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도 해보고 갑도 해보는거지

나는 내가 모쏠 되는게 무섭진 않았다

서른 넘어서도 모쏠이고 그냥 덤덤함

을의 연애를 했다고 그런 미래가 달라졌을거같진 않다

못해본 사람보다는 경험해보는게 좋지

연애 많이 해보라는 이유가

이런 저런 상황 많이 겪어보라는 거임.

을이든 갑이든 연애할 수 있으면 하는게 좋음.

뭐 그러다가 상처받기 싫어서 연애생각도 안나가다도 나중에 생각하면 그래도 안하는거보단 하는게 나은거같다

걱정할 시간에 좋아하고 잘해줘

연애할때 가장 베스트 케이스는 둘의 연애가 빛나보일때임

너가 둘의 관계에서 을의 입장에서 희생하고 공헌하더라도 너와 그녀의 사랑이 빛나보인다면 그걸로 누구보다 연애 잘하고 있는거다

여기서 중요한건 둘의 연애가 빛나야하는거지

그녀만 빛나거나 너만 빛나서는 안된다

자신도 사랑할 줄 알아야해

아무튼 누구보다 사랑하고 배풀고 배려하고 여유를 가져

그래야 나중에 후회도 안한다

나도 24살까지 모솔이었다가 지금 5년째 연애 안쉬는 중인데 내가 해주고 싶은말은

처음은 갑의 연애로 해보는거임

난 처음엔 나보다 급이 모자란 여자를 만나보고 이것도해보고 저것고 해보고 사귄다음 을 연애를 했었는데

애초에 앞서 성공 경험이 있었어서 그런지 을연애해도 멘탈이 많이 깨지진 않더라

첫연애에서 ‘여유’ 란걸 배움

그 다음부터 연애에 대해 감에 잡히니까 만나는 여자들 수준이 올라가더라

지금은 필테 강사 여자친구 만나는중

예전이었다면 내가 무조건 을이었겠지만 지금은 갑임

앞선 경험들로 그럴만하게 보이게 했으니까

근데 을의 연애 하면 금방 헤어지더라. 상대가 매력을 못느낌.

대단한 착각 중이네ㅋㅋㅋㅋㅋ사귀지도 않고 을의 연예 ㅇㅈㄹㅋㅋㅋㅋㅋㅋ

모쏠새끼들은 혼자 소설을 왜캐 잘쓰냐

솔직히 말함

연애 시작전에 갑을따지고 계산하는 시점에서 조진듯

연애에 갑을 없어...

처음 하는 연애인데 니가 기면서 많이 배워 ㅋㅋ

김칫국 시원하네 야 걍 연애하지마라ㅋㅋ

뭔 첫 연애부터 갑의 연애를 하려고 하냐; 을이면 어때서?

존중받는 을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을이 되어줄 수 있지.

물론 무시하고 개차반으로 굴면 빨리 헤어져야하지만

중요한건 갑이냐 을이냐가 아니고 상대방이 나를 얼만큼 이해하고 존중해주느냐인거지

벌써부터 그런걸로 연애할까말까이러고 있네;

을이고 갑이고 간에 외롭다고 개병신미친년만 만나지마라

연애에 갑을 따지다 보면 계산적이게 됨. 내가 이거 해줬는데 쟤는 저거 왜 안 해줘, 내가 저번에 돈 이만큼 더 썼으니 쟤도 이번에 이만큼 더 써야지. 근데 사람간의 배려가 칼로 자르듯 딱딱 떨어지는게 아니거든. 사랑하기만도 바쁜데 계산해가면서 잘해줄거야? 네가 더 잘해준다고 을인게 아님. 상대가 그만큼 고마워하고 표현하고 잘하면 그게 행복한 연애가 되는거지. 물론 사람은 호의와 배려를 받다보면 거기에 익숙해져서 당연하게 여기게 될 수도 있음. 그러니 넌 계산하지말고 잘해주되, 상대가 그것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해라. 받기만하고 주지 않는 상대면 좋은 상대가 아니니 끌려다니지 말고 놓으면 됨. 밀당한다고 좋은 사람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첫연애정도는 그냥 네 마음 가는대로 해. 그러다보면 너도 깨닫는게 있겠지.

나는 갑을이라는 건 있지만, 그건 더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더좋아하는마음으로 더 잘해주면 헤어질떄도 후회없을수있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연애해라... 나이 더 먹고 만나면 손익계산 개빠르고 급 엄청 따지는거 눈에 보임. 좋아하는 마음의 크기로 갑을 따질때가 차라리 행복한거야. 나중엔 여러 조건으로 갑을 따지면서 몸값 재는데 이게 연애인지 매매인지 헷갈릴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