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ch] 여긴 나한테 맡기고 얼른 가!

1

나 같은 건 놔두고 어서 가라! 빨리 가서 취직해라!

2

너만 멋있는 녀석으로 만들 순 없지! 나도 남아서 놀고먹겠어!

3

아니! >>1 네가 먼저 가라! 나는 신경 쓰지마!

4

놀고먹는 걸 지켜보는 거라면 나한테 맡겨줘.

5

...싫어! 싫어! 나도 남아서 놀꺼야!

6

...이 싸움이 끝나면...논다.

7

어머니...미안해요.

저는 역시 동료들을 놔두고 혼자 일할 순 없어요!

지금도 제가 이렇게 편하게 일자리를 찾고 있는 동안

동료들은 놀고 있어요!

8

바보 같은 소리 그만둬!

자신이 결정한 걸 함부로 뒤집는 녀석은 남자도 아냐!

너희들을 남겨놓고 취직할 바에야...난 죽음을 택하겠어!

9

, 너희 같은 녀석들... 싫지 않아. 나도 같이 놀겠다.

10

너희들...너희들은 정말 바보야!

11

바보는 싫지만...오늘은 나도 바보가 되겠어.

그럼 어디 한번 놀아볼까!!

12

나도 반드시 갈게...그러니까 먼저 가서 일해라!

13

타올라라! 내 안의 백수력이여!!!!

14

하하하하!! 봐라, 이력서가 쓰레기와 같다!!!

15

입 조심해라!! 나는 취직이나 하는 얼간이가 아니야!!

16

~ 이것도 인연이다. 끝까지 함께 놀아주마!

17

동료들을 버리고 미래를 손에 넣어 봤자, 그것이 올바른 미래일리 없어!

나는 너희들과 함께 여기서 놀겠다!!

18

나는 부탁하는 게 아냐.

명령하는 거다!

우리들이 노는 것은 바로 너희들을 위해서다!

그러니까, 가서 일해라!!

19

취직 같은 짓을 했다간 평생 비웃음거리가 될 거야.

그보단 이곳에 남아 역사에 이름을 남기겠어!!

20

하하하! 네 녀석의 이력서를 새하얗게 물들여주마!

22

부모님 연합 [지금부터 당신들을 취업 활동을 해야 합니다.]

24

>>22

크헉..., 부모님!!!

25

>>22

, 제발 용서를...저에겐 아직 보지 못 한 에로 게임 CG와 야동이 있어요!!!

26

>>22

크윽...적대 세력이 너무 막강하다...

30

적의 세력은 실로 강대하다.

지원은 이미 끊겼다.

우리들은 이미 아저씨, 아줌마. 퇴로는 없다.

믿고 의지하던 아군들도 어느새 취직해서 가정을 꾸린지 오래.

그럼에도 우리는 놀아야 한다.

모든 백수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바로 그 날을 위해.

그 날이 올 것이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미래로 보내기 위해.

우리는 끝까지 놀아야 한다!!

31

...자기들만 남아서 놀겠다니...너무 멋을 부리는 거 아닙니까?

저도 한몫 끼워 주시죠?

32

당신이 없으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혼자서 살아가도 의미가 없는걸요.

33

~ 젠장. 간신히 일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네 녀석들이 남는다...고 한 이상 내가 갈 수 있을리 없잖아.

여기는 내가 막고 놀겠어.

뒷일을 부탁하마.

34

>>33

그렇게 서먹한 소리 하지마.

친구잖아?

나도 남겠어.

39

소설 인세로 생활하고 싶었는데..., 큰 꿈이었나.

42

...안돼! 일하러 갈 수 없어!

너희들을 남겨 두고 어떻게 나 혼자 일할 수 있겠어!

나도 남아서 백수 생활을 즐길 거야!!

44

여기까지 일하겠다는 녀석이 한명도 없어서 뿜었다. wwwwwwwww

47

너희들 제발 일 좀 해라. wwwww

52

>>47

일하면 패배라고 생각합니다. wwwwww

61

>>52

그 말이 왜 안 나오는가 했다. wwwwwwwww

 

 

출처 : 2ch 어비스

3개의 댓글

2013.02.25
흐허허 이거 올리고 난 잠수
0
2013.02.25
졸라 웃기네 ㅋㅋ
항상 잘보고있오
0
2013.05.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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