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에 상주하는 일베충 거르고 이정도면 괜찮은 반응같네 ... 다 읽어줘서 고맙다 ㅠ

붐업 준사람들이 다 일베충이라고 한적 없는데... 흠냐 ㅎㅎ

너님 말구영 댓글 구경 하면서 하는 얘기임.. 내생각에 반대하면 일베임 아무튼 일베임 하는거랑 빼애애액! 네다홍 하는 일베충들이랑 뭐가 다르냐. 흑백논리들 오지는거같아서 하는 소리임

나도 가끔 교수들이 흥미로운주제 딥러닝,머신러닝 이런거얘기해줄때는 흥미롭기도하고 직업선택할때 도움될까싶어서 재밌게 듣는데 적당히 10분정도만 하고 끊으면 참 좋음
수업전에 집중도도 높아지고 분위기환기도 되고

ㄹㅇ 저 강사의견이 서로 편가르지 말라 이건데 정작 잘봤다 역시 베충이들은 걸러야돼 . 하고 바로 편가르는 수준

자연스럽게 해소된다니. 안일하게 생각하고있네
그것만 빼면 대충 맞는말임

경상도 애들이랑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지역감정 자연스레 흘러나오는거 많이 봄
나도 젊은세대가 크면 괜찮아지겠지 막연하게 생각했는디 생각보다 뿌리가 깊은 감정이라고 다시 생각함

그건 교육이 부족한 애들이 많아서 아님?
미국도 인종차별 있는애들보면 대부분 못배운사람이나
가난한 지역에서 나옴

교육이 부족해서 나오던 어디서 나오던 어쨌든 지역감정 있는건 사실이고

그게 투표로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잖아

물론 요번 총선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다만 그게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

ㅋㅋㅋ 내 친구 중딩때 아빠따라서 머구로 전학갔다가 전라도놈이라 왕따당하고 그래서 우리학교로 다시 돌아와서 할머니랑 살음(전북임). 전학가기전엔 교탁위로 올라가서 춤추고 난리치던애였는데 다시 돌아왔을땐 많이 어두워졋던걸로 기억한다. 단순히 몇몇 모자란놈들이 하는 일부행동이 아니라 중학교에까지 널리퍼져잇을만큼 만연한 감정이라고 생각함

애미뒤진 조선의 미래가 그려지네요

믿지말고 니 스스로 생각하면 되지

판단은 니몫이지

타인의 비판은 되도록 받아들이는게 좋지만
타인의 판단은 따로 두는 것이 현명하다.
-셰익스피어-
판단은 네 자유 ㅇㅇ

누가 무슨이야기를 '믿고' '안 믿고' 이러는건 정치공약보고나 하는 일 같음.
저건 이미 지난, 벌어졌던 사실이고,
저 사람이 주워섬긴 근거가 실재하는지는 좀만 뒤져보면 다 알 수 있고. '주장'의 영역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잖아? 말이 되는가 안되는가.

그 근거, 그리고 누구나 주장을 할때 '불리해서 말하지 않았던 근거'가 또한 있는지 찾아보고, 그 논리과정이 타당한지를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잇어야겠지.
듣고 흘릴만한 주제면 귀찮게 그러지 않아도 되고, 관심있는 주제라면 한번쯤은.
사실 이나라가 민주시민사회가 아니라 조선보다 더 천박해진 신분사회국가가 되어가는데에는 심지어 생리학같은 밑도끝도없는 학문을 하던 조선시대때보다도 더 생각을 안하고 살기 때문인듯.

ㅇㄱㄹㅇ 논리 내용의 맥락은 못짚고 헛소리함. 불쌍할 지경이다 정말

말 너무 잘해서 시원하네 ㅎㅎ 사이다!

물타기 ㅇㅇ

ㅇㄱㄹㅇ

zzzz나도 보면서 좀 웃겼다. 개드립 은근 보수적인건 아는데 결국 전라도 드립으로 끝나네.ㅋㅋㅋㅋㅋ 결국 전라도놈들문제로 시작해서 그전부터 있었다고 하는거보고 웃어도되나? 결국 팩트는 박정희 이후로 심화된거 맞는거 같구만.

맞음. 김대중, 김영삼 대결구도도 지역 감정 격화에 한 몫했지

그렇게 반대로 볼 수도 있겠네

근데 김대중 대통령 되고 전라도 지원해준거랑 박정희 대통령 때 경상도 지원해준거 보면

박정희가 윤보선한테는 지역감정없이 이길만 했는데

김대중한테는 지역감정 없이는 질거 같으니까 그걸 이용했다는게 더 설득력 있지 않을까

실제로 포스터나 선거구호에

영남에 경부고속도로 예를 들면서 호남소외론을 주장한건 김대중임

그래서 호남사람 뭉칩시다 라고 했고

그러니깐 그렇게 소외론이 나오게 된 계기가 실제로 박정희가 소외시켰기 때문 아니야??

말은 김대중이 꺼냈어도 사실상 나라에서 차별을 두고 지원을 하니깐 격화되는거지

진중권 옛날 칼럼 보면 제일 홀대받은 건 호남이 아니라 경북이었음. 당시 구도도 전라도 VS 경상도가 아니라 대구 경북 VS 호남 경남이었다고 함. 진중권조차도 호남 홀대론은 실체없는 정치권 프레임이라고 깜

그럼 너가 말하고 싶은게 박정희는 대통령이 되고 그 전부터 홀대받아온 경북을 살리기 위해 지원을 한거고

그 전까지는 잘 살고 있던 전라도는 박정희가 자기 고향 챙기기만 한다고 지역차별이라고 주장한다는거야?

그 사이에서 원래 괜찮던 경남은 더더욱 좋아진거고?

도대체 니가 말하고 싶은 게 뭔지 하나도 이해 안되니까 정리 좀 해서 다시 답글 좀 달아줄래.

니가 한 말 바꿔서 말한거야.

1. 일반적으로 호남이 차별 받아왔다고 알고 있음 (내가 알고 있던것)
2. 사실 차별받았던건 경북임 (니가 말하는 것)
3. 호남이 차별을 주장한 것은 박정희 때부터 (내가 알고 있던것)
4. 박정희 전에 경북이 홀대 받았던거임? (내 질문)
4-1. 호남은 그전까지 잘먹고 잘살다가 경북이 잘나가는거 같으니까 차별이라고 질투심 느끼는거고? (질문 추가사항)

p.s. 경남은 원래 좋았고, 박정희 덕에 더 좋아져서 어부지리?

내가 한 말이 아니라 진중권이 한 말인데? 하여튼 진중권이 한 말을 기반으로 니 질문에 답변해주면

1. 호남이 정책적으로 지역 감정론에 의해 차별 받아온 거보단 농촌 VS 도시 문제로 봐야함.
2. 당시 경제 지표상으로 영호남인 1인당 총생산은 차이가 거의 없고 오히려 경북이 제일 낮다고 함.
3. 윤보선 때부터 올라가긴 하는데 박정희 때부터 신민당이 호남 홀대론 들고 나오기 시작한 건 맞음.
4. 2번 답변이랑 같음.
4-1. 좀 하지도 않은 말 니 머리 속에서 지어내진 말고. 하여튼 진중권씨 말론 정책적으로 차별 받은 바는 없다고 함.

PS. 뭐 어쩌라는건지.

대충 이해갔다 자세한 설명 ㄳㄳ

그럼 너는 호남 홀대론은 정치 프레임이라는 말에 동의해서 댓글 단게 아니야?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동의 안하는 부분도 있음. 호남 홀대론의 기본 골자는 지역 감정으로 인한 정책 불균형인데 이건 애시당초 전제가 잘못된 실체없는 정치 프레임이 맞다고 생각함. 당시 정세나 지리상으로 보면 경남 발전은 지역 감정을 떠나 필연적일 수 밖에 없던 부분이 더 컸음. 다만 한 편으론 영남권에서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학연 지역 혈연을 기반으로 한 인사권에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약간 홀대하는 부분이 당시엔 분명 있었다곤 생각함. 지금 와서도 그런 주장을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농담이 아니라 기업 임원 자리 놓고 호남 사람 없다고 호남 홀대론 주장하는 사람이 진짜로 있음.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3100900329202022&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63-10-09&officeId=00032&pageNo=2&printNo=5526&publishType=00020

1963년 대선때, 마지막 문단에 보면 박정희는 "지방색을 강조하고 찬조연사는 노골적으로 '우리 경상도사람 대통령으로 한번 뽑아보자'고 호소하고 있어" 라는 문장이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