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의 글과 다르게 이해하기쉽게
수정한것도 있습니다.
유튜브는 꼭 안보셔도 됩니다. 내용은 글과 똑같기때문에
글읽는게 귀찮다 하시는분들은 영상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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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능력자
어느 방송국에서 영능력자가
행방불명 된 사람을 찾아낸다고 하는
특별 기획을 꾸몄다.
프로그램은 먼저 참가인원을 소개하며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가인원은 중년의여성, 그녀의 아들 그리고 딸
3명의 가족구성원이 자신의 남편이자 아버지를 찾아달라고
프로그램에 출현하게 되었다고했다.
중년의 여성과 그녀의 자식들은
예상했던 대로 울면서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꼭 아버지를 찾아달라고 부탁하였다.
[ 좋은 기획이야.. 이정도라면.. ]
PD인 A는 기쁜 표정을 하며 중얼거렸다.
영능력을 가진 여자가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사이코메트리
물건으로부터 사용자에 관한 기억을 읽는 것이 그녀의 능력이였기 때문에
행방불명된 아버지의 옷과 여러 소지품들을 그녀에게 가져다 주었다.
영능력자는 그중, 물건 하나를 손에 꼬옥 쥐었다.
그리고 오랜 침묵이 이어졌다.
PD인 A는 정말 난처했다.
평소에는 아무말이나 막 한다고 투덜댈정도로
말이 많았던 영능력자가 어째서 인지 오늘만은 기대를 벗어나
아무 말이 없었기 때문이였다.
난처해진 A가 열심히 발언을 이끌어내려고
앞에서 싸인을 보내도 소용없는 짓이였다.
영능력에 관한 발언은 결코 그녀의 입에서 나오지않았다.
스탭들도 점점 표정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프로그램은 끝이나 버렸다..
[아.. 이번에 망했네..]
A는 완전히 패닉에 빠져버렸다.
[기획을 바꿔야 되겠는데..?
어쩌지.. 분명 안좋은 소리를 들을탠데..]
돌아가는 버스 안의 스탭들은 모두 말이 없었다.
그런 가운데 A는 방송국에서 전화가 왔는지
한참 꾸중을 듣고 있는거 같았다.
그런 A에게 천천히 영능력자가 다가왔다.
그리고 A가 전화를 끝내는 동시에, 그녀는 A에게 작은소리로 얘기를 꺼냈다.
[살해당했습니다..]
[네..?]
[살해당했어요..그 가족한테..]
[가족이요..?! 근..근데 ..왜..?]
[살인자들 앞에서는 도저희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뒷 산 항아리 같은것 안에 묻혀있었어요... 그남자.. ]
출처는 https://vkepitaph.tistory.com
구미쟁이
먼소리임?
워워진정해
사라진 아버지 찾아달라고 가족들이 귀신찾는 tv쇼에 의뢰
영능력자가 가서 조사해보니 사실 살인범은 가족들이었고
무서워서 그자리에선 아무말 못하다 나중에야 PD에게 따로 말함
구미쟁이
아...무슨 반전이있는줄
kjh2188
반전아니냐 개싸이코새끼들이 영능력자 진짠지 가짠지 확인하러나온건데
qOwOp
박찬호가 방송에서 입 닫고 있으면 그자체로 컨텐츠일텐데 저기서는 아닌가보네
까망볼
이런 시시한 이야기도 유튜브 컨텐츠로 만들면 반응좋냐?
오히려 나같음 저딴 이야기하면 구독은 커녕 차단박을듯
woog
저는 2ch 중 에선 괜찮다고생각해서 만들어본건데.. 다른방향으로도 많이 생각해보겠습니다
까망볼
저런 이야기류는 만국에 퍼져있는 흔한 이야기라서...
그래도 이런 컨텐츠 올려준거에 감사해서 추천 박고감
woog
감사합니다!
년전에대현자
ㅇㅅㅇ... 흔하다면 한한 레퍼토리간 한데, 그래도 고생했으니까 ㅊ..
woog
읽다가 너무 시시한것도있어서 그중 그나마.. 라고뽑아서 조금씩 만들고있어서 다음에는 좀더괜찮은걸로.. ㄱ..
일째 고민중
레딧같은데 있는 나폴리탄 괴담도 해주세영
woog
앗 나폴리탄괴담도 한번 재밌는걸로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옵션의뜨거운열기
첫 구절 보자마자 알았다 내가 저 영능력자보다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