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쯤에 친구가 뭐 2번 전화했다고 함.

근데 나는 기억이 전혀 없는데...

그 뒤로 카톡방에서 얘기 안함.

나도 좀 병신같은게 

이새기가 단톡방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계속 1만 없애는거임

(원래는 말 ㅈㄴ 많이함)

내가 무슨일 있냐고 물어볼만도 한데

그냥 이새끼 또 존나 히스테리 부리네 하면서 넘어감.

서로 그렇게 한달을 얘기 안하다가 

내 생일때 돼서 

생일 축하한다는 무미건조한 말과

왜 콜백 안했냐고 머라하더라 

내가 그래서 나한테 전화했었냐고 진짜 몰랐다고 하니까

구라치지마 개그튼년아 이러면서 

한번만 더 그러면 손절이라고 함. 

정확히 8살때부터 친구니까 

24년차 친구 손절각으로 가는듯. 

내 인생에서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ㅋㅋ 

단순이 이것만으로 손절한다는건 아니고

예전에 무슨 노래 올렸는데 

자기 저격한거냐면서 인스타 DM 으로

보낸거때문에 멘탈 터져서 손절각 씨게 잡을뻔 했다고

울먹거리면서 얘기한적 있는데....

암튼 좆병신같은 연락 누가 먼저하냐 안하냐 이런거 때문에 손절 각으로 가는것 같음.

푸념한번 늘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