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 ㄷ

딱히 이상하진 않아보이는데? 내가 좋아하는 여자를 선택한다면 그 여자가 받아주던 안받아주던 모르겠지만 쫒아가야할까? / 나를 좋아하는 여자를 선택한다면 내가 그 여자를 마음에 들던 안들던 받아줘야할까?

전자는... 힘들어. 일단 을의 포지션에서부터 시작하니까...

나도 을 연애해봤는데 그래도 전자가 나아

후자는 '헤어지고싶다'가 마음속에 2~30% 차지한채로

연애하는거임. 편하긴한데 반쪽짜리 연애지

나처럼 외적인 요인때문에 현실에 타협한거 아니면

괜히 고통받지마. 후자라고해서 무작정 편한 것도 아님

전자보다 상대적으로 덜 힘들 뿐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고맙다 이 생각이 맞는것 같다

어디서 만나냐

근데 나는 그 상대를 좋아할 수도 있으니까..

그러니까 괜한 감정소모할 필요가 없다는거임

나는 너를 좋아하는데 너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포기하라?

ㅇㅇ짝사랑 존나 부질없는거임.

마인드가 '쟤 맘에 드는데 한번 꼬셔볼까? 안됨 말고' 여야지

'헉 너무 이쁘다... 쟤랑 사귈수 있을까?' 이런 찐따같은 마인드로는 뭣도 안됨

모르는 상태라 가정

전자는 내가 마음에 드는 상대방이고

후자는 별로 마음에 안드는 상대임?

전제가 너무 없어

내가 좋아하는 여자를 선택한다면 그 여자가 받아주던 안받아주던 모르겠지만 쫒아가야할까? / 나를 좋아하는 여자를 선택한다면 내가 그 여자를 마음에 들던 안들던 받아줘야할까?

어떻게 쫒아갈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만약 그 여자를 꼬실수있단 마인드면 전자로 하고

후자는 솔직히 좀 그렇다. 좋은싫든 무작정 받기만 하면 나중에 마음에 안들어서 소홀해지거나 여자쪽에서도 존나 미안한 입장이 되어버림.

고로 마음에 든다면 무조껀 후자 근데 무조껀 받아주면 안된다 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