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 룸을 나가서 진행한다
-고스트, 작전부다. 문을 열기 위한 분석중이니 잠시 대기하도록.-
"이봐, 왜 '작전부' 같은 소릴 하는 거야? 음성 변조는 왜 하는 거고?"
"고스트를 편하게 해주려고. 그녀는 거대 기업들과 큼지막한 작전을 많이 해봤으니까."
"우리가 겨우 두 명뿐인걸 알면 팀워크가 좀...복잡해지겠지."
"난 잘 모르겠어. 네가 이미 복잡하게 만들고 있구만."
"우린 돈을 내고 고스트를 고용했어. 그렇잖아? 그녀와 우리가 일하는 덴 그거 하나면 충분해."
-날 믿어, 부간. 어떻게 보이는지가 중요한 거라고.-
"너네 둘 음소거 까먹은 거 모르고 있구나?"
-...반갑습니다, '작전부'로부터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삐 소리 후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무슨 비밀 조직인 척 할 필요 없어."
-삐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안녕, 나 고스트야... 빅터가 말해줬는데 내 고용인들이 괴짜 둘이라더라..."
"정말이야 '작전부'? 아니면... '재커'라고 해야되나?"
"망할 놈의 빅터!"
"하하하!! 다 들켰네!"
"나중에 빅터랑 얘기 좀 나눠봐야겠어."
-계속 가자고, 고스트. 이제 문이 열릴 거다.-
앞으로 가면 보이는 트랩
"방어 터렛이 자기네 로봇 둘을 터트렸어. 어디 장비가 정지되기라도 했나?"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 맘놓고 쏴제껴.-
위에 있는 터렛은 3연발을 쏜다. 틈이 굉장히 긴 편이니 과감하게 구르면서 쏘면 쉽게 없앨 수 있다
터렛이 터지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수리로봇이 수리를 하러 온다
잽싸게 없애도 되지만 지금은 노말 모드라 수리에 시간이 꽤 걸리는 편. 여유있게 처리해도 된다
-고스트? 들리나? 위치를 파악할 수 없어. 무슨 일이지?-
"여기... 수상해 보이는 게 있어. 생긴 게 마치..."
-뭐? 그게 대체 뭐야?-
"그냥 박스."
-...-
나가서 스위치를 조작하면 터렛과 보초가 튀어나온다!
갑자기 나와서 스샷 찍을 새가 없었음
"이 소린 뭐지?"
-뭔가 잘못...-
"휴스턴, 나 지금 바빠!"
맞기 전에 연사해서 없애자
"좋아, 이제 말해줘."
-안드로이드 셋이 너 있는 곳으로 떨어졌다고.-
"으... 고맙다고 해야되나."
-와, 로봇들을 아주 작살을 내버리네...-
-그러게, 대단하구만.-
-너 생각엔 고스트가...-
"스피커."
-오, 이런!-
"휴스턴, 박스 안에 이상한 큐브가 있었어. 주워야 되나?"
-고스트, 스캔할테니 기다려.-
"이게 뭔지 알겠어?"
"흥미롭네! 에너지를 흡수해서 저장할 수 있는 큐브 모양 틀이야."
"그녀가 찾은 게 에너존이란 거야?"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그거 맞음
"재밌네. 근데 아냐.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어."
"의심스러우면 RPG 룰대로 하자. 나중에 필요할 테니까 보이는 대로 줍자고."
"또 이러네. 재커, 여긴 현실이야. 게임이 아니라."
"둘이 뭐가 다르지, 닥터 폴켄?"
-보이면 일단 모아둬. 용도가 뭔진 나중에 알아볼게, 고스트.-
"확인."
계속 진행한다
"휴스턴, 길이 또 막혔어."
-문이 있었네. 해킹할테니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
"얼마나 걸리는데?"
-모르지. 대충 걸어다니면서 시간 좀 때워.-
"걷기? 좋지."
R을 눌러 유체이탈을 할 수 있다
"가볼까. 저기 보이는 로봇이 얼마나 똑부러지는지 보자고."
로봇 근처에서 R을 누르면 빙의한다
"으, 이제 끝내자. 패널은 어딨지?"
"이제 돌아가야겠네."
"문이 열렸어. 진행하자."
-와, 고스트. 방금 뭐였어?-
"걸어다니래서. 그래서 했지."
-그게 뭐였는지 설명해줄 생각 없어?-
"없어. 기업 비밀이야."
상자를 더 때려부술 수 있다
"헤헤, 완전 은밀하지."
"휴스턴, 저 리프트 좀 아래로 내려줘."
-좋아. 건너편에 제어실이 있는 것 같네. 보여?-
"좀 봐볼까."
쉬프트를 눌러 멀리 볼 수 있다
"제어실이랑 로봇 하나가 있는 걸 확인했어."
-알았어. 시스템에 침투해 볼게.-
"걱정마... '아윌비백'."
"이보셔들. 해킹은 잘하고 있어?"
-그 구닥다리 유행어 하나 남기고 어떻게...-
-잘 했어. 고스트. 대단한 실력이야.-
-아니, 이건 말도 안돼. 난...-
-출발해, 고스트. 재커에겐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네.-
계속 앞으로 간다
"휴스턴, 문."
-해킹에 시간 좀 걸리겠어. 밑층으로... '걸어서' 처리할 수 있겠어?-
"그럼. 그렇게 내키진 않지만."
-밑에 스위치가 있어. 근처 가드들은 레이저 무기로 무장했고.-
"재밌겠네. 좀 걸어볼까."
담소를 나누는 가드들한테 가서 빙의한다
빠르게 빙의하면 대규모 실성에 걸려서 자멸하게 된다
"휴스턴, 계기판이 보여. 주위에 센서가 몇 개 있고."
-센서 건들면 안돼! 젠장, 접근할 수 없는 시스템 같은데... 고스트, 이거...-
"센서를 건드려 보라고? 네네."
센서를 건들면 빨간불이 뜨면서 씹덕로봇이 무더기로 떨어진다
중간중간 해킹중인 재커의 모습과 목소리가 뜨는데
조금 버티면 클리어
위에서 나오는 상자를 부수면 에너존이 잔뜩 나온다
앞으로 가서 보안 카드 블루 획득
-잘 했어. 고스트. 계속 진행하자.-
이제 이 문을 열 수 있다
또 보이는 센서
보안 레벨이 올라서 톱니와 터렛도 등장한다
엄폐물이 짱짱하니 구르면서 씹덕로봇만 터트리면 쉽게 클리어
긴 통로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면
챕터 클리어
챕터 1 클리어인줄 알았는데 고작 튜토리얼이었음;;
다음 연재는 그냥 텍스트만 빠르게 번역해야겠다
저 아이템만 일단 먹어본다
제작자의 전작인 언에픽이 있어야 한다고 함
난 옛날에 사뒀다
용도가 뭔지는 다음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