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베이어벨트는 바퀴의 속도와 정확히 같은 속력/반대방향으로 움직이게 되어있음- 이 조건대로라면 엔진이 내는 출력과 정확히 같은 양, 반대방향의 힘을 바퀴를 통해 주는게 되잖아, 결국 벨트 바깥의 사람이 보면 비행기는 멈춰있고 양력은 없음

뜬다고 한다면 비행기가 제자리에서 붕 뜬다는 소리잖아...

추천은 21인데 댓글 350개 돌파 ㅋㅋㅋㅋ

3년간 눈팅하다가 댓글씀. 궁금한게있어. 비행기가 뜨려면 앞으로 나아가야하지? 근데 문제에서 벨트랑 바퀴의 속도가 일치한다고 했어. 근데 댓글중에 첨부한 동영상중에 비행기가 나아가려면 바퀴가 무조건 벨트속도보다 빨라야해. 대댓글로 비행기는 바퀴로 동력을 얻는게 아니라고 달거같아서 한마디 더하자면 그 동영상은 바퀴로 동력을 얻고있는게 아니라 바퀴 베어링을 지지하는 축을 손으로 밀어서 앞으로 나아가는거야 손으로 미는걸 엔진이라고 한다면 비행기랑 같지? // 그니깐 궁금한게 뭐냐면 바퀴랑 벨트 속도가 같은데 어떻게 비행기가 앞으로 가냐는거야. 바퀴 쪽 마찰력이 0이라고 해도 비행기가 엔진에 의해 추력을 받아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면 이미 바퀴가 벨트보다 속도가 빨라진거고 전제를 무시한거아님?

물리문제 조뚜 안풀어본놈들 개 많네
단서조항으로 이거저거 막 붙여놓지않는이상 되는 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있는 문제

만약 저단서만 있다면 벨트속도=비행기속도로 그냥 제자리걸음인데 엔진이 무슨 수직이착륙하는 엔진도 아닌데
당연히 엔진돌리면 전진을하면서 이륙을 해야하는데 저 가정만으로는 절대 이륙이 될수가없음

비행기가 그냥 나아가면 뜨는줄알고

아 그냥 나아가거든요가 너무 많다

결국 저 문제는 747무게만큼의 양력을 얻지못해 못뜸

프롭은 날개에 영향을 끼치지만 터보팬은 안끼친다

날개에 달려있어서 풍압전달도 못하는데

어거지로 뜰리가 없움

물리문제 아닌가. 힘이 서로 평형하여 일이 발생하지 않는 상태면 힘의 평형이지. 이상태에서 다른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비행기는 그자리에 서있는 것과 다름 없는 상태.
얘기는 다르지만 이거와 동일한 얘긴거 같다. 어떤 아이가 몸무게가 30키로다. 이 아이의 다리 밑에 10키로짜리 쇠사슬을 묶고 손에 10키로의 상승력을 가진 풍선을 손에 쥐어준다. 이 아이는 뜰까?

이거 바퀴는 절대 파손 안되고 속도제한 없고 바퀴와 컨베이어 속도 같음만 조건으로 놓으면 결국 뜨긴 뜸.
물론 비행기가 앞으로 전진해서 양력을 받아서 뜨는게 아니라 미친속도로 돌아가는 컨베이어가 뒤로 향하는 돌풍을 만들어서 그거 때문에 양력으로 뜰거임

이건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의 차이인데.

컨베이벨트트가 문제에 나온것처럼 충분히 길다면 비행기가 앞으로가면서 뜬다. 활주로 전체가 컨베이어벨트고 이건 바퀴가 구르는 속도만큼 뒤로 회전한다라는 전제라면...
바퀴에 걸리는 저항은 비행기가 양력을 받기시작하면 급속도로 줄어들거고 그럼그만큼 양력을 더받겠지.. 결국 앞으로 나가면서 뜬다.

안뜬다는 친구들은 제자리에서 컨베이어벨트만 졸라도는걸로 생각하나본데.. 활주로가 충분히 길다고 나와있는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