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열등감이나 우월감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된 자기 학대, 대인 기피 등등
내가 보통의 사람같지 않고
방황하고 꼬이고 구김살 있는게 너무 싫거든?
근데 살면서 겪은 일들이 보통은 아니어서..
왜 그렇게 꼬이고 괴로워하고 움츠러드는지 이해가 됨..
너무 내 단점을 잘 알고 그게 역겹다는걸 아니까
사람들한테는 나이스하게 대하려고 하지만
미묘하게 그게 가식적이고 진짜가 아닌 티가 날것도 같음
어찌되었건 진솔하게 친하게 지내는 관계는
한손 가득 꼽기도 불가능하고..누구보다 인간관계 개박살났거든
내가 참 싫은데..
솔직히는
너희도 나처럼 살아봐..
진심으로 웃고 행복해하고 감사할 수 있는지..
라는 생각이 감히 든다.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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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c98942
그래서 쭉 지금처럼 살려고?
a51bb04b
몰라 힘들어 나도
c3ceaa37
불행에 우열을 가리면 그나마 좀 기분이 좋아지냐?
a51bb04b
너무 불행하니까..😂
4140c91a
너 좋아하는건 뭐냐
a51bb04b
예술에 관한 것 감상하는 거?
4140c91a
오 쿨한데
근데 예술의 관한 것이면 바운더리가 엄청 넓은데 어지간한 거 다 좋아함?? 심미안 좋을 거 같네
나는 창작물에 녹아져있는 인간 상상력을 보는 걸 좋아하는데 음악이든 영화든 그런 부분이 특히 재밌더라
df4c1b47
남한테 신경끄면 평화로워짐
4d4cadb5
위선도 선이야
2f739a6f
그렇게 불행하게 살았으면 썰이나 풀어봐
30aa8d73
뭘 어떻게 살았길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