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인가? 고3때 비문학 유명하대서 비문학 책만 사서 풀었는데 ㅋㅋ 엄청 떴나보네

국어 비문학은 ㄹㅇ 지능테스트임 공부많이해서 쉬워지는건 문학 문법쪽임

애초에 수능 아무리 어려운 지문도 배경지식을 요하는게 아니라 논리 및 해석으로 풀 수 있지 않음? 수능 때 그래도 1~2컷이었는데 저런 문제보다 진짜 추론해서 푸는 문제가 존나 어려웠는데 ㅆㅂ.. 배수펌프 씨발거 아직도 생각나네

근데 그건 있더라. 내가 수능전에 공부할때 힘들면 비문학 책을 읽곤해서 꽤 많이 읽고 수능을 봤는데,

공교롭게 비문학에서 지문 4개가 모두 내가 읽어본 책에서 지문이 나옴.

그러다보니 지문내용 기억나면서 대충 훑어만 봐도, 글 전체의 문맥이 기억나니까 시간 세이브가 엄청나게 되더라고.

언어영역 다풀고 40분이나 시간이 남았었음. 언어는 만점 받았고.

저런거 배경지식이 절대로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있으면 확실히 유리하긴 함.

나는 과학 기술 경제관련 비문학 지문이 어렵게 나오면 진짜 쩔쩔맸는데 하필이면 수능 당일날에만 그런 문제들이 나와서 언어는 다 말아먹었음.. 아직도 이런거 보면 어뜨케 제한시간 안에 저걸 다 이해하고 푸는가 싶다. 비문학이 능지판별기라는 댓글이 많은데 그런것도 좀 합리적인 난이도 선이 돼야지 맞는말이지 싶음

근데 저런식으로 가르치면 설명해주는 문제에 대해서만 배경지식을 알아가는거고 실질적으로 새로운 주제의 문제는 똑같이 못푸는거 아님?

뭐 글을 논리적으로 읽고 문제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는걸 가르쳐야 되는거 아닌가?

그냥 추가로 배경지식 가르치는거면 상관없는데

배경지식을 주로 가르치는거면 걸러라

대강 훑고 풀었는데 글케 어렵진 않음 문법 12번이 더 오답률 높을듯

강성태 아직도 방송해? 민주당 뭐뭐로 영입 이러지않았음?

회계쪽 공부해서 그런진 몰라도 40번문제가 크게 어렵지는 않았음 그냥 식에 끼워 맞춰 풀었으면 금방 풀리는 문제 같던데

'아 이해했다' 이미 3분 경과ㅋㅋㅋ

러셀역설도 나왔나보네

비문학이 원래 저런거잖아. 지문 내에 정보가지고 문제 푸는거 아니여?

비문학은 공부안하는 똥멍청이도

다 풀수있다..... 시간이문제지

미리 공시 준비하라고 PSAT 내는 거였자너 ㅅㅅ

헐 김동욱쌤 오랜만이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