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한 여름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말괄량이 길들이기(?)> <뜻대로 하세요> <줄리어스 시저의 비극> <햄릿>
빅토르 위고의 <뤼크레스 보르지아>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한스 안데르센의 <동화집>
기 드 모파상의 <비계 덩어리>, <벨아미>
에밀 졸라의 <루공 마카르 총서> <목로주점>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
조지 버나드 쇼 <인간과 초인>
월터 스콧 <호상의 미인>
가브리엘레 단눈치오의 <죽음의 승리>
이반 투르게네프의 <루딘> 막심 고리키의 <가난한 사람들(?)>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대위의 딸>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귀스타프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
월트 휘트먼의 <풀잎>
옆의 숫자는 작품을 쓸 당시의 나이.
출처 - 근현대 잡지자료 <삼천리> (1934년 6월호), 天才作家의 全盛期 (천재작가의 전성기)
이런 자료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70년 간격이 생각보다 멀지 않고, 그 때 배우던 거랑 지금 배우는 것의 70퍼센트 정도는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19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아르피쥐
입씬의 정체를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charlote
인형의 집 쓴 입센 아닐까요
탑똥
이브? YVES SAINT PLANT?
수강여석이없습니다
섹스피아 ㅗㅜㅑ
몸값비싼사자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투명드래곤이 울었다
김판석
빅토르 위고의 작품은 '루크레치아 보르지아'. 고골의 '죽은 사람들'은 '죽은 혼'. '가난한 사람들'은 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아르피쥐
오 찾았다 고골이었군. 위고의 작품은 위키피디아 표기를 따랐음 가난한사람들은 꺼라위키에서 비슷한거 찾은건데 꺼라위키가 또 헛소리 적어둔듯
자유의이차선
요즘이랑 크게 다른거 같지않구만
역시 고전인가
QQWWE
헨리크 입센 - 브랜드 인가
화이트
위키에서 나이 보니까 대충 맞는듯
말머리
아이유선생님
보바리부인은 그냥 사회풍자가 다아닌가 딱히 뭐가없든데
Volksgemeinschaft
그래도 작품의 문장 자체가 유려하고 굉장해서가 아니라 사실주의 문학예술의 효시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지는게 아닐까? 소설 보바리 부인은 델핀 들 라마르 자살사건이라는 실제 벌어진 일에 기반하여 창작된 것인데 엄청난 사전조사를 통한 사실성의 획득과 주관을 최대한 절제한 해부학적 묘사가 그 백미임.
綠象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킹정이지
치악산붉은키보드
다 영문과의 헬작품들만 모아놨네
러브루비
명작은 시대를 초월함
제석
헨릭 입센 브란 인거 같은데
순둥이야
고전은 항상 시대를 초월해
떡치면떡나오는사람
30~40년대 우리나라 소설들 보면 때때로 50~80년대 소설보다 더 지금이랑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