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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포켓몬 아그놈을 저승길로 보낸 뒤

길동무 삼으라고 전설의 포켓몬 라이코도 저승으로 보내버린 물총이.

과연 물총이와 골레기는 양심출타한 트레이너들을 상대로 살아남아

최종보스인 레드의 발톱이라도 볼 수 있을것인가?

근데 찍을땐 몰랐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아래에 있는 놈 

눈이 무섭게 생겼다.

ㄹㅇ루다가 정신병자 맞는거 아님?

각설하고 위로 올라오면 또다른 곤충잡이가 있는데 

얘는 왼쪽 풀숲으로 피해서 가면 별탈 없이 지나갈 수 있다.

하지만 상대를 앞에두고 꽁무니를 내빼는건 

남자로 태어나서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이니

정면돌파 하기로하자.

일부러 신경 거슬리게 눈 앞으로 지나가주면

어? 저 새끼 봐라? 날 무시하나? 라고 생각하는지

머리위에 느낌표 한개 띄우면서 시비걸러 달려옴.

마! 니 벌레아이가? 내는 니 벌렌줄 알았다이가!

(출처: http://www.dogdrip.net/119480151)

이 개새끼가 ..........

지 수준에 맞게 벌레나 쳐잡고 있을것이지...

ㅂㄷㅂㄷ..

싸움을 할때 상대의 도발에 흥분을 하면 지게된다는 말이있지만 

이 새끼는 정신교육을 똑바로 시켜서 말버릇을 고쳐줄 필요가 있음.

사람보고 벌레라고 하는 그 방정맞은 입 때문에

오늘 니 포켓몬 단체로 제사 치르게해줌. 빨리 꺼내라 ㅅㅂ넘아.

엌

저 새끼 생긴거 보면 거진 끝판왕 느낌인데

괜히 시비걸었다...

사실 저거 2배로 쳐맞는 약점 7개나 가지고 있는 개쓰레기 포켓몬임 ㅋㅋㅋㅋ

약점에 물타입도 포함되어있어서 가볍게 저승길로 보내줬다.

역씌 트레이너 포켓몬이다. 지금 보시믄 아시겠지마는 경험치의 양이 상당히 조크든요?

보세요 긴장없이 한방에 보낸거가튼데 풀숲 포켓몬 보다 경험치를 더주니까. 즈응말 사냥 잘해요.

두번째로 죽어줄 녀석은 나무지기다.

풀타입이면서 물대포 두방 맞고 죽음.

갓총이님의 물대포 앞에서는 풀이고 불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없다. 그냥 다 뚫어버리는 거시다.

생각없이 입놀리는놈 참교육 시전해주고 31번도로에 도착했음.

솔직히 30번 도로에서 31번 도로로 왔으면 엄연히 다른곳으로 생각해야한다.

똑같은 도론데 무슨 개소리냐고 ?

세번째 포켓몬을 잡기위한 개소리!

세번째 포켓몬을 잡기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중

첫 포켓몬으로 그라에나가 튀어나왔다!

여담으로 글쓴이가 좋아하는 포켓몬중에 포챠나가 포함되있는데 

포챠나가 진화한 그라에나가 나와줘서 기뻤었음.

만약 포챠나가 나와서 키웠다면 그라에나로 진화 안시키고 깨물어 부수기나 배웠을테지만.

이어롭이 한방에 죽어서 못잡았던 안좋은 기억이 있기때문에 

물대포 대신 거품으로 살살 다스려주기로 했다.

근데 그라에나 특성으로 변색들고 있네? 개이득.

적당히 줘팸한 뒤 마음에 드는 포켓몬이 나왔으니 

이쁜 갓리미어 볼을 쓰도록 하자.

크 .. 하얀색 간지. 진짜 이쁜거같음.

이제 그라에나 나올때마다 하얀색으로 빛나는 프리미어볼을 볼 수 있게 된다. 

흐헿헿헤헤헿헹헹헿ㅎ.

아니 이 개새끼가?

프리미어볼로 안잡히길래 혹시나 싶어 몬스터 볼 던져봤다.

 그냥 지금 자기가 쳐맞은 정도로는 잡혀줄 생각이 없나 봄.

\

굳이 한대 더 쳐 맞아준다는데 마다할 이유는 없다.

한대 더 줘팸하고 몬스터볼 던져줌.

와 .. 이새끼 ....

ㄹㅇ 마조 아니냐? 얼마나 더 줘팸해야 순순히 잡히는거지.

아무리 쓰레기 기술인 거품이라도 급소맞으면 죽을꺼 같아서

째려보기로 방어력만 깎아봄.

진짜 이번에도 튕기면 물대포로 그냥 이승 하직 시켜버릴꺼임.

갓총니뮤 눈빛에 쫄아서 꼬리말고 

몬스터볼로 들어가버리는 꼬라지봐라.

지금 안잡히면 물대포로 널 죽여버리겠다고 눈빛으로 소통한게 틀림없다.

그러게 프리미어볼에 순순히 잡혀줬으면 덜쳐맞고 얼마나 좋아. 

시발놈아.

그래도 어렵게 잡았으니 이름은 하이에나 + 까칠 해서 

하일이로 지어줬다.

건방진 개색기임.

내 프리미어 볼.. ㅂㄷㅂㄷ ...

진화형 포켓몬이라서 스킬을 네개들고 있더라. 

그래봤자 쓸만한 기술은 물기 밖에 없음.

잡은 포켓몬에겐 상처약을 아끼지말고 써주자.

왜냐하면 

조금만 가면

다시 나오니까.

바로 앞에 곤충잡이가 한명 더있는데 무시하고 도라지시티로 가고싶어도 

오른쪽 구석에 있는 아이템이 날 유혹한다.

정면돌파 하도록 하자.

잔뜩 포켓몬을 잡아서 승부를 하고 싶다는데

잡은 포켓몬 생각은 하나도 안하고 싸움만 하자고 조르는게 꼭 좆우 같다.

처음으로 내보내는 포켓몬은 찌르꼬임.

드디어 정상적인 범주내에 곤충 소년을 만난거 같다.

솔직히 곤충잡는 새끼들이 환상의 포켓몬 전설의 포켓몬 들고 다니는게 말이안됬지.

환상의 포켓몬 전설의 포켓몬을 이기고 온 물총이 앞에

한 낱 찌르꼬 따위는 상대가 될 리 없다.

물대포 한방으로 깔끔하게 보내줬음.

두번째 포켓몬은 덩쿠리였는데 빠른 진행을 위해 물대포로 한방에 보내려니까 

건조피부 들고있더라.

하일이 물대포로 죽였으면 좆될뻔했음.

응 급소 한방.

시발 곤충잡이 소년 개새끼들아

!!!!!!!!!!!!!!!!!!!!!!!!!!!!!!!!!!!!!!!!!!

양심어디갔냐 ??

밥말아먹었냐?

진짜 시발

아그놈 라이코 다음엔 기라티나냐 좆같은 새끼들아.

뭐요 ? 시발 뭐라구요 ? 정상적인 곤충소년 ?

지랄하고 자빠졌네 운빨좆망겜 진짜.

기라티나가 지네를 모티브로한 포켓몬이니까 쳐들고 있는거냐 ?

진짜 ... 기라티나 들고있는게 말이되냐 ..

후 ...

엌 !!

전설의 포켓몬한테 용의숨결 쳐맞은 갓총 니뮤 ..

과연 그는 기라티나에게 살아남아 도라지시티 관장인 비상 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것인가.

미안하다. 내가 요새 학원다니고 운동하느라 바빠서 글쓸 시간이 없었음.

여튼 기다린 사람 있다면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