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인애도 갑자기 망할수 있는데 그럼?

그땐 그들의 운명에 맡김

나같은경우는 목적도 있어야한다고생각함 고기는 인간이 고기를 얻을 목적으로 기른거고 낙태의 경우는 섹스가목적이면 콘돔을 꼈어야한다고 생각함 쾌락이 목적이냐 생식이 목적이냐에 따라 낙태는 다르게 취급해야한다고생각 쾌락이 목적이었는데 임신한거면 낙태해서는안됨 자기가 책임져야지 하지만 강간이나 장애는 하락해야하고

난 개인의 자유를 우선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의견이 주류면 그게 법이라고 봄

난 항상 일관적인 사람을 존중해서 그 의견이 일관적인 관점을 지닌다면 존중해야한다 생각함

그게 되게 어려운것같음 나도 기본적으로는 주류의견이 맞다고 생각하고 어떻게보면 다수결의 원칙인 그게 민주주의에 가까울수있겠지 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특정인을 지목해서 저놈이 죽어야 한다 저놈이 희생해야한다라면 이게 옳은일인가 옳고 그른일에 숫자가 필요한걸가 딜레마에 빠짐

논리적이지는 않지. 추측으로 찔러봤을 뿐이니까.

근데 진짜로 '생명이 귀하다'고 생각했다면 낙태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조차 없었을텐데.

그럼 질문자는 무안해졌을 거야. 하지만 반대로 본인이 외치는 구호가 장식이라는걸 증명해버렸을 뿐이지.

나는 그게 논점흐리기라고 봐. 태아도 생명이고 동물도 생명이지만 그거 하나만 같고 다른 나머지 속성은 다른데 둘 다 생명이라는 이유로 채식주의자들이 무조건 낙태 반대해야된다?? 거기에 아무런 준비도 안되있는 사람한테 카메라랑 마이크 들이밀고 반론해봐라??

일단 채식주의자가 동물을 먹지말자고 했으면 그거에 대해 질문해야지 이 글을 볼수록 살짝 동떨어진 질문이라 느껴짐

죽고 싶어하지 않는 누군가를 절대 죽여서는 안된다라는 문장으로 채식주의를 주장하고자 한다면 태아에 대한 질문에 마찬가지로 적용시키든지 그게 아니라면 논리적으로 태아를 예외시 해야할만한 근거를 제시해야지. 나 자신의 주장을 강력하게 개진하려면 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 논리적 결함없이 얘기할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 물론 지금 저 상황에서 비꼬려고 저 질문을 했다는 것 자체는 명백하니 잘못됐다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 질문이 논리적이지 않다는건 아닌 듯

그래 너말대로 예외시할 근거를 제시해야 돼 그리고 다시보니 생명이란 공통점을 찾은점을 보면 또 논리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 내가 말하고자 했던 건 다시봤을땐 무례하다고 느껴진다는 거야.

저 사람이 페미건 비건이건 저자리는 동물을 먹지말자는 말을 하려고 서있는거 잖아. 근데 갑자기 낙태도 반대하신다는거죠?? 같은 생명이잖아요. 이 말이 갑자기 나오면 어느 누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말을 할까? 나는 당황부터 하는게 정상이라고 본다.

저는 태아를 생명으로 보지 않아요. 제 생각에 생명이라고 함은 스스로 자의를 가지고 행동해야되는데 태아는 어머니의 몸속에서 자의를 가지고 행동하지 않잖아요

대충 이런식의 반론을 일반인이 순발력에서 나오기 힘들잖아 나는 저 질문자가 가만히 있는애한테 잽한대 맥이고 "하하 너 맞았음 내가 이김" 이런느낌이란거지

ㅋㅋㅋ 그래 저 질문자체는 장소와 상황 기타 여러부분에서 예의없는건 맞지. 어디 토론준비한것도 아니고 제대로 대답하기 힘든게 정상이지

오... 그러니까 저 여자는 생명이 정말 귀한지 안 귀한지 토론하기 위해 저 자리에 있었고,

남자는 무례하게도 그녀의 모순점을 짚어내고 말았군!

맙소사! 최악의 사나이 같으니라고.

이해를 못했으면 천천히 다시 읽어봐 나말고도 올바른 질문의 자세에 대해 지적하는 개붕이도 있으니까 그것도 참고하던가 무례? 무례가 아니고 방법이 무식하고 저열하다고 논거의 흐름을 벗어나는 질문을 유도해서 원하는 대답을 얻어내는 방식은 정말 싸구려라고 생각한다

토론이나 질문에도 수준이라는게 있는거야 너희들이 맨날 싸잡아 욕하는 기레기들의 질문도 저런식의 싸구려 화법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심어주지

정말 주의해야되는게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런식의 간단하고 추잡한 유도질문으로 순식간에 비건이란 존재들을 사람들이 적대할수 있게 만든다는거야

'비건은 개인의 취향이고 본인의 자유에서 비롯된 행위다'가 '비건은 몰상식한 사람이다'로 한순간에 둔갑된다고 상대방이 질이 떨어지건 무식하건 어떤 토론이든 상대방을 개무시하고 깨부수는 행위는 잘못된게 맞아

당한게 잘못임 애초에 이중잣대 가지고 있지 말았어야지 ㅋㅋㅋㅋ

시위자가 주장하는 바(죽고싶어하지 않는 누군가를 절대 죽여서는 안된다)의 타당성을 공격하는 적절한 질문이지. 논리가 저급하니 질낮은 질문에 털릴수밖에..

애초에 고급진 질문을 던질 주제가 아닌게 맞는 말이지. 그러니 저런 공격을 받지.

대부분의 채식주의자들이 대부분의 PC주의자들이랑 겹쳐서 그래.

물ㄹ론 100%는 아니겠지만, 실제로 겹치는 사람이 많음. 그건 논리도 뭐도 아니고 그냥 현실임.

저 글만 보고 채식주의자가 페미니스트다 라는건 논리비약이 심하다는거지

본문내용을 잘 봐라.

채식주의자한테 낙태는 어케생각하냐는 질문 한거뿐임.

당신 페미니스트다 라고 한게 아니라고.

단지 채식주의를 해야 한다는 이유가

"죽고싶어하지 않는 생물을 죽일 수 없다"고 했는데

그와 비슷한 문제인 낙태에 대한 의견을 물은거 뿐이라고.

만약 채식주의자가 지구온난화니 뭐 환경문제를 말하고 있는데 그래서 낙태는요? 라고 묻는다면 븅신 질문이 맞음.

저 질문을 함으로써 채식주의자의 "죽고싶어하지 않는 생물을 죽일 수 없다" 는 원칙 하나를 무효화 한 거임.

만약 그게 아니었더라도 낙태에 대한 찬성을 이끌어 내던가.

어떤 면에서건 질문한 자의 의도대로 이루어진거임.

그러니 좋은 질문이었다고 할 수 있음.

사람 생각하기 나름의 문제인거 같다. 나는 대댓글 단 것처럼 생각하는 건 변하지않음

뜬금없지만 예전에 봤던 귀귀만화에 남자 페미니스트 연설이 생각나네

이곳에 페미니스트는 없지만 남녀가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없으니 모두 페미니스트나 다름없다

저 슬로건도 비슷한 논리라고봄

솔직히 저 문구를 보고 아무도 틀리다고 생각 안하잖아? 반대하는게 이상한 사람이지

그런걸 잘 파고들은 슬로건이라고봄

다만 거부감이 심하게 드는 문장인 건 사실이고 반발이 심한 사람들이 여기 댓글을 쓰는거같다.

이야기가 샛는데 내 주장은 저게 만약 토론장이었으면 채식이라는 한 주제로 토론하는데 입장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낙태라는 주제를 새로 끌고오는건 사회자가 제지할거임.

토론장에서도 가능할 거로 보이는데. 상대의 과거 발언과 지금 발언이 모순됨을 보이는거는 토론에서도 써먹을수 있음. 본문에선 상대의 과거 발언을 알고 이야기한건 아니지만, 만약 토론이고 서로 상대 주장에 대해 반박할 시간이 주어졌던 거라면 상대 주장의 모순점에 대한 타당한 문제제기라고 봄.

패션비건이 아니라 진짜 생명존중 차원에서 비건을 외치고 있다면 당장 낙태도 반대한다고 말했겠지.

채식주의자가 외치는 슬로건에 갑자기 낙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는거야 단지 슬로건이 비슷하다고해서 저런 질문을 한다는 게 급이 낮은거임

채식주의자들이 모여서 시위를 한들 낙태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이 모두 다를수도 있는데 저 사람이 시위의 대표인지는 모르겠다만 섣불리 본인의 생각만 대답했다간 채식주의 시위의 본질이 흔들릴 수 있어서 답변을 피했다고본다

낙태에 찬성 했으면 채식주의 시위의 본질은 흔들리지 않았겠지. 오히려 대답을 회피한게 본질이 흔들려 버린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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