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직 관둘때까진 감자만 먹어야하는데 삼시세끼...

강원도면 화폐훼손죄 아니냐 그거

목구멍이 포도청이랬서욤

감자로 군수직 살수있냐?

저당시 식사량 생각하면 가격이 비싼건 아님

공급이 지금보다 훨씬 적은데 수요량은 미침

머가 비싼게 아니야 많이 먹으니까 더욱더 비싼거지

쌀이 주곡도 아닌 시절인데?

저때 평민들은 쌀밥 먹지도 못함

식사량을 생각하라메

수요량이 미쳤다면서 갑자기 딴소리냐

화폐로도 사용되고 밥으로도 먹고 했으니 수요량 미친것도 맞는데

평민들은 넘 비싸서 못먹음

지가 먼말하는지를 모르네

식사량을 생각해라 = 조선시대 밥먹는 양을 생각해라지

조선시대가 지금보다 훨씬 많이 먹는건 상식이고


니말대로면 식사량을 생각해란게 아니라

쌀 소비량을 생각하라고 해야 맞는거지


니말을 다른말로 바꾸면

저당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먹는거 생각하면 가격이 비싼건 아님

이런 소리가 되는데


알겠냐

알씀 ㅈㅅ

조선시대에 화폐경제긴 했는데 , 화폐가 사실 화폐의 기능을 크게 못해서, 실물위주로 많이 거래됨,공급은 어느정도 한정되어 있는데 수요량은 많으니까 가격이 높고,대체제인 보리나 조,수수 등등을 위주로 소비하는 시절이지 뭐

현 20kg에 4만원정도 80킬로면 15~16만원

쌀이 화폐 역할도 했었으니 수요량이 어마어마 했을듯

가격이야 공급과 수요에 의해서 조절이 되었겠지만 내가 말하는건 가계경제에서의 지분임
지금보다 훨씬 많이 먹는데 지금보다 훨씬 비싸면 가계경제내에서 버는 족족 쌀값으로 다 나갈것 같은데

지금은 쌀이 흔해져서 주곡인데

저당시엔 조나 보리 수수 이런 작물들이 사실상 주곡이였지

쌀이 주곡이 된건 미스터 시바스리갈 이후에나 가능한거고

음 하긴 혹부리우스 슬로건이 이밥에 소고기국이였으니 그렇겠네

이밥에 고깃국 그게 지금 우리로 치면 한우 정도 되겠다

조선시대에 소는 나라에서 잡는거 허가 잘 안해줘서 몰래 먹음

그래서 댕댕이나 치ㅡ킨 위주로 먹은거고

씨암탉 잡는 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암소잡는다는 이야기는 없잔슴 ,소는 자주 못먹어서 그럼 치ㅡ킨은 그나마 자주 먹었지만,심지어 양반가에서 우유 먹는거로 까고 그러던 시절이 조선시대임 우유를 인간이 먹으면 그만큼 송아지가 굶으니까

그건 앎
소 자체가 조선시대 트랙터같은 거라서 엄청 아꼇다는건 실록에서 봤음

김자점이가 욕 존나 쳐먹은 이유도 배신자이미지도 뱅신자 이미지인데 자꾸 소 쳐먹어서 그런것도 있음ㅋㅋㅋ

근데 저 환산표를 보면 1냥=10000원으로 해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함?
지금 국밥이 5천원쯤 하니까 그러면 좀 더 비슷하지않을까?

국밥이 5천원 더하지ㅋㅋ

올해 자료는 아닌듯 싶음

2006년 자료라 그럴 수 있음.

엉? 06년 자료야?

ㅇㅇ 짤 자체는 2006년 조선일보 기사에서 퍼온거

재수삼수를 해서 찢어지게 가난해진건 아닐까

저걸 응시비용으로 볼게 아니라

개드립에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9급공무원 준비하는 만화 생각하면 될듯

저당시 쌀이 지금 한우 먹는 느낌임

가겨만 보면 요새 도정된 쌀 20kg에 4만원대에 가격대가 형성되어있으니까 살짝쿵이 아니라 상당히 비싼편 아님?

아 계산 잘못했다 ㅠㅠㅠㅠ 상당히도 아니라 존나게 비싼편임

보릿고개 넘은 게 겨우 70년도쯤이니 그 전에만 해도 쌀값 개비쌌을듯

저때는 슬렁슬렁하고 해지기 전에 일 끝나고 밥도주고 참도주고 해야해서 밥값 비싼 시절에 저만큼 받으면 많이 주는거지

있었음 애시당초 화페 자체를 지금과 같은 중앙은행에서 하는게 아니라

지방 관청이나 군대에서 허락을받고 찍어내는 형식이라서

찍어낸 주체에 따라서 화폐의 질이 많이 차이났었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화폐가 항상 모잘랐음

현대와 같은 은행이 있는게 아니라 현물화폐 그자체를 부의 축적의 수단으로 삼아서 시중에 돈이 씨가 마름

그래서 오히려 돈의 가치가 점점올라가서 폐단이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