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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주의(13.9MB)/초스압주의]지역감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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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정치색 거르고 한번씩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와 봄.

출처 : 웃긴대학


307개의 댓글

2016.12.06
지역감정에 휩싸이지 말자는 글에 전라도 운운하는 놈들은 다일베충들 맞지???? 제발 본진으로 가 ㅠㅠㅠㅠ
0
2016.12.06
@수박나무
좌베충은 어디로 가나요??
0
2016.12.06
이문열 , 김기춘 쓰렉기인건 확실하다
0
2016.12.06
충분히 반박할 수 도 있고 완벽한 멘트를 날리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지역감정에 대해 한번쯤은 다시 생각할 기회가 되진 않았을까

결과적으로 피해자, 피의자를 구별해서 누가 혼나야 한다! 이게아니라
지역감정은 일부 기득권자들에 의해 꾸준히 조장되어 왔으니 맹목적으로 어느 지역을 비판하지 않았으면 한다.
(필요하면 더 알아보던가 찾아봐라 라는 뉘앙스도 풍기고)
라는 건데.. 이걸가지고 뭐 틀렸네 맞았네.. 강의시간에 돈아깝네..ㅋㅋㅋㅋ 에휴
그정도로 시간 아깝고 공부를 위한 공부하고 싶으면 진작에 다른 선생 알아보지 않았을까 ㅎㅎㅎ

촛불집회도 무슨 캠프파이어 하러 나간다며 시간아깝다 라고 생각할것같아 겁난다
0
2016.12.06
옳그떠가 반쯤 되는구만
0
2016.12.06
통베 타령하던 새끼들 애미없는 국정원알바라 그거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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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일베에서 좌표 찍었냐 붐업이 어떻게 51이냐 ㅋㅋㅋㅋ 팩트글에 부들부들 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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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일베충은 개드립인구의 1/3이군
ㅋㅋㅋㅋㅋㅋㅋ
0
2016.12.06
@꺠드립
안녕하세요 좌베충님
0
팩트 지랄한다
저거 다 샅샅이 살펴보면 오류 존나 많은데
즌라도라서 육사를 안가? 검사를 안해? 시발 부랄 까서 튀겨먹는 소리한다
새누리당이 지역감정을 조정해? 더민주는 안하고? ㅋㅋㅋㅋ
다 정당, 지역, 학파 다 떠나서 정계는 다 병신같은 새끼들 뿐인데 뭘 바라는거야

저 강사도 결국 지는 진보야 하면서 자위할테지만 실상은 그냥 2번 빨이 꼴통아님?
새누리당은 자진모리로 까면서 민주당 얘기는 하나도 안나오는 거 봐라
누가보면 민주당인 존나 크린한 정당인줄 알겠네

저 강사가 말하는거 보고 통계 한번이라도 찾아본 새끼 있냐?
그냥 부랄 벅벅긁으면서 오 맞말 하면서 딸이나 치는 새끼들이 추천박고 내일가면 다 잊을새끼들이 태반이구만
0
2016.12.06
@번 탈옥한 마약사범
전라도가 선이다 경상도가 악이다 이런 말 한마디도 안했는데 왜 갑자기 더민주는 클린한줄 아냐는 말이 나오냐. 새누리 욕한다고 더민주 지지하는 게 아닌데. 본문 옹호하는 건 아님.
1
@하너슈슈
김대중이 더민주소속이었잖아?
근데 김대중이 소속되있던 2번 까는 얘기는 하나도 안나오는거 보면
현 삳태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역설하는 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자기 지지정당 변호라고 밖에 생각안됨
0
2016.12.06
@번 탈옥한 마약사범
함 보니까 쉬쉬하는 느낌도 있네. 20% 아쉽다.
0
@하너슈슈
말만 들어보면 현혹되기 쉬운데
실제로 자료 보면 실제랑 다른게 많고,
군인해서 국방장관간 김관진만 해도 전라도 출신임
그리고 사실상 1번이건 2번이건 깨끗한데 없어서 어디 지지자가 상대방 깐다 이런게 다 모순인지라
차라리 그냥 아무도 지지 안하고 팩트로 들이미는게 더 맞는거라고 생각함
0
2016.12.06
@번 탈옥한 마약사범
더민주 빠는거 없는데 왜 ㅂㄷㅂㄷ?
0
@번가 세인츠
김대중이 더민주소속이었잖아
김대중이 잘못한건 하나도 지적안하는거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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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7
@번 탈옥한 마약사범
http://theacro.com/zbxe/?mid=free&smartphone=true&document_srl=5069833

<한국지역주의와 정체성의 정치> - 최영진, 105쪽의 표를 봐도 알 수 있어.

이북, 영남, 서울 출신을 압도적으로 뽑고 있지.

서울은 서울대 등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이는 곳이고, 이북은 함경도 평안도 기타 등등 모든 이북 출신들을 다 합친 것이니 특수성을 제외하고

영남 출신만 압도적으로 등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참고로 아래 표를 보면 알겠지만 이 때 경기도 인구 비율은 10.9%, 전라도 인구 비율은 21.5%야)

저 강사가 하는 얘기 중에 틀린 말은 없고, 소수학설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얘기 하고 있는거고 저 얘기 정도가 정치성을 띈다고 하기엔 힘들어.
0
2016.12.06
내 초6학년부터 고등3년까지 약 7년 동안 만났던 선생중에 3명이 전교조였음 그 전에는 한명은 김일성 빨고 찬양하던 진짜 레알 교사였는데 그 사람은 예외로 두고 7명중에 3명이 전교조였는데 딱히 정상은 아니었음. 초등학교6학년때 학생들 보고 사설을 읽고 감상문을 쓰라고 함. 그리고 자신과 반대, 정확하게 표현하면 내가 좀 그때 대통령 좀 대박깟음.. 내 공책 찢어버림.그 이후로 사설 감상문안씀. 그리고 그 이후로 뭐 하나 잘못하면 경고 없이 바로 벌 받고.. 이래저래 차별을 좀 많이 받았음.(파업이나 대모할때 부르는 노래를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고 부르라고 시킴, 노래책 아직도 가지고 있음) 그리고 두번쨰 고등학교 선생님은 수업중에 정치 이야기는 전혀 안하시고(내가 자서 모를지도..) 어떤 댓글처럼 수업 안하고 뛰쳐나감.. 나야 그떄 수포자여서 신났지만.. 학생들을 가르쳐야할 본분이 있는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3번쨰는 고3 담임인데 졸업할때까지 잘 몰랐으나, 학생들에게 나눠준 시 보고 알아챔 이분도 자신의 일이 먼저라 야자 감독 따윈 안함.. 1년동안 10번도 안함..
0
2016.12.06
현실 : 실제론 김대중이 지역감정 더 조장함

https://namu.wiki/w/%EA%B9%80%EB%8C%80%EC%A4%91/%ED%8F%89%EA%B0%80#s-4.1

4-1 지역감정 조장 논란

김대중은 7대 대선에서 '경상도 정권을 타도하자.' 라는 구호와 함께 호남에서의 지역주의[73]와 반 영남 감정, 그리고 대한민국 건국 이후 사상 최초의 영호남 지역갈등을 조장하였다

특히 정치인 중 이효상[63], 김대중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역감정 및 영호남 갈등의 핵으로 가장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하다.
0
2016.12.06
@수퍼스타니
대놓고 김대중이 최초로 영호남 지역갈등 조장했는데

글에서는 박정희가 시작한것처럼 선동해놨네 진짜 이렇게 선동만 해대니까 좌빨들이 욕먹지
0
2016.12.06
이야 베충이들 수고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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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광주 민주화운동때나, 세월호 사태때나. 정부가 피해자를 다루는 모습은 지 애비나 딸이나 사뭇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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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지역감정 조장하는 새끼나 붐업=베충이라는 새끼나 둘다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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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eyenova
자칭 좌파라는 것들은 지들 의견에 동조 안하면 무조건 친일파에 일베충으로 몰고감
자칭 우파라는 것들은 지들 의견에 동조 안하면 또 종북좌빨로 몰고감
0
2016.12.06
@eyenova
모두까기의 정석
0
2016.12.06
사실 저 내용들은 맞는말만 듣고 틀린내용은 걸러들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가르치는 입장에서 저런 내용을 말한다는건 잘못된거 같다.
0
2016.12.06
좋은거알아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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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처음부터 끝까지 강사 개인 사견이고 근거자료나 영양가는 하나도없네
굳이 건져야 할 이야기가 있다면 이황이 기대승을 대한 태도 이것뿐인듯
'민주당 선거운동하나' 이 생각밖에 안든다
개인적으로, 지금 정치하는놈들 대다수가 좆같은데 굳이 어떤 패거리가 먼저 망해야하는가를 정해야한다면
민주당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ㅂㅁ
0
내가 느끼기엔 전라도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실제 마음은 그렇지 않더라도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적어도 앞에서는 예의 바르게 행동함
문제는 그러다가 싫어하는게 쌓여있던 상태인 사람이나 몇몇 이상한 사람들은 통수를 제대로 때린다는거
반대로 우리 대구 사람들을 위시한 경상도 사람들은 솔직담백한걸 좋아해서 싫으면 싫다고 말하거나 피하는 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전라도 애들이 보기엔 싸가지 없다고 느낄 상황이 매우 많음
나중에 뒤통수 때리지는 않지만 전라도 애들 기준으로 느끼기엔 경상도 사람들이 당연히 탐탁치 않을 수 밖에 없음

우리 나이대 애들은 그걸 군에서나 아니면 서울과 같은 타지에서 활동을 하게되면 그걸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서 점점 나아지는 추세이지만
저 선생님 나이대는 자연스럽게 알기도 전에 이미 서로간에 반목을 시작해서 결국 서로가 피를 보는 상황을 봐온 사람들이라
저 사람도 사실 편향된 기준에서 말하는게 느껴진다 이미 지역감정으로 인해 경상도만 이익을 봤다고 생각하는
실제로 지역감정을 본격적으로 이용했던 전두환때 까지는 경상도 위주로만 개발 되었던건 사실임
특히 박정희 전대통령은 북한과의 전쟁 대비와 미국과의 교류를 더 편하게 하는 것, 그리고 일본을 통한 산업 발전을 전략으로 내세웠기에 전후에도 멀쩡히 남아있던 경상도 지역을 규모의 경제화해서 그 지역을 먼저 키우고 그 후의 낙수효과를 노렸는데 이게 제대로 먹힌거임
이후에는 경상도의 가치가 낮아졌기에 특히 정치적 가치가 낮아졌기에 투자가 급격히 줄어들었어 오히려 가장 이익을 본 지역은 충청도가 되었지 김대중, 노무현 전대통령 때에는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고루고루 이익을 분배했고 이명박 전대통령 때에는 그 이전에도 수도권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갔었는데 더 그 불균형을 심화시켰지 물론 전체 경제 성장률은 덕분에 높아지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전라도의 이익이 가장 적었던건 사실이지만 경상도가 다 가져간건 아니었다 저사람이 그건 잘못 알고있는 사실임
특히 대구는 몇몇 기업들을 유치해서 키워보려고 했다가 실패한 후로 그냥 정치적으로 이용만 당하는 버려진 지역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번 박근혜 정부 들어서의 대구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인해 거의 잃어버린 10년이란 표현이 적합해보일 정도다 오죽하면 대구 GRDP가 울산 GRDP보다 낮을까 인구는 2.5배인데 대전한테는 이미 밀린지 오래고

난 이제 규모의 불경제 시대가 와서 지역 균형이 중요해졌다고 본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감정과 지역이기주의를 이용해서 정치적인 움직임을 하면 그런 사람은 어딜가나 손가락질 받고 피해를 보게 되어있음
전라도는 섬이 많고 평지가 많아서 사람들이 진보적이고 공평하며 경상도는 분지이고 섬보다 산이 더 많은 지역이라 보수적이고 공정하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지역간 차별 없이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
0
2016.12.06
전라도 사람인데 전라도는 몰표안한다고 생각하나

그리고 존나 정치색쩌는글인데 어떻게 빼고 읽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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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Grandorder
그리고 지역감정조성은 김대중 대통령이 먼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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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Grandorder
최소한 글은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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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칠리콩까네
교육자라는 사람이 정치색 존나 드러내고 저게 뭐하는 짓인가 싶네

그리고 아무리 옳은 말해도 그사람이 정치색 드러내면 끝이야

지역감정 당연히 나쁘지 그냥 나쁘다고 하고 너희는 그러지 말아라 하면 될껄 정치색 드러내면서 설명하네
0
2016.12.06
@Grandorder
교육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을 지적하는거라면 그건 다른차원의 비판으로써 기능할 수 있음. 적어도 난 그에 동의하지 않고 교육자와 학생들이 더 정치적 토론을 하고 정치적 표현을 하고 프랑스처럼 노동법을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정도가 돼야 나라가 발전한다고 믿지만, 어쨌든 적어도 이번 댓글에 쓴 너의 그 의견은 나름의 근거도 있을것이고 의견으로써 가치가 있음.

근데 이전 댓글인 "전라도는 몰표 안한다고 생각하냐", "김대중이 먼저 지역감정을 일으켰다" 이런 댓글은 이미 본문에 미리 반박되어 있는 내용임.  즉 미리 틀렸다고 증명해서 방패막이를 해놓은데에 대해 그 본문 내용을 뚫는 재반박 하면 모르겠는데 그걸 그대로 부닥친거라고. 그건 그냥 글을 이해하지도 않고 댓글 쓴것 밖에 안 되는 것임.
0
2016.12.07
@칠리콩까네
저 사람이 틀렷다고 정치적관점으로 보면 충분히 바뀌는 내용을 학생한테 알려주고 잇잔아 그래서 정치색이 들어가면 안되는거임 다른 선생 데려와서 저부분설명하라고 하면 나처럼 말하는 선생 잇을껄
0
2016.12.07
@Grandorder
그 바뀌는 내용을 주장을 해봐 그럼.

"전라도는 몰표안하냐"

"김대중이 지역감정 먼저 이용했다"

라는 주장을 그대로 반박하고 있는게 글 내용이라고.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다른 근거로 재반박을 해야지

"나처럼 말하는 사람 있을걸 = 아몰랑"이라고 하면 누가 들어주냐.
0
2016.12.07
@칠리콩까네
지금 당장 다른 댓글만봐도 본문 반박하는글이 넘치잔아

김대중이 먼저 지역감정 일으켯다니까?

이건 진실을 말한거라 반박할 근거도 필요없는데?

좀만 찾아보면 다 안다. 전라도 몰표는 매선거마다 있었던거고

이걸 왜 근거를 가져오라고하는지 이해가 안되네 대선때 어디 외국 나갓니?
0
2016.12.07
@Grandorder
1963년 제5대 대선에서 전라도는 윤보선이 아닌 박정희를 찍음. 특히 전남은 76만표대 48만표로 60%의 몰표를 박정희에게 몰아줌. 경남 역시 70만표대 34만표로 60% 몰표, 경북 역시 박정희를 55%주고, 부산은 거의 5:5였다는걸 감안하면 이때는 호남의 표는 박정희의 당선에 결정적이었고 지역감정이란 거의 없었다고 봐야겠지. 있다면 서울경기강원 vs 영남호남의 남북 지역갈등이지 지금과 같은 영남vs호남의 지역갈등은 아니었어.

1967년 제6대 대선에서 지역감정은 처음으로 보여.
전남은 윤보선과 박정희를 거의 5:5로 찍고, 전북은 51%와 44%로 약간 더 윤보선을 더 찍어. 여기선 지역감정을 볼 수 없지.
근데 부산 64%, 경북 64%, 경남 70%의 몰표가 나와.
이 때가 처음으로 지역감정이 등장한 시기라고 봐야돼.

호남이 5:5에 가깝지만 어쨌든 몰표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가고, 부산이 5:5에서 보수당으로 넘어가고 경남 경북이 보수당으로 더 몰표가 심해진건 이때가 처음이었던거야.

이렇게 지역감정이라는게 생기기 시작한건 60년대 박정희가 경부고속도로 이후 부산 대구 포항 구미 울산 마산 창원 등 동남정책이라고 경상도만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이루어진거야

경상도 인구가 더 많기 때문에 박정희는 전라도 몰표 vs 경상도 몰표를 더 적극적으로 이용했고

전라도가 민주당을 몰표를 주면 줄수록 반사적으로 경상도표는 더욱 굳건해지기 때문에 더 좋은거였어.

그리고 1980년 전두환이 광주 학살을 저지르면서 이 지역주의는 완전히 고착화되었어.

다만 부마항쟁을 걔기로 경남은 박정희에 적대감을 품었고 경남과 경북은 갈라서게 되어 서울경기-호남-부산경남(진보) 와 대구경북-충청(보수)의 지역주의로 갈라져 있었는데

김영삼이 삼당합당을 하면서 호남 외에 전 지역이 보수화 돼버린거야.
0
2016.12.07
@Grandorder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3100900329202022&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63-10-09&officeId=00032&pageNo=2&printNo=5526&publishType=00020

1963년 대선때, 마지막 문단에 보면 박정희는 "지방색을 강조하고 찬조연사는 노골적으로 '우리 경상도사람 대통령으로 한번 뽑아보자'고 호소하고 있어" 라는 문장이 나와.
0
2016.12.07
@Grandorder
전라도 몰표는 당연한 것이야. 생존을 위한 방법이지.

경상도의 몰표 역시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어. 그 나름의 생존의 방법인거야.

그런데 정책이 아닌 이런식으로 서로의 것을 빼앗아 먹기 위해 선거를 하는 구도 자체가 만들어진게 불행이라는거야.


1. 지금 사실 자체조차 잘못 알고 있으면서 그것을 반박하려고 하지는 않고, 너는 "다른댓글만 봐도" 이런식의 말로 '자료 찾아오기' 혹은 '생각하기'를 멈추고 있어.

박정희가 지역감정을 유발한것이 맞다는것이 학계의 통설이고, 김대중이 먼저 시작했다는건 매우 소수설이고 특정 세력에서만 밀고 있는 설일 뿐이야. 박정희 지지학자 역시 박정희는 적극적 지역감정 유발, 김대중은 소극적 지역감정 유발 이런식으로 몰아가고 있어. 물론 대다수 학자들 이것조차 반대하지만 설령 이 주장에 따른다고 해도 박정희가 먼저 지역감정을 일으켰다는점을 반박하는 사람은 없어.

니가 그 대다수가 동의하는 학설을 반박하려면 자료를 가져와야되는거야. "다른 댓글을 보라" 이런 얘기 할게 아니라고.

2. 또한 니가 자꾸 전라도의 몰표를 언급하는건 "몰표를 하는" 이 지역구도의 "생성"과 그에 따른 "기능" 자체를 비판하는 이 글의 중심내용 자체를 이해 자체를 못하고 있는거야. 전라도가 그렇게 몰표를 하면 오히려 더 좋아하는건 새누리당이라고.
0
2016.12.07
@Grandorder
http://theacro.com/zbxe/?mid=free&smartphone=true&document_srl=5069833

자료를 하나 더 첨부하자면

<한국지역주의와 정체성의 정치> - 최영진, 105쪽의 표를 봐도 알 수 있어.

이북, 영남, 서울 출신을 압도적으로 뽑고 있지.

서울은 서울대 등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이는 곳이고, 이북은 함경도 평안도 기타 등등 모든 이북 출신들을 다 합친 것이니 특수성을 제외하고

영남 출신만 압도적으로 등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참고로 아래 표를 보면 알겠지만 이 때 경기도 인구 비율은 10.9%, 전라도 인구 비율은 21.5%야)

저 강사가 하는 얘기 중에 틀린 말은 없고, 소수학설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얘기 하고 있는거고 저 얘기 정도가 정치성을 띈다고 하기엔 힘들어.
0
2016.12.07
@칠리콩까네
일단 내가 흥분해서 글을 막쓴 것도 있는데

일단 내 의견은 저 사람 주장이 반대의견도 많은 정치적인 발언들인데

그걸 교육자 입장에서 했다는게 문제다. 정치를 가르치는 것과 정치색 드러내고 가르치는 건 엄연히 다른거다.

아직 자기결정권도 제대로 안되는 애들한테 편파적으로 정치색 드러내며 한쪽만 비판하며 가르치는 것은 옳치 못하다는 것이다.

저 사람의견이 편파적인건 이 글 댓글이나 내가 쓴글만 봐도 반대 의견이 많이 나오는걸 보면 알 수 있다.

차라리 저 사람이 중립을 지키며 김대중 박정희 둘 다 지역감정의 원인이라고 했으면 반발하는 의견들이 덜 나왔을꺼다.
0
2016.12.07
@Grandorder
그닥 편파적인게 아니고, 정치색을 드러낸것도 아니야.

박정희가 지역감정 원조라는건 대부분 학자들이 인정하는 통설이야.
0
2016.12.07
@칠리콩까네
그리고 원래 이거 까지는 안 쓰려 했는데 써준다. 니 댓글 반박의견

1967년 제6대 대선에서 지역감정은 처음으로 보여.
전남은 윤보선과 박정희를 거의 5:5로 찍고, 전북은 51%와 44%로 약간 더 윤보선을 더 찍어. 여기선 지역감정을 볼 수 없지.
근데 부산 64%, 경북 64%, 경남 70%의 몰표가 나와.
이 때가 처음으로 지역감정이 등장한 시기라고 봐야돼.

호남이 5:5에 가깝지만 어쨌든 몰표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가고, 부산이 5:5에서 보수당으로 넘어가고 경남 경북이 보수당으로 더 몰표가 심해진건 이때가 처음이었던거야.

이렇게 지역감정이라는게 생기기 시작한건 60년대 박정희가 경부고속도로 이후 부산 대구 포항 구미 울산 마산 창원 등 동남정책이라고 경상도만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이루어진거야

여기까지는 대충 맞다. 틀린부분은 몰표는 아니고 어느정도 고루퍼진 투표율이다. 63년도 까지는 박정희가 영남 및 호남에서 이겼으니 지역감정을 찾을 수가 없는 부분이다. 그런데 지역감정 시초는 민주당쪽에서 먼저 만들었다. 1965년 재보궐선거 당시 민중당의원들이 박정희의 영남개발에 대해 비판하는 발언을 해서 이때부터 지역감정이 생기게 되었다. 하지만 이때까지는 투표에도 영향도 별로 없었고 심한정도는 아니었지

그리고 지역감정이 터진때가 1971년 대선때이다. 당시 김대중이 처음으로 호남소외론을 내세워 당시 발전이 더디던 호남지역의 지역감정을 내세운다. 먼저 시작한건 김대중이다. 그 후에 박정희 측도 지역감정을 이용하기 시작했고

그 후로 전두환때 또 광주민주화운동 때문에 지역감정이 극심해진다,

지역감정이 가장심했던 세대가 베이비부머세대다. 지금 40대 50대 뻘이지
0
2016.12.07
@Grandorder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3100900329202022&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63-10-09&officeId=00032&pageNo=2&printNo=5526&publishType=00020

1963년 대선 당시 박정희 "지방색을 강조하고 찬조연사는 노골적으로 '우리 경상도사람 대통령으로 한번 뽑아보자'고 호소하고 있다" 이 부분은 왜 스킵하는거야?

1967년 영남의 몰표는 대체 왜 스킵하는거야?

그리고 3,4공화국 당시 고위직에 영남 출신만 많은건 왜 스킵하는거야?

또한, 나는 광주 학살 이후로 지역감정이 "고착화된다"고 했지 "극심해진다"고 하지 않았어.


지역감정을 박정희가 만들었다는건 정설이야. 호남홀대론은 그에 대항해서 나온것이지.
0
2016.12.07
@칠리콩까네
63년 67년은 호남도 박통지지햇잔아 지역감정은 없지 지역내 정치인몰표일뿐

베이비부머세대때가 지역감정이 가장 극심하거든
0
2016.12.07
@Grandorder
67년에 호남이 박정희 지지했다는 것은 아직 지역감정이 없다는거였고

67년에 영남의 표가 결집되었던건 지역감정 정책이 효력을 발휘했다고 봐야되는거지.

베이비부머 세대는 대략 60년생 전후인데, 이 때의 사람들이 20세 정도 되는 1980년에 지역감정이 가장 극심했다면 광주학살이 지역감정을 더욱 고착화시킨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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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7
@Grandorder
1965년 5월 13일 이효상 국회의장이 서독 방문 중 본 대학교 학생들 앞에서 “현 정권은 경상도 정권이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이 의장 발언이 더 한심하다《동아일보》1965년 5월 14일 사상계 사장
국회해산론 대두《매일경제》1966년 9월 23일

"이 고장은 신라 천 년의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고장이지만 이 긍지를 잇는 이 고장의 임금은 여태껏 한 사람도 없었다. 박 후보는 신라 임금의 자랑스러운 후손이다. 이제 그를 대통령으로 뽑아 이 고장 사람을 천 년만의 임금으로 모시자."
김충식, 정치공작사령부 남산의 부장들 1 (1992, 동아일보사)
이상우, 박 정권 18년: 그 권력의 내막 (1986, 동아일보사)

"경상도 대통령을 뽑지 않으면 우리 영남인은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된다."
박정희-김대중 후보 격돌 7대 대선 때 첫 ‘양극화’《동아일보》2000-03-04DJ 삶의 5가지 꼬리표 시련·멍에는 역사의 거목을 키웠다《스포츠서울》2009/08/22 19:46

"경상도 사람 중에서 박대통령 안찍는 자는 미친놈이다"
조선일보 1971 4.18역대 정권 실력자 내고 현 정부 실세도 다수 배출《시사저널》2009년 11월 25일 이춘삼 편집위원

중앙정보부의 전단지, 유인물
‘호남에서 영남인의 물건을 사지 않기로 했다’는 전단지 등이 나돌아(분수대) 흑색선전《중앙일보》2010-06-02 00:38 영남 지역주민의 의식을 자극.


당시 김대중측에서도 박정희에 맞서 호남푸대접론을 제기하지만, 그 수준이 박정희측처럼 저열한건 아니었음. 단순히 "호남이 푸대접을 받는다"고 한것이지 백제가 어쩌고 자기를 안찍으면 미친놈이라고 하거나 정권을 바꾸면 전라도 정권으로 만들겠다는 발언을 한것은 아님.

박정희는 그걸 한거야. 신라의 왕으로 모시자, 박정희를 안찍으면 미친놈이다, 현 정권은 경상도 정권이다. 이런 망발을 실제로 한거고, 심지어는 중앙정보부까지 활용해 유인물과 전단지를 살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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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7
@칠리콩까네
그래도 전라도 사람은 박통찍어줫잔아 영호남에서 같이 밀어줫지

그리고 내가 말하는 논점은 저 사람의 정치색 밝힘에 대한건데 넌 지역감정에만 신경쓰네

저사람이 좌파쪽 이야기만 꺼냇지 우파쪽관점으로는 설명안햇잔아 그래서 편파적이라는거야 교육자로서 그러면 안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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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7
@Grandorder
아니 제발 사실관계를 다시 확인하기 바란다. 내가 위에도 설명해줬지만 1967년 대선에서 호남은 윤보선을 더 많이 찍어. 비록 5:5 정도로 근소하긴 했지만.

그러나 영남만 몰표를 한다고. 여기서 이미 지역감정은 시작된거야.

이건 좌우파의 문제가 아니라 팩트의 문제야.

여기서 좌우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니 관점이 우경화 되어있는것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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