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서무가 이제 자기는 몇개월동안 손님응대했다고
갓들어온 나한테 손님응대+커피타는 일을 시키려고 하더라
일하다 중간중간 화장실갈때 서무 모니터가 보이는데 맨날 홈쇼핑하고 불로그보고 톡하고 있음
나는 신입이지만 특정업무를 혼자 맡아서 일이 많아질거라 다들 걱정해주고 챙겨주고 있는데 서무가 저렇게 나오니까 황당함
그리고 서무가 회사 잡일 맡는 직책이잖냐 경리랑 다를게 없음

결국 내가 거절하니까 직월별로 요일나눠서 손님 응대하기로 함..이게 뭔짓인지 

서무일을 부서 사람들이 하게된 꼴임

근데 오후에 나보고 ㅇㅇ씨, 설마 내가 당연히 커피를 타야된다고 생각했던건 아니지? 이럼

와 순간 시발 어이가 

게다가 예전에 B라는 직원 몰래 그 B가 이용하는 커뮤니티 자동로그인해서

쓴 글들을 몰래 훔쳐봤다고 본인 입으로 얘기함

그런 사람임

그래서 부장님한테 말하려는데 사장님이 서무 채용공고 새로 올리셨길래 일단은 지켜보고 있음

와 자기 직책을 모르는건지 모르는 척하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다른 회사 서부들도 이러나 신입한테 자기일 전가하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