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괴담

요코하마 링거 살인사건

b9713619579750703f25a6c2b7e07a6f.jpg




요코하마 시내에 있던 대형 병원에서 88살 할아버지가 사망했다. 

사망자의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그냥 노쇠사로 처리될 뻔 했으나, 

유가족의 강력한 이의 제기로 인해 할아버지의 시신을 부검했다.

 

헌데 할아버지의 사인은 노쇠사가 아니라 계면활성제(세제) 유입으로 인한 중독사였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요코하마 경찰의 조사 결과, 

할아버지가 죽기 직전까지 사용하던 링겔에서 계면활성제 성분이 발견됐다.

처음에는 우발적으로 계면활성제 성분이 링겔에 혼입된 단순 의료 사고처럼 보였다.

 

1) 헌데 85개의 병상을 갖춘 해당 병원에서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2개월 동안 같은 4 층에서 입원 환자 50명이나 죽었다는 것. 

2) 외부에서 링겔에 계면활성제를 주사기로 주입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는 것. 

3) 이미 8월달 시점에서 요코하마 시청에 병원 내부인 고발이 있었다는 것, 

4) 요코하마 시청 측에서 이 사실을 경찰에게 알리지 않고 은폐하고 있었다는 게 차례대로 밝혀졌다.


경찰은 최초로 죽은 할아버지와 같은 병실을 쓰던 환자도 사망했다는 걸 알고,

시체를 무덤에서 파내 다시 재검사 했다.

 

그 결과,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의 시체에서도 같은 계면활성제 성분이 검출됐다.

이로 인해 경찰은 해당 병원에서 사망한 환자들의 시체로 본격적인 재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허나 일본은 시신을 땅에 매장하는 것보단, 불로 태워서 화장을 하는 문화가 발달한 터라

조사에는 매우 큰 난항을 겪을 거라 예상 중이다.






출처 : 야후 재팬 뉴스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4919151



관련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5/0200000000AKR20160925034900073.HTML



-나무위키 [ 요코하마 링거 살인사건 ]


산케이신문의 보도에서는 병원에 보관된 미사용 링거 50개 중 10개의 고무마개를 봉인한 테이프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경찰 조사로 확인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전문 지식을 가진 인물이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주삿바늘 같은 물체로 해당 부분을 찔러 교묘하게 훼손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7494341

日 '링거살인'…링거 10개 입구에서 '바늘 구멍' 발견


-日병원서 '계면활성제 링거' 맞은 80대 사망…살인 가능성수사 

-공포의 병원 4층…日 무차별 '링거 킬러'에 48명 피살 




에프엠코리아 - 미스테리 게시판

11개의 댓글

에펨 미공갤에 잇던거 아니냐?
0
2017.02.02
@산삼보다좋은고삼
원출처가 저거인줄 알고 저거 적은건데.. 거기도 적어야함?
0
@혼모노판독기
미공갤도 퍼온건가보다
0
이거 간호사가 스트레스 받아서 한거라고 밝혀진 사건이랑 같은건가
0
2017.02.02
일본은 뭔가 변태같은 사건이 많은듯...우리도 그런가 싶긴 한데
우범곤부터 해서 이태원살인사건이나 오원춘 같은거 보면 미친놈들인거 같고
0
2017.02.02
@낙타낳다
일본은 뭔가 느낌이 다름
폭력성이 짙은 살인이라기 보단 엄청 계획적인 교묘하고 변태적이고 얍샵한 느낌?
0
2017.02.03
@금동이
음침한듯ㅋㅋㅋ
0
2017.02.03
@낙타낳다
맞아 그단어가 생각이 안났네 ㅋㅋㅋ
0
2017.02.03
호고곡;;;;넘나무섭뀨
0
2017.02.03
???: 재일이다! 범인은 재일!
0
2017.02.03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2449 [역사] 광신도, 근본주의자, 사기꾼 1 김팽달 1 3 시간 전
12448 [역사] 지도로 보는 삼국통일전쟁 12 FishAndMaps 5 1 일 전
12447 [기타 지식] 영국 해군의 레시피, 핑크 진 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야기 7 지나가는김개붕 2 1 일 전
12446 [호러 괴담] 최초로 소년 사건에서 복수의 피고인에게 사형이 동시에 확정 4 그그그그 5 2 일 전
12445 [기타 지식] 바텐더의 기본기라는 오해, 진 피즈 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10 지나가는김개붕 5 3 일 전
12444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만점 40점인 사이코패스 평가 점수에서 39점... 2 그그그그 6 4 일 전
12443 [기타 지식] 직구 논란이라 쓰는 직구로만 구할 수 있는 술, 스즈 편 - 바... 3 지나가는김개붕 7 5 일 전
12442 [기타 지식] 한국에서는 유행할 일이 없는 맥시코 칵테일, 미첼라다 편 - ... 8 지나가는김개붕 4 6 일 전
12441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범인을 꼭 알아내겠습니다."라는... 2 그그그그 9 6 일 전
12440 [역사] 장진호 전투 트리비아. "모든것이 얼어붙었다" 4 잔다깨우지마라 9 6 일 전
12439 [역사] 한국의 성장과 서울의 성장 13 쿠릭 4 7 일 전
12438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컨저링 3의 실화 이야기. 악마가 시켰다 그그그그 8 9 일 전
12437 [기타 지식] 당신이 칵테일을 좋아하게 됐다면 마주치는 칵테일, 사이드카... 5 지나가는김개붕 5 9 일 전
12436 [역사] 지도로 보는 올초 겨울까지의 우크라이나 전쟁 13 FishAndMaps 21 10 일 전
12435 [기타 지식] 클래식은 아니지만, 여전히 사랑 받는 칵테일, 갓 파더편 - ... 4 지나가는김개붕 5 10 일 전
12434 [역사] 중화인민공화국 의외의 금기-6.25전쟁(5) 2 綠象 4 12 일 전
12433 [역사] 중화인민공화국 의외의 금기-6.25전쟁(4) 綠象 3 12 일 전
12432 [역사] 중화인민공화국 의외의 금기-6.25전쟁(3) 1 綠象 3 12 일 전
12431 [호러 괴담] [미스테리] 한 은행 직원이 귀가 중 사라졌다? 2 그그그그 10 12 일 전
1243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뭔가 좀 이상한 지명수배자. 이와테 살인사건 2 그그그그 4 14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