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논리가 박살나니까 답을 피하는거지 이유가 있냐 ㅋㅋ

어떤 정치적 이슈에 대해 이야기 잘 하고 있는데 갑자기 현 정권에서도 비슷한 이야기 들은 거 같은데 님 현 정권 어케 생각함? 지지함? 반대함? 이렇게 묻는 거지.

정치적 이슈니까 정권에 대한 지지 묻는게 이상한게 아닌데?

그걸 왜 묻는데 걍 유사해보이는 걸로 프레임 씌우려는 거잖아.

서로 다른 범주에 있는걸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를 하니까. 상대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싶으면 논리구조를 공격해야 하는데, 저거는 그냥 어깃장놓는거.

저건 논리구조를 그대로 공격한 사례인데 왜 어깃장이라고 생각하는거야? 비건시위는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질문하는건데 이걸 어깃장 놓는다고 하는거면 토론에서 상대방의 논리를 들어서 반박하는건 전부 어깃장인데?

심지어 저건 사안의 경중에 따라서 어깃장을 놓는다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님. 강간살해범은 개쓰레기다. 강간살해범은 범죄자다. 그러니까 담배꽁초 버린 너도 경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니 개쓰레기다 이런식으로 애초에 다른 범주가 아닌 '경중'을 멋대로 짜맞춰서 그보다 덜한 사안으로 공격하면 너 말대로 어깃장이 맞지.

하지만 생명의 소중함의 대전제에서 동물은 절대 사람보다 중요할 수 없음. 오히려 낙태반대 시위하는 사람들한테 그럼 육류소비는 왜 반대하지 않냐 라고 하는게 어깃장이지.

저 질문은 제대로 된게 맞음.

굳이 생각해보자면, 보통 저런 비건시위하는 애들은 페미도 같이 하는 애들이 많거든? 그런데 비건 시위가서는 동물 죽이지 말자고 해놓고 페미시위할때는 낙태찬성하니 사람생명을 동물보다 못하게 보는 파렴치한으로 찍힐까봐서 대답 피하는거지. 저 질문 하는사람은 그걸 알고 찌르는거고

솔직히 나는 존중하기보단 걍 관심이 없음

Lgbt도 관심없었는데

퀴어축제이후로 개 혐오스러움

소수라는점을 무기삼아 나대는놈들이 문제여...

ㅇㅇ 나도 별관심없는데 식당같은곳에서 비건이라서 저는 이거시킬게요 하는것도 존중하는데 너는 동물사체가 맛있니 거리면서 시비거는 애들이 싫엉

너는 동물 사체가 맛있니!

ㅇㄱㄹㅇ ㅋㅋㅋㅋ

만약 여자가 당연히 태아 목숨도 소중하고 낙태도 금지되어야죠, 근데 왜 갑자기 쓸데없이 논점이탈 하시는지?

라고 반격했으면 묻는새끼가 븅신되는건데

그 쉬운 반격을 못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임 ㅋㅋㅋ

모범답안이네

저 사람도 나중에 '아 그때 그렇게 대답할 걸!' 했을 듯 ㅋㅋ

이런식의 가치 모순에 대한 지적은 우리나라 정치에서도 쉽게 볼 수 있음. 예를 들어 전쟁의 참혹함을 이유로 북한과의 평화공존을 주장하는 사람에게 그럼 일본과도 평화롭게 지내야겠네요? 라는 식으로 지적하거나 그 반대, 국가적 자존감을 이유로 일본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주장하는 사람에게 그럼 북한에게도 강경하게 대해야겠네요? 라고 말하는거.

하지만 알다시피 두 질문에 대해 동일한 스탠스를 취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다는거 ㅋㅋ

그래서 진영논리가 사회를 좀 먹는 벌레라는거임. 가치에 따른 판단을 해야 하는데 자기가 속한 진영의 이익이나 논리에 따라 가치 적용을 다르게 하거든. 본문에 질문을 받은 저 비건도 주체적 판단을 하는 존재였다면 저렇게 대답을 못하고 당황해하지 않고 비건의 생명존중 가치를 인간의 태아에게도 일관성있게 적용하는 답변을 했겠지.

님 좀 합리적으로 사시네요. 간만에 이 동네에서 사람다운 논리 봤습니다. 쉽게 옳그떠 ㄱㅅㄲ와 아베 ㄱㅅㄲ 진핑 ㄱㅅㄲ 모두를 외칠수 있어야 한다는거죠.

좀치네 ㅋㅋㅋ 똑똑하구만

똑똑이네 책 많이 읽으면 그렇게될수잇어여?

저 주장의 모순에 대해 핵심을 명확하게 찌른거 같은데 넌 왜 화났어?

그건 니 떨어지는 뇌세포 안에서나 그렇게 느끼는거고ㅋㅋㅋㅋㅋㅋ지잡대도 안되나봐?

혹시 비건 페미니스트니?

응 먹금할게ㅋㅋㅋㅋ

넌 진짜구나?

???? '진짜'네 너는? 너 개드립 왜하는거야? 너랑 안맞는 곳일거같은데..

두 안건은 기본적으로 비슷한 가치관을 공유하잖아 ㅋㅋㅋ

니말대로 토론에서 지양해야할 화법인건 맞는데

페미+패션비건들의 모순 박살내는데는 저런 질문만한게 없지 ㅋㅋㅋㅋㅋ

뭐가 논점흐리기지ㅋ? 비건을 주장하는 이유가 생명의 소중함 때문이면 태아의 생존에 대해서도 당연히 동의해야하는거 아님? 그걸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선택적으로 고른시점에서 논리없는 기호적 선호라는 의미니 동물보호의 근거를 잃는건데ㅋㅋ? 근거가 생명보호가 아니라 환경 보호 등이었다면 지도 자신있게 그거랑은 별개의 이야기러고 했겠지? 근데 그결과는 소빼고는 먹어도 되겠네 라는 지맘에 안드는 결론이니 생명의 소중함 같은 멍청하고 빈약한 근거를 바탕으로 비건을 외치는거고

근거의 빈약함을 찌르는 질문에 대해서 논점이탈이라는 소리를 하는거 자채가 빼애애액 거리는것밖이 안됨

힘내라...

그러면 개고기 반대 시위를 하는 동물단체에 대해 "왜 소,돼지,닭은 잘 먹음?"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면 되는거야?

그럼 가난한 사람은 강제로 고자 만드는 법 같은거 만들면 되는거임?

피임해야지

? 그걸 어케 강제할건데 고자만드는게 젤 확실하지 않음 ?

나중에 돈 잘 벌수도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