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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9 PS2] 영웅집결 - 조범 플레이 by 네일건
14. 호구와 함께한 일요일
15. 다시는 조범군을 무시하지 마라
17. 킬러 趙(Zhao)
18. 성채의 저주
19. 절망이 빌런을 만든다
20.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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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방지용>
16편의 반응이 생각보다 약해서 시무룩. 핫산이 생각하는 연재의 꿀잼 포인트는 독자의 생각과는 다른 것 같다. 무리하지 말고 평소 쓰던 대로 힘 빼고 써야겠다.
본편(17편)까지의 사용 이미지는 1천346장(중복 포함), 편집당한 이미지는 398장, 아직 검토되지 않은 이미지는 현재 1534장(12편의 스포일러 이미지까지만 치면 1천423장). 286년 6월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마 25~27편 쯤에서 아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튼 공략 재개.
<현재 전황 요약>
-직전 편에 업데이트된 내용은 각 목록 끝에 볼드처리하여 표시.
-탈락 세력의 경우 시간 순서로 표시. 조범군이 제압한 경우 밑줄처리.
탈락 세력:
하진군 장연군 유대군 유표군 동탁군 유도군 원술군 장각군 공손찬군 유요군 왕랑군 한복군 금선군 한현군 장수군 여포군 원소군 유우군 맹획군 엄백호군 공융군 공손도군 도겸군 유비군 공주군
잔존 세력 총 10세력 (이민족 포함)
사망 장수(탈옥죄):
관평 금선 마속 마충蜀 문빙 사찬 서서 유현 이회 장소蜀 장훈
사망 장수(배신죄):
유도
사망 장수(명사멸문):
유봉 관색 관흥 유선Jr. 유심 장포 제갈균 제갈상 제갈첨
사망 장수(타세력):
가범 고순 곽사 관이 엄백호 장승 전해 정보 황개
사망 장수(기타):
주창
탈옥 장수:
노숙Jr. 맹우 사마가 오반 오연 위연 유괴 장교 조광 주준晉 공손속 손상향
배신 장수:
하야 장수:
제갈량
[조범군 장수 라인업] (초기 스탯 기준)
<본공략>
유비 제압 직전 23명뿐이던 조범군의 장수진이 벌써 50명을 찍었다. 이쯤 했으면 맘에 안 드는 포로들은 필터링해도 괜찮지 않을까 한다.
이름만으로 세력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조루(35/35/68/74) out.
간옹(22/31/65/72) out.
채모(75/67/76/77) out. 준 팔방미인급 올라운더지만 이 새끼는 의리가 바닥을 친다. 충성도를 유지시켜줄 금이 충분하지 않은데 통무지정 스탯이 좋다는 것만으로 장수를 모으는 건 바보짓이다.
시삭(39/65/49/21) out.
왕위(65/70/55/49) out.
채중(45/53/3/24) out.
한윤(27/30/64/54) out.
원윤(27/18/42/43) out. 필터링 끝.
[유라성채(장사)]
공안항구로 수송을 마치고 돌아온 조범. 유라성채에는 아무도 없으니 병력이 충분한 계양으로 이동한다.
[융중항구(신야)]
반복된 전투로 인해 현재 융중항구는
부상병이 즐비한 상황. 완전 회복까지는 몇 턴이 걸린다. 주변 상황부터 점검해보자.
[허창] (신야 동쪽, 양양 북동쪽)
?!?!?
조조군의 군사력이 비정상적으로 강하다. 이게 다 몇 부대여.
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국지9 영웅집결을 그간 많이 플레이해봤지만 이런 전력차는 본 적이 없다. 공주 플레이 때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운남-건녕]
하 젠장. 유비군 제압 후 수습하느라 손 놓고 있었더니 유언군이 또 건녕으로 달려간다. 거리상 이건 막을 수도 없다.
[융중항구(신야)]
오의는 냉정한 장수라서 리버설에 적합하지 않다. 거기다 양양의 내정을 탄탄히 하는 일도 중요하니 모든 장수와 최대 지휘가능병력을 데리고 양양으로 진군시키자. 융중항구는 부상병이 모두 회복하면 수비병력 1만은 가뿐히 넘을 테니 당분간은 걱정 없다.
[육구항구(시상)]
산월군이 시상 공성전을 펼칠 동안 조범군은 안전하게 육구항구 점령.
보너스! 조범, 탐색으로 경서 역경(지력 +5) 획득.
장영 탈옥.
장영.
참고로 이 장영은 유요(劉繇)의 부하장수다. 동명이인이 한 명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 장영은 편의상 장영繇 라고 칭한다.
결국 유언이 건녕을 다시 집어삼켰다. 남만의 호구왕에게 청소를 부탁하자.
[계양]
조범은 유라성채로 병력을 옮긴다. 육구항구로 바로 수송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혹시라도 지나가던 손견군 부대에 썰리면 답이 안 나오니 안전제일 방침으로 간다. 수송은 계양의 병력이 0이 될 때까지 반복.
[양양]
융중항구에 수비대장이 없으니 우사와 황조를 보낸다. 근데 둘 다 성격상 리버설에 부적합한 장수들인데(우사-냉정, 황조-신중) 왜 이들을 보냈던 건지는 잘 모르겠다.
두 장수를 보내고도 양양에는 장수들이 넘쳐난다. 분산 배치하도록 하자.
통솔이 높고 전투에 적합한 장수 몇 명을 강주로 보낸다.
현재 조범군 지배영역의 서쪽과 동쪽이 모두 전선(戰線)이라서 조조군을 마주하고도 병력을 분산할 수 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세가 약한 서쪽의 유언군을 먼저 제압하도록 하자.
철등사모를 몰수당한 주흔의 충성도가 그다지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포상을 내려주고 앞으로도 당당한 조범군의 일원으로 활약하게 한다.
[공안항구(강릉)]
건녕을 재점령한 유언군이 다시 형주 남부로 진격할 지 모르니, 조범군이 공안항구에 수송해둔 병력 2만을 교지로 이동시킨다. 참고로 현재 교지, 영릉, 무릉, 장사의 수비병력은 모두 0이다.
[허창-여남]
아까 봤던 허창 주변의 미친 군세는 여남으로 모이는 중. 총 8부대에 병력은 11만이 넘는다.
[신야-양양]
모든 부대가 여남으로 흘러들어간 건 아닌가보다. 불과 2턴 전 몇백 명 수준이었던 호양항구의 병력이 갑자기 2만5천으로 늘어났다.
[오림항구(강릉)]
육구항구에 대기시킬 병력은 오림항구에서 지원하도록 한다.
기다리다 보면 시상을 얻게 될 때가 온다. 서두르지 말자.
^^
화타 이벤트. 어느 지역을 탐색하느냐에 관계 없이, 세력장수 중 한 명이라도 부상당한 사람이 있을 때 탐색을 진행하면 랜덤하게 발생한다.
보다시피 세력장수 모두의 건강상태를 회복시켜주는 좋은 이벤트다.
[강주]
양양에서 온 장수들을 이제 전투에 참여시킬 수 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유언군을 공략해보자.
성을 공략할 때 어그로는 필수다. 기동부대 편성.
목표는 일단 성도로 설정한다. 그나저나 유언군의 병력 배분 상태가?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인원은 이릉을 탐색하게 한다.
참고로 이릉은 영안과 강릉 사이에 위치한 지역이다.
[건녕]
남만대왕 본대가 곧바로 건녕으로 움직인다. 이 정도면 이젠 단순한 이민족 친구가 아니라 사드급 요격 체계.
이릉에는 재야장수 두 명이 숨겨져 있다. 우선 채공 발견.
후기무장답게 스탯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등용해서 잃을 건 없는 수준.
채공(67/71/52/36; 무관 class), 조범군의 쉰세 번째 장수로 합류.
또 다른 재야장수 좌혁 발견.
좌혁은 채공과 동시대에 같은 오나라 진영에서 활약한 엑스트라급 장수다. 그래서인지 좌혁의 스탯은 채공과 큰 차이가 없다.
조범군에 오지 않겠다면 어쩔 수 없지. 애초에 조범군이 이릉을 탐색한 목적은 재야장수 데려오기가 아니다. 진짜 목적은 바로...
이거다!!!
조범, 탐색으로 보물 화씨벽(교사 사용 가능) 획득!
이제 필요에 따라 화씨벽을 부하장수에게 수여하여 해당 장수가 교사 사용자로서 부대에 합류하게 할 수 있다.
조범, 탐색으로 부적 관리의 부적(수군 숙련도 3배) 획득.
부적류 아이템은 삼국지9 PS2판에만 존재하는 아이템인데, 부적 소유 장수가 필드나 시설에서 여러 가지 행동을 할 때 스탯 경험치나 병법 숙련도에 보너스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부적은 수여하거나 몰수할 때 충성도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필자도 공부 중.
현재 충성도가 100이 아닌 장수 목록. 오호대장군 삼대장은 이쯤하면 뛰쳐나갈 때도 됐는데.
[성도]
진행 페이스 시작.
황충의 기동부대가 성도에 거의 닿을 듯 나아가니 그제야 대기타던 유언군 부대가 출진을 시작한다.
조범, 탐색으로 무기 철쇄(무력 +2, 몽충 사용 가능) 획득.
장비, 조범군에서 하야.
장비.
귀하신 분은 누추한 세력에서 당장 꺼져라.
환절기에 다시 한 번 조조타도 선언을 권유하는 알림이 왔다. 손견군과 1년간 싸우지 않을 수 있다면 조범군에게는 좋은 일이니 타도를 선언하고 연합에 가입하자.
285년 1월, 제 2차 반조조연합 결성. 가맹세력은 가나다순으로 마등군, 손견군(맹주), 장로군, 조범군 등 4세력.
연합이 발족하자마자 조조군이 어그로를 끈다는 알림이 도착. 전황을 확인하고 부대를 편성해보자.
[융중항구(신야)]
ㅅㅂ 코앞이었네?
계절이 바뀌어 금이 들어왔으니 장수진의 충성도를 관리해두자.
조범군의 외교관계 현황. 산월대왕과의 우호가 중립 미만으로 떨어진 게 눈에 띈다. 계양은 또 다시 털리겠구나.
[강주]
제아무리 황충의 부대라도 병력적으로 불리할 때 적 세력 도시 근처에서 사기가 떨어지지 않는 두 부대를 상대로 싸우는 건 자살행위다. 전략적으로 물러나자.
퇴각한다는 뜻이 아니다. 성도와 운남 사이, 수비병이 없는 대등요새를 낚아채러 가자.
지금 황충부대 위치에서 추행진으로 달리면 유언군이 아무리 빨리 원군을 보낸다 하더라도 황충이 대등요새에 도착하는 게 더 빠를 것이다.
[융중항구(신야)-양양]
양양과 그 주변 지역에서는 앞으로 조조군과 싸울 일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융중항구가 무너지기 전에 육성을 진행해두자.
주환 충차 습득.
강유 충차, 고무 습득.
등지 혼란 습득.
육성포인트를 알뜰하게 다 썼다.
융중항구는 장각부대를 막을 수 없으니 양양에서 리버설 부대를 보내도록 하자.
아... 실수했다. 스탯이 우수한 장수부터 먼저 충차를 배우게 시켰더니 당장 양양에서 출격 가능한 충차 사용자가 하나뿐이다. 리버설 실패 각이 보인다.
확률 싸움. 혹시 모르니 포진에 혼란 사용자를 둘 배치하여 충차부대 편성.
융중항구에서도 부대를 움직이도록 한다.
혹시나 했지만 여기도 충차 사용자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필자가 이 때 잠시 리얼조범마냥 정신줄을 놓았었나보다. 리버설 못 하는 냉정한 우사를 대장으로 놓고 투석 + 몽충이라는 ㅂㅅ 같은 금 700짜리 수륙양용 진형 부대를 짰다.
출진방침까지 리버설 조건으로 설정해둔 걸 보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
왜 이런 편성을 강행한 건지는 필자도 7월 19일의 자신에게 묻고 싶다.
그나저나 리버설로 병력을 한계 이상으로 쭉쭉 늘려서 그런지 벌써 군량이 바닥 직전이다.
금 : 군량 = 1 : 9 시세로 군량 구입. 군량 수확까지 반 년 남았는데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지 걱정이다.
걱정한다고 쌀이 나오지는 않으니 다른 대책을 강구해보자. 일단 강릉에서 내정용으로 굴리던 장수 몇 명을 영안으로 보낸다. 이제 보니 맹장 클래스인 주환을 전선도 아닌 안전지대인 강릉에서 대기시키고 있었다. 진짜 뭔 생각으로 플레이했던 걸까.
양양은 장수 수만 많지 충차를 쓸 수 있는 인재가 없다. 당장 육구항구의 곽마와 염우를 불러들인다.
융중항구가 조조군에게 제압당했다. 과연 리버설은 가능할까?
ㅇㅇ 그럴 리가 없지. 그 와중에 투석부대 느려터져서 복귀도 못 하는 꼴 보소. ← 잘못 서술한 부분이라 수정. 우사부대의 현재 명목상 공격목표는 신야이기 때문에 융중항구에서 밀려난 뒤 퇴각하지 않고 융중항구를 찌르고 있는 것이다. 즉, 우사부대는 정상적인 리버설 전략을 수행 중이다. 하지만 대성벽 공격수치 20인 투석진으로는 공격수치 40의 충차진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없다.
[아미(성도)]
황충부대는 대등요새 무혈점령을 앞두고 있다. 대등요새는 운남 지역에 속하므로 요새를 점유한 채 방치하면 남만군이 이를 어그로로 받아들이고 우호관계가 점차 나빠지게 되니, 점령 직후에는 가능한 빨리 철거하도록 하자.
솔로잉전문
개미놀이
네일건
클린로브링어
sigg2
조범짓하다가 훅가는거 아님?
아와비아의투쟁
으잌ㅋㅋ
달빛민들레
만년설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