이닉스 / 녹십자 / CJ제일제당

 - 기관 순매수 TOP 10: LG전자 / S-Oil / 롯데케미칼 / 삼성SDI / 엔씨소프트 / OCI / 포스코케미칼 / 신한지주 / 롯데쇼핑 / KB금융 

 - 기관 순매도 TOP 10: 삼성전자 / LG화학 / 기아차 / 현대모비스 / 셀트리온 / 현대글로비스 / SK / 씨에스윈드 / 삼성물산 / SK케미칼

 

 - 합산 매수 TOP 10: 카카오 / S-Oil / 엔씨소프트 / 롯데케미칼 / LG전자 / KB금융 / 삼성SDI / POSCO / 신한지주 / OCI

 - 합산 매도 TOP 10: 삼성전자 / 기아차 / LG화학 / 현대모비스 / 피비파마 / 현대글로비스 / 금호석유 / SK이노베이션 / SK하이닉스 / 씨에스윈드

 

 - 아직까지 삼성전자에 대한 강한 매도세 유지 중. 기아차의 협상 중단 소식에 기아차 또한 큰 폭으로 매도가 이어졌음. 관련된 전기차/배터리 주식들도 큰 매도세 유지.

 

 - 외인들은 IT 3대장들 위주로 강한 매수를 유지하였으며, 외에 금융주와 석유화학주에도 관심 증가

.- 기관들은 특별히 강세가 있는 종목은 없었으나 LG전자에 대한 매수는 큰 폭으로 유지

 

 

#2. SK이노베이션-LG화학 소송전, 우선은 Lose2Lose Game

美 배터리 전쟁서 LG '승'..SK 배터리 10년간 수입금지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에 패소하며, 10년간 수입금지라는 어마어마한 판결을 선고받음. 이례적으로 포드와 폭스바겐 수주 물량에 대해서는 유예 기간을 두었으나, 현재 배터리 BIG3의 수주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지는 정말로 치명적인 결과. 차주 월요일 폭락은 기정 사실이고 얼마나 하락을 방어할지가 관건.

 

 -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과 합의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SK이노베이션의 보유 현금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점. 해당 소송에 대해 도대체 얼마나 안일하게 본 건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SK이노베이션은 대손충당금이 현 소송에 대한 설정되어있지 않은 상태며, 현금 또한 공격적인 투자로 인하여 많이 소모된 상태임. 현재 LG화학과의 합의금은 '최소' 2조원 대로 보고 있는데 이게 전부 부채로 잡혀 지속 상환해야하는 경우, SK이노베이션의 흑자 전환은 최소 4년 이상 요원해질 것으로 보임.

 

 - 아니면 지주사인 SK를 통한 현금 공급이란 선택지가 있는데, 이는 SK이노베이션 뿐만 아니라 SK 그룹 차원의 큰 타격이 될 수 있음. 물론 한국 증시의 특성상 회장이 까라면 까는거긴 한데... 결국 최태원의 선택이 중요한 상황.

 

 - 조 바이든이 유예해줄거란 행복회로 돌리는 사람 있는데 역사적으로 한 번도 없던 일이다. 기대 끄시길 바람.

 

 

 - 그렇다면 LG화학도 승자라고 묻는다면, 그것도 지금 애매한 상황. 아마 차주에 국토부 공식 발표가 나올텐데 현재까지는 코나 리콜 사태가 LG화학의 책임인지, 현기차의 책임인지, 아니면 유야무야 넘어갈지 모르는 상황.

(제발 뉴데일리 찌라시 그거 믿고 LG화학 패소 확정이라는 말을 자제 바람. 프라이드로 똘똘 뭉친 대기업 임원이 고객사 본사도 아니고 일개 연구소에 가서 사죄를 한다? 그 것도 시가총액 3위 기업이 9위 기업한테? 현실성이 없어도 너무 없는 내용임.)

 

 - 만약에 LG화학의 과실이 확정된다면, 코나 리콜에 대한 책임으로 역시나 꽤나 많은 대손충당을 설정해야할 것으로 보임. 우스갯 소리로 SK이노베이션한테 삥 뜯어서 LG화학한테 물어준다는 말이 있는데 현실이 될 수도 있음.

 

 

※ 개인적으로 LG화학 주주라서 낙관적으로 보는 것도 있지만, LG화학 수주 물량은 두 기업에 비해 워낙 사기적인 수준이라 사실 패소한다고 한들 딱히 타격 없을 듯. 지금 SK이노베이션 주주들 몇몇이 뿔나서 LG화학 열심히 공격하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은 완전 초상집 상태고, SDI 주주들은 불구경하고 있는 웃픈 상황인데... 차주 월요일에 까보면 알겠지.

 

 

#3. 셀트리온의 3상 허가, 하지만 반쪽짜리

식약처,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국산1호 ‘렉키로나주’ 허가 - SBS Biz

 

 - 셀트리온의 코로나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주가 부분적 허용을 받으며 3상 통과. 하지만 결과 발표 이후에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는데 원인은 '부분적 허용' 이었기 때문. 현재 대중들이 원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감기약처럼 먹어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임. 중증 환자 대응용 치료제는 이미 몇 달전부터 렘데시비르 외에도 2종이 더 존재하고 있는 상황임. 중증 환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는 특별히 메리트가 없다는 것.

(뭐 혈장치료제라서 렘데시비르랑은 다르니 뭐니 하는데 결국 대중들이 원하는 치료제와 괴리가 발생했던 것은 사실임.)

 

※ 하지만 개인적으로 셀트리온의 청사진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는 중. 앞으로 휴미라의 특허가 종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사용이 가능해지고, 현재 아일리아에 대한 바이오시밀러가 진행되고 있는 등 앞으로 실적 개선은 좋을 것으로 보임. 코로나 치료제는 한방 역전할 카드겠지만, 꾸준히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의약품들은 잘 개발하고 있는 중.

 

 

#4. 조지아주들의 몰락, 애플카 협상 중단

현대차 아니면 폭스바겐…애플카 파트너사 상반기 중 발표 | 한경닷컴 (hankyung.com)

현대차와 애플은 왜 '애플카' 협력 논의 중단했나 (sedaily.com)

 

 - 기아차가 애플카와의 협상이 중단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 덩달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동반하락. 현대차 관련주들도 급락.

 

 - 현재 나오는 찌라시 상으로는 애플이 현대차-기아차를 사실상 '자동차계의 폭스콘' 취급하려다 협상에 실패했다는 것이었는데(니들은 그냥 내가 원하는대로 찍어서 만들어라), 이게 사실이라면 사실 협상이 타결되었더라도 주가만 단기급등할 뿐 실질적인 이득을 거의 취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음.

 

 -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애플카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현기차인 것은 사실. 미국/일본 자동차 기업들은 아직 전기차 상용화 준비가 요원하다보니, 독일 4사(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혹은 현대-기아차인데... 독일 3사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할테고 결국 폭스바겐이나 현기차 외에는 선택지가 없음. 아마 올 상반기 안에는 결정 날 듯.

 

 

#5. 미국 시장 동향

 - 나스닥은 단기 급락 후 반등하면서 아직까지도 큰 조정 없이 상승장 유지 중. 수요일, 목요일 모두 갑작스런 급락 이후 상승분을 모두 확보하지 못하고 시장이 마감하는 경향을 지속적으로 보였는데, 이 상태면 오늘 약한 조정이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함. 지난번처럼 큰 폭의 하락이 온다기보다는 그냥 약폭 하락하거나 횡보 예상. (이건 순전히 뇌피셜임. 유럽 증시 버티는걸로 봐서는 딱히 안올 것 같기도 함)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들은 상대적으로 나스닥, S&P500 에 비해서 긴 조정을 겪었는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또한 신고가 달성에 성공하면서 강세 유지. TSMC, ASML, 엔비디아 모두 각각 140달러(신고가), 600달러(신고가), 600달러 달성에 성공. 사실상 금주 시장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들이 나스닥과 S&P 500까지 이끌어올린 시장이었음.

 

 - 캘린더 발표 상 특별한 내용이 없기도 없었고, 실업수당 신청이 예상치에 비해 조금 높게 나와 어닝 쇼크가 나왔는데 이는 시장에 큰 영향은 없는 수준.

 

 

#6. 실적 발표

 - 무디스는 방금 나왔는데 1.91 / 1.94 로 평범한 어닝.

 

 

내가 주목하고 있는 주식들 위주로 작성하면,

 

1. 테이크투(TTWO): GTA 6에서 한 걸음 멀어질만한 어닝 서프라이즈. 신작 발표 없이도 여전히 좋은 실적을 보여주며 건재함 과시 중. 현재 GTA 3D 3부작(3, 바이스시티, 산안드레스)에 대한 리마스터를 한다는 루머가 있는데 루머가 사실이 될 경우 GTA 6은 더더욱 멀어지지 않을까 싶음. 실적상으로도 괜찮을 듯 하고.

 

2. 시스코: 적당한 어닝 서프라이즈로 기대감도 실망감도 없는 실적. 현재 시스코는 배당 상승을 선언하면서 더 이상 나스닥 기술주의 스탠스보다는 배당주의 모습으로 변모하는 중. 그럴만도 한게 현재 네트워크 모뎀 시장은 아시아발 저가형 제품들이 꾸준히 치고 올라오는 상황이고, 고급화 기술로 모든걸 커버해야 하는데 시장이 굳이 그럴 이유도 없다보니...

 

3. 트위터: 뇌를 파먹는 새는 어닝 서프라이즈.

 

4. 언더아머: 언더아머는 기존의 고급화 전략을 포기하고 가격을 낮추며 서민화 정책을 시행. 아마도 나이키, 아디다스 등에 경쟁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게 아닐까 싶음. 이게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시간이 자나봐야 알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의류 사업은 명품화 사업이 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기는 함.

 

5. 코카콜라: 벌금 악재를 해소하고도 남을 정도의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하지만 코카콜라답게 큰 폭의 가격 상승은 없이 진행 중. 코카콜라 주주들은 차라리 이런 모습을 더 원할 것 같기는 함.

 

6. GM: 걱정과는 달리 제너럴 모터스도 상당히 좋은 실적을 보여줌. 테슬라, 애플 등이 참전한 세단 시장보다는 트럭 시장에 대해 도전 중인데 상당히 좋은 모습이 기대됨.

 

7. 에퀴닉스: 아직 5G가 한참 남았다는걸 여실히 보여주는 어닝 쇼크.

 

8. 익스피디아: 아직 코로나 종식과 여행이 한참 남았다는걸 여실히 보여주는 어닝 쇼크.

 

9. 월트 디즈니: 적자 전환을 예상했는데 OTT 시장이 생각 외로 견고했고, 연간 회원권 환불이 예상 이하로 나오면서 흑자 유지. 개인적으로 좀 충격적인 결과. 아마 올해 하반기 즈음에 아시아 시장에도 디즈니+ 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1분기, 2분기만 잘 방어한다면은 수익률이 꽤 짭짤할 듯.

 

10. 다비타: 늘 기대 이상만을 보여주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꽤나 큰 폭의 어닝 쇼크를 달성.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컨택트형 헬스케어 사업이 부진했던 영향이 컸음.

 

 

-----------------

1. 한국 → 현금 70%, 주식 30%
 - 배터리: LG화학, 포스코케미칼
 - IT: NAVER, TIGER 소프트웨어

 

 TIGER 소프트웨어 매수. 카카오와 엔씨소프트 수급이 꽤 좋아보여서 진행함.

 

 

 ※외 관심종목: 삼성전자, TIGER TOP 10, 한솔케미칼, KODEX 2차전지사업

 - 일단 매수 포인트는 3,000~3,200 박스피라고 판단하고 3,000선 근처를 터치할 때마다 계속 주울 예정.

 - 삼성전자는 당분간 답없어보인다. 수급이 돌아와야 뭘 사던지 말던지 하지ㅠㅠ 2차전지 ETF도 아마 SK이노베이션 때문에 차주 월요일에 박살나지 싶은데... 관심종목에 넣자마자 사라질 수도?

 - 다만 단기 악재들 때문에 코스피 자체가 타 아시아 증시 대비 워낙 못올라갔어서, 수급보고 수급 괜찮다 싶으면은 스윙으로 콜 매수 진행해볼 예정. 콜 매수가 너무 오버다 싶으면은 KODEX 200 레버리지 정도 사는거고. 만약에 수급이 별로면은 현금 보유량 그대로 유지.

 

 

2. 미국 → 현금 20%, 주식 80%
 - 지수 추종: TQQQ, UPRO (50%)
 - 반도체: SMH, TSMC, ASML (30%)
 - 친환경: QCLN, TSLA, ARKW (10%)
 - 컨택주: DIS, V (10%)

 

 ARKW 신규 포트폴리오로 추가. 하면서 TSLA 비중 조금씩 축소 중. 이유는 테슬라에 대한 불신이라기보다는 비트코인 투자 70%와 중소형 가치주들에 대한 분산 투자 비중이 지나치게 작은 것 같아서 30%. 테슬라는 '신' 이다.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다.

 

3. 짬통 (그냥 던져놓고 안보는 중)
 - PLTR, U, IPOE

 

팰런티어는 2월 16일 실적발표, 2월 19일 락업 해제 일정 보면서 추가 매수 진행할 예정. 남은 둘도 모멘텀 돌아오면 추매 예정. 차라리 좀 더 떨어졌으면 좋겠다. 급등하면 단타꾼들 몰려와서 깽판치는거 개좆같아 아주.

 

 

 

https://www.dogdrip.net/306656778 - 2월 6일 어닝 일정

https://www.dogdrip.net/306654593 - 2월 6일

https://www.dogdrip.net/306098106 - 2월 5일

https://www.dogdrip.net/305922247 - 2월 4일

https://www.dogdrip.net/305705697 - 2월 3일

https://www.dogdrip.net/305531378 - 2월 2일

https://www.dogdrip.net/305351125 - 1월 31일

https://www.dogdrip.net/304963212 - 1월 30일

https://www.dogdrip.net/304562731 - 1월 29일

https://www.dogdrip.net/304474050 - 1월 28일

https://www.dogdrip.net/304243348 - 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