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he Heart (Unfallen Theme) - Endless Space 2 Original Soundtrack
5번째 영웅 영입턴
내정능력이 탁원한 도미니크 헤버넨이 있네
굳! 얘를 영입하자
응?
줄기선 넷으로 줄기를 5턴마다 내리면서 호라시오 영토에 작업을 하고있는데 여기에 왠 해적이?
여긴 국경성계도 아닌데 왜 호라시오 영토 한가운데 해적이 있어;
일해라 빡빡아 ㅡㅡ
하지만 옆에서는 새로 이동한 줄기선 5개가 줄기 4턴컷!
줄기선을 줄창 뽑아서 현재 20기가 넘는 줄기선을 굴리고 있어
덕분에 줄기가 쑥쑥 뻗어나간당
제국발전 5티어가 해금되어 인구 60명 위업이 달성되었다
지금 대부분의 팩션은 인구 100은 기본으로 넘겼고 인구가 특히 높은 언폴른인 난 300을 눈앞에 두고있어
인구는 한참전에 넘겼지만 기술해금이 안되서 다들 못먹고 있던 위업이었는데 내가 먹었네
그리고 반쯤 포기하고있었던 '가장 높은 산업력을 생산하는 성계보유'를 달성했다
엥?
난 제일 산업력이 높은 나이르가 1600 인데?
물론 이것도 매우 높은 수치긴하지만, 크레이버나 리프트본, 연합제국 같은 산업력 산출에 유리한 팩션이 많이 있는데도 왜 내가?
AI들 몹시 나태해
3번째 무역회사 설립도 가능해 짐
낭보가 연달아 터진다
몇턴 지나지 않았는데 호라시오에서 업어온 바이라크의 행복도문제가 상당히 해결되었다
소유권으로 -167 의 디버프가 걸려있는데도 행복도가 50%라는데서 언폴른이 얼마나 정신나간 팩션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카마르도 인탱글 완료
개척해주자
어우 매번 리프트본과의 전초기지 경쟁덕에 행성 1개를 공짜로 개척한채로 얻네요
감사... 압도적 감사!
탐사 중 더스트 추가시설과 양자어뢰를 발견
매번 느끼는데 중반이후 1위를 직고나면, 고급 탐사기술은 내가 제일 먼저 여는덕에 고티어 탐사혜택은 혼자 독식하는거 같다
독점의 맛이여!
무역청산국 불가사의 건설완료!
3번째 불가사의네. 지금까지 지어진 모든 불가사의는 내가 독점했어
저번처럼 시장세금을 25% 최대로 때려주자. 호우!
자원이 넘쳐서 좀 팔려고 왔더니 초중수소 시세가 장난이 아니네?
현재 1개단위 기준으로 2티어전력자원인 아다만티안과 반물질이 185 더스트인데 초중수소가 199 더스트
이럴 때 팔아야지!
초중수소는 들어가는 곳이 많긴 하지만, 800개나 있으니까 300개 정도 팔자. 무려 3만 6천 더스트를 준다
100턴. 마침내 엽록소 화학반응이 연구되었다
언폴른이 후반에 가장 강력해지는 전성기는 이 기술을 연구한 시점이야
초규모 바이오 연료공장을 지을 수 있게 해주는데, 이 시설은 인구가 최대치에 도달할 경우 식량이 생산력으로 전환시켜줘
언폴른은 테라포밍을 적극적으로 해서 삼림형 행성과 언폴른 시민으로 가득채워놨다면 생산력보다도 식량이 훨씬 높거든
이 식량을 생산력으로 바꿔서 생산력을 기존의 2~3배까지 끌어올려줘
생산력이 2100에 달하는 수도에서도 2턴으론 부족해서 3턴이 걸리는 시설물이지만 지어줄 가치가 충분하지.
수도와 1멀티인 나이르에 지어주자
바이오 연료공장이 완성되는 3턴뒤 언폴른의 전성기가 나오긴하는데, 계속된 줄기확장덕에 이미 승리각이 나왔어
내 본진은 보다시피 촘촘하게 뿌리로 다 연결되어있고
리프트본과 호라시오 영토도 상당부분을 뿌리가 침식한 상태야
굳이 더 끌 필요가 있을까? 싶으니 슬슬 끝낼 준비를 하자
언폴른의 줄기는 평화나 동맹상태인 팩션의 영토에 내릴 수 있는데
이 줄기를 통한 평화적 합병은 냉전이나 평화상태에서 가능해. 왜 동맹인 제국 상대로는 안되는진 나도 모르겠음
자. 외교창에서 동맹 탈퇴를 선택하자
전체 팩션의 절반을 끌어들인 거대동맹을 만들었지만, 동맹이 많을수록 승리조건이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나는 동맹을 나가서 혼자 승리를 달성하겠다
동맹 탈퇴와 동시에 내 정복 및 불가사의 승리가 근접했다는 알림이 계속해서 뜨고 동맹연합은 경제승리에 근접했다고 알려주네
동맹들의 경제력이 생각이상으로 좋나봐? 뭐 내 승리가 훨씬 빠르겠지만!
동맹을 끊자마자 리프트본과 호라시오가 '상처입음' 상태를 띄우며 '평화적인 방법의 도둑질'을 그만두라고 경고한다
빡빡이와 기계의 섬세한 하트가 상처받았나보다
아직 영토약탈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경고하는거보니 미래를 알고있긴 한듯
당연히 둘 다 거절해주자
호라시오의 요구거절로 나를 제외한 다른 제국들이 평화협정 및 동맹가입비용이 절반으로 감소했고
리프트본은 수도가있는 듀세이 성계의 더스트를 희생해서 외교를 위한 영향력 증가에 들어갔다
둘 다 외교력이 필요하단걸 인지한 대응이라 옳은 대응이긴한데
이미 늦었죠
동맹이 끊어지면 평화상태로 진입하는게 아니라 냉전상태가 되거든
그래서 동맹을 끊자마자 내 줄기선에 공격이 들어왔네
거 3류 폭력조직도 아니고 탈퇴했다고 보복들어오는건 너무한거 아임까
이제 줄기가 이어진 리프트본과 호라시오의 성계를 보면 이렇게, 평화적 인수합병 진행정도와 인수비용이 나와
이 진행정도는 성계마다 조금씩 다른데 현재는 +10~22% 사이로 각 성계들이 배정되어있네
이 %가 차오를 수록 인수합병 비용이 감소해
내게 4만이나 되는 영향력이 있긴 하지만 0% 인 성계를 그대로 흡수하기엔 좀 부담되거든. 그러니 몇턴만 더 있다가 한번에 흡수하자
동맹을 탈퇴이후 냉전상태를 유지할지, 평화를 다시 강요할지는 선택사항이긴한데
뿌리가 침식하는 속도는 냉전상태일떄 훨씬 빨라
공격당할 위험이 있지만 훨씬 빨리 침식하는 냉전상태
공격당할 위험이 적지만 천천히 침식하는 평화상태
둘 중 상황따라 골라가면됨
난 넘치는 생산력으로 국방력도 어느정도 확충된 상황이니 냉전을 유지해서 침식속도를 끌어올려야징
5번째 선거 시작
이미 승리각이 나왔기 때문에 사실상 무슨정당이 정권을 잡든 상관없어
평화주의정당에 공식적 지지를 보내고 턴을 넘기자
선거결과 환경주의정당이 산업주의정당을 밀어내고 제2야당을 차지했네
시작시 1야당이었는데 첫 선거부터 짤리더니 게임 내내 밀리다가 게임 끝날때되서야 재집권하는 환경주의자들
아무튼 이로써 평화주의 최종법령. 공정거래법령이 해금되었다
그럼 이제 법안을 세팅해볼까
평화주의1 티어법안을 제외한 2~4티어 법안을 모조리 활성화하고, 환경주의 1티어 법안까지 시행함에 따라 법안유지비가 3350까지 올라갔어
하지만 내 영향력 생산량이 4600을 넘겼기 때문에 유지비를 지불하고도 1300 이상의 영향력이 증가하는 상황. 오져꾸요
핵심 법안은 이번에 새로 얻은 평화주의자 최종티어 법안인 공정거래법령이야
평화상태인 제국당 5%, 동맹인 제국당 10%의 산출량 버프를 내 모든 성계에 제공해
식량, 생산력, 과학, 더스트, 영향력이 모조리 증가한다 이거죠
외교창을 볼까
동맹을 탈퇴함으로 인해 이제 난 냉전 6팩션, 전쟁 1팩션 상태야
우선 크레이버와의 전쟁을 휴전으로 돌리고
보디야니와 질서정연한 지성체의 합의체(루메리스,소폰) 에게 평화를 강요하자
크레이버는 동맹에 가입은 가능하지만 평화상태에는 진입할 수 없는 패널티를 안고있어서 더 개선할 수 없네
이로써 3개 팩션과 평화상태. 모든 산출량에 15% 버프가 들어갔어
영향력 생산량도 폭등해서 5600을 넘김. 지려따리
만약 승리각을 좀 미루고 게임을 즐기려고 동맹을 유지하고있었다면, 세 팩션과 평화에 돌입하지않아도 동맹3국 만으로 30%의 산출버프를 얻었겠지
동맹을 둘 정도만 만들어놔도 소모되는 영향력 값 이상을 돌려주는 좋은 법안이야. 최종티어 법안은 다들 하나같이 강려크!
이제 내 성계를 돌아다니는 리프트본의 정찰선을 혼내주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부들부들 하는 리프트본
나에 대한 경계심이 올랐다
리프트본과 호라시오가 관료주의적 장애물을 선물해오네
흠터레스팅
내 영향력이면 얘들한테 맞보복 들어가서 외교압력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리는건 일도 아니지만...
그래도 동맹들의 상처입은 마음은 이해하니까 보복하지말고 이해해주도록하자
라고생각했는데 이자식이?
리프트본이 내 국경성계에 특이점으로 디버프를 걸었다
언폴른의 인내심을 자극하지마라 스타스크림
반면 적의 적은 아군이라고 루메리스는 나한테 성계를 3개나 털리고도 슬슬 작업을 들어오네
양서류씨 작업 들어오기전에 전 끝낼거에요
어? 헤라클래스가 이어졌네
원래 냉전상태인 제국에게는 줄기작업을 할 수 없는데, 동맹일때 줄기작업을 시작해놓고 바로 끊은지라 계속 작업이 진행됐나보다
호라시오 인근의 줄기선을 여기로 다 모아서 줄기선 11개로 2턴컷 ㅎ;
줄기선 하나로는 20턴이나 걸리지만 10기가 모이면 2턴마다 하나씩 줄기에 편입됩니다.
100턴이 넘도록 흡수되지않고 버티던 폴소스가 결국 리프트본에 합병되었다
우호도 100이상을 찍은 든든한 동맹이었지만 뿌리거리상 흡수하지 못한 안타까운 아이야 ㅠ 잘가욧!
자. 이제 수도인 레오와 1멀티 나이르에 바이오연료공장 건설이 끝났으니 구경을 해볼까
퍄퍄퍄
식량 -> 생산력 전환으로 인해 수도는 인구 30에 생산력 3600의 강력한 성계가 되었고
테라포밍을 끝내서 4삼림지 1산호섬이라는 말이 안나오는 사기 성계가 된 나이르는 생산력 5200을 찍었다
특히 나이르의 삼림형 행성들이 대형3개 + 거대1개 라서 인구수용량이 무자비해. 성계 하나의 인구가 50인데 이건 내 제국 인구수의 20%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야
불가사의 승리를 위한 오벨리스크가 4턴컷. 일반 시설인줄;
이제부터 이 미친생산력으로 언폴른 하고싶은거 다 해! 하는 전성기지만 이미 승기가 확정된거 더 놀아도 의미가 없을거같아
사실 승리까지 빠르게달리면 80턴대에 승리를 띄울 수 있었는데 언폴른식 통수플레이를 위해서 페이스를 느긋하게 간거거든
이제 끝을 내보자
현재상황
성계제한이 9개인데 2배인 18개 성계를 굴리고 있음에도 행복도가 96%
그나마 행복도가 열광이 아니라 만족~행복인 몇 성계는 생산력부족으로 행복도 건물을 못지어서그래
모든 행성에 행복도 -90 패널티가 박혔는데 이 행복도가 말이됩니까 ㄹㅇ
정복승리를 위한 필요성계수는 25. 7개만 더 추가하면 됨
우선 아까 줄기만 내려놓고 개척하지않은 듀엘을 개척하자
극소형 마그마행성 하나뿐이라 인구1이 최대인구인 ㄹㅇ 구데기성계. 이런건 공짜줘도 받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5행성성계든 1행성 성계든 승리에 필요한 성계 1개를 채우는건 동일하죠
막 개척된 성계에 -100 성계초과 패널티가 박혔는데도 행복도가 67%. 정신이 나간거같다
그리고 평화적 인수가 상당히 진행된 성계들을 인수해주자
꿀맛!
3턴건까지 동맹이었던 언폴른의 통수에 리프트본은 뒷통수가 얼얼하다
리프트본의 통수는 한번으로 끝나지않아 BOY-
리프트본의 수도를 포함한 5개 성계를 강제합병하자
모성계도 이 강제합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리프트본은 수도를 강제이전 당했다
성계 3개 남고 다 털린 불쌍한 리프트본
빡빡이도 이 강제합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죠!
거래로 얻어본 바이라크성계가 호라시오 영토안에 있어서 갇혀있는 형세였는데 파티아를 합병해서 내 영토와 이어주자
영향력을 사용한 평화적 M&A가 끝난 현재. 25개 성계를 확보했음에도 제국 평균 행복도가 63%다
강제합병한 성계들에선 폭동이 일어나고있지만, 1턴만 버티면 승리하는지라 폭동이 나든 말든 신경 쓸 필요없어
이로써 2등과 점수차 2배를 벌리며 은하 북동쪽을 싸그리 접수했다
연합제국이 1200 점을 찍은게 상당히 의외다. 저 ㅈ간으로 무슨짓을 했길래 저렇게 잘컸는지
연합제국이 잘 크는건 흔치 않은데 의외네
행성군은 크레이버로부터 뱀주인자리 소유권을 약탈해 2개 행성권의 소유권을 획득
나머지 행성군 소유권도 개인이 아니라 특정 동맹이 지배하고 있어
원래 한 세력이 동맹을 모으기 시작하면 AI도 동맹으로 대응하는데 이번에 내가 4팩션을 동맹으로 크게묶었다보니 동맹들이 잘컷네
물론 전 이타치 하고 혼자 승리하지만욧! ^오^!
이제 턴을 넘기고 승리해주자
정복승리를 달성했다
정복전쟁? 언폴른이 정복승리하는데 전쟁은 필요없습니다
동맹의 뒷통수를 후려쳐서 달성하면 되죠
언폴른은 번성하며 자라나지만, 심장이라는 고대의 영은 사라질지도 모른다.
마치 잊혀진 자들처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겠지
허나 우리는 굳건하고 고고히 남아 은하 전체가 우리의 조화를 느끼게 하리라
점수창을 보니 크레이버가 초반에 압도적으로 우위를 잡았었는데, 전쟁을 잘 못풀었는지 성장세가 둔화되고 그 사이 언폴른과 연합제국이 치고올라왔네
4레벨 성계를 만들지않아서 최대레벨 도달성계가 0 퍄퍄
4레벨 성계를 요구하는 자치행정 시설을 깔아주지 않으면 기술연구로 아무리 성계제한을 늘려도 최대성계제한이 9개라 정복승리를 위한 행복도 관리가 힘든데
ES2에서 가장 행복도가 풍족한 팩션인 언폴른에겐 그런거 없습니다.
처음 연재를 시작할 때
제일 오소독스한 팩션 (연합제국)
내정팩션 (리프트본)
외교팩션 (언폴른 or 루메리스)
전쟁팩션 (크레이버)
순으로 하려했는데 드디어 목표했던 마지막 순서까지 왔어
다음편에서는 언폴른과 정 반대 성향을 지닌 전쟁광 크레이버를 플레이해보자
1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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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캐
MasQ
일굶은국문과
MasQ
크레이버자체가 팩션 공격도가 가장 높게 맞춰져있어서 동맹에 가입할 일 자체가 거의없어
연합제국편에서 후반부에 크레이버-소폰 연합이 나오긴 했는데 이건 특이한 케이스고...
그리고 그림을 잘 보면 팔 하나는 하이파이브하고있지만 다른 하나는 소폰의 머리를 받치고 있어
사실 하이프이브가 아니라 소폰 머리를 샌드위치해서 터트리기 위한 위장평화일지도몰라!
담요
MasQ
담요
클린로브링어
ㅋㅋㅋㅋㅋㅋ
MasQ
행성이 고갈안되게 잘 관리하면서 천천히하면 리프트본보단 약해도 연합제국 수준의 내정은 가능해
물론 행복도 관리때문에 그정도 내정하려면 훨씬 빡세게 돌려야하긴한데 전쟁팩션이 빡세게라도 가능한게 비정상적이지
11년산고인물
MasQ
메롱씽짱와
문명 확장팩 연재 기대할게영
MasQ
시스템적으로 이거저거 많아보일 뿐이지 특수지구 배치 한 타일, 전쟁시 유닛 배치 한 타일까지 신경써서 해야하는 문명과달리 ES2는 큰 틀만 잡아놓으면 알아서 진행되는식이라 플레이어입장에선 스트레스를 덜받음
van다크홈
MasQ
패스트 소형함 달려서 주변 팩션 1개 멸망시키고
행복도 관리를 위해서 내정 한타임 쉰 다음에 중혐함을 쓰거나 소형함 물량러쉬를 하거나 해서 2번째 팩션 멸망
여기까지오면 승리를 골라잡으면 되는지라 (평화상태 교역이 중요한 경제승리만 빼고) 되게 편하지 않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