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퀘스트 공략을 할 시간이다. 사실 이 게임은 무조건 퀘스트를 깨고 돈도 벌면서 최대한 템을 맞춰야 다음 단계를 깰 수 있는 구조라
레벨로 밀어붙이는 건 한계가 있다. 되도록이면 시크릿박스를 얻었다면 다른 건 몰라도 마을 발전은 꼭 MAX를 찍어두도록 하자.
노가다를 상정하고 만든 게임이라 그거 안해두면 초반에 너무 늘어지고, 이걸 스킵해도 후반에 노가다거리는 차고 넘쳐난다.
오늘은 마을에 있는 총 90개의 퀘스트 중 1번 부터 20번. 그 중에서
특정 인요를 데리고 가야하는 퀘스트들을 공략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그럼 시작!
첫번째 퀘스트
다락방에 수상한 소리가 난다고 한다.
초록지붕 민가는 아큐네집 바로 맞은 편에 있다.
들어가면 벽에서 뭔 사람이 하나 발광하고 있는데
벽을 통과할 수 있는 곽청아나
유카리를 데리고 오면 된다.
먼저 말을 걸어주고
벽에 말을 걸면 이렇게 해결해준다.
곽청아는 자기 비녀로 직접 벽을 파서 구해준다.
마법을 쓰다가 뒤질뻔했다는 그.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사라진다.
두번째 퀘스트. 가위바위보 장인과 가위바위보 하기.
안내소 앞에 있으니 나가자마자 볼 수 있다.
코메이지 사토리가 필요하다.
사토리는 마음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하나코가 뭘 낼지 예상해서 알려준다.
아 ㅋㅋ 딱 대라 ㅋㅋ
뎃?
천하의 사토리도 이걸 보고 당황하고 만다.
사실 얘는 전작에서 똑같은 퀘스트로 등장해서 사토리한테 털린 적이 있다.
그 때 부터 단련해서 요괴를 초월한 고인물이 되고만 하나코
하지만 우리는 무의식을 조종하는 코메이지 코이시가 있다.
이 년은 무의식을 '조종'하기 때문에
하나코를 발라버릴 수 있다.
근데 이 년도 한 번 말고는 이길 자신 없다고 함.
미친 고인물
요정이랑 대화하는 퀘스트. 퀘스트 난이도에 비해 보상이 진짜 좋다.
나는 치르노가 리더이므로 그대로 치르노로 가지만
등에 날개달린 요정이라면 다 된다.
질문이 잘렸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있나요?' 라는 질문임.
아마 요정마다 다 대답이 다를 거 같은데 심심하면 해보셈.
이 게임에 요정이 은근히 많아서 난 하기 귀찮음.
요정박이 새끼는 이렇게 떠났다.
여과장치는 어떻게 쓰냐면
이렇게 물웅덩이가 있는 곳에서
물을 퍼주면 된다. 이거 은근 중요한 물건이니까 퀘스트는 빨리 깨두자.
다음 퀘스트 노래 연주자 구함.
프리즘리버 세 자매 중 아무나 데려가서 하면 된다.
메를랑 프리즘리버의 음악은 조증을
리리카 프리즘리버의 음악은 우울증을 유발한다.
그런데 버티는 걸 보니 여기 환상향에는 다 고인물 밖에 없는 듯
고양이가 사는 마을 퇴치 퀘스트
홍마관에서 왼편 아래로 내려가면 나온다.
에어리어 보스랑 헷갈리지 말자
습격자는 이렇게 생겼다.
그 정체는 잭더 리퍼!
홍마관을 무난히 깰 정도면 쉽게 잡을 수 있는 적이다.
고양이 마을에 온 김에 이 건물에 들어가보면
달마가 있다.
달마한테는 암호입력이 가능하다.
암호?
암호를 맞추면 이렇게 아이템을 준다.
로쿠츠스 - 삽 5개
기요하무 - 수면약 맹독약 독약 마비약 각각 1개
제라요사 - 카미코로시 1개 (공격력을 올려주는 대신 혼란 + 폭주를 주는 아이템)
다야구코 - 국사무쌍의 약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암호로는 이게 전부임.
참고로 한 번 치면 두 번은 안준다.
이렇게 오늘은 1번부터 20번까지 퀘스트 중에서 공략이 필요한 것만 골라서 써봤다.
다음 시간에는 다시 크리스탈을 까러 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