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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9 PS2] 영웅집결 - 조범 플레이 by 네일건
04. 크큭... 선(旋)이 보인다ㅡ
05. 형법 제145조
06. 항구의 파도
07. 단생산사(團生散死)
08. 바람 - 벌레 + 새
09. 정의란 무엇인가
10. 이 노답 군주에 부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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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방지용>
본 시리즈를 처음 보시는 분은 1편(링크)부터 정주행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략 한 편을 30MB 첨부제한에 딱딱 맞게 편집하려니 이제 슬슬 어디서 내용을 끊는 게 좋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거기다 지금까지 편집당한 캡처의 양을 보니 전체 자료의 1/3 정도 되는데, 이대로라면 시리즈 첫 글 올리기 전에 모아둔 분량까지는 15편 안에 끝날 수도 있겠다 싶다.
시리즈 4편의 댓글을 보고 조금 놀랐다. 유비가 먼저 남하할거라는 예상이라든지, 그러니 수비를 잘 해야 한다는 예상이라든지. 읽고 있자니 스포하고 싶어지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어서 어제는 좀 무리해서 두 편을 올렸다. 운이 좀 따르긴 했지만 조범군 따위로도 얼마든지 유비군을 선제공격할 수 있다는 걸 빨리 보여주고 싶었다.
지속적으로 여러분들의 예상을 댓글로 남겨주기 바란다. 본 공략의 전개와 비교해보는 맛이 쏠쏠할 것이다.
아무튼 공략 재개.
<현재 전황 요약>
-직전 편에 업데이트된 내용은 각 목록 끝에 볼드처리하여 표시.
-탈락 세력의 경우 시간 순서로 표시. 조범군이 제압한 경우 밑줄처리.
탈락 세력:
하진군 장연군 유대군 유표군 동탁군 유도군 원술군 장각군 공손찬군 유요군 왕랑군 한복군 금선군 한현군 장수군 여포군
잔존 세력 총 19세력 (이민족 포함)
사망 장수:
고순 곽사 전해
탈옥 장수:
금선 위연 유현 장훈
조범군 장수:
공지 곽마 염우 유도 조범 진응 포융 한호 형도영 황충
총 10명
<본공략>
충차 단 2부대의 시간차 러시만으로 조범군은 유비군의 강릉을 집어삼키는 데 성공했다. 지금부터 이 강릉 전투의 전과(戰果)를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자.
크고 아름다운 강릉의 병력에 취해보자. 성 내구도 완파로 거둬들인 성내 병력 3만2천 + 제1충차부대(황충) 1만1천 + 제2충차부대(곽마) 1만7천 + 부상병 회복 = 총 6만5천. 캬아.
유비군의 성을 무너뜨린 것치고는 포로장수 라인업이 좀 아쉽기는 하다. 전(前) 유표군 장수가 반 이상이다.
세력 단위로 비교해보자. 와우. 조범군은 이번 성 공략 하나만으로 병사 수가 비 이민족 세력 중 무려 3위로 치솟았다. 유비군의 병사수는 반대로 6위로 떨어진 것이 눈에 띄는데, 부상병이나 병역인구 등을 감안하면 실제 전력은 조범군과 비등비등하다고 봐야 한다.
물론, 전력을 지휘하는 장수의 능력까지 고려하면 조범군은 여전히 유비군에 비해 열세니 안심하기엔 이르다.
강릉 북부. 유비군의 공성부대가 진군하고 있으니 동향을 살펴보자.
참고로 화면에 보이는 '정란' 진형은 공성계 1단계 병법인 정란을 습득한 장수가 펼칠 수 있는 진형으로, 1단계라는 말이 무색하게 전 진형 중 최고의 대위병 공격력(40)을 자랑하는 공성진형이다. 거기다 AI세력은 병사 배치가 가능한 시설을 공략할 때 십중팔구는 정란진을 사용하는 편이니, 그 유용성이 충분히 검증된 진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는 개뿔. 위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필자의 입장에서 볼 때, 정란진은 정말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봉인해두어야 마땅한 쓰레기 진형이다. 그 이유는 나중에 설명한다.
관흥부대는 한진항구를 목표로 진군 중이다. 동선을 따져보니 강릉과 엮일 일은 없겠다.
그러니 마음 놓고 일단은 내정(순찰)이다. 그나저나 유비군이 있던 시절에 여기 민심이 200 넘었던 걸 분명히 봤는데 지금은 뭐… 대놓고 익스트림 형주 빌런 취급이다.
화면 오른쪽 아래 보이는 오림항구가 공백지로 남아있다. 손견군이 선점하면 머리 아파지니 빨리 움직이자.
강진의 나머지 병력은 모두 강릉으로 보내자. 북쪽의 강릉과 남쪽의 오림에서 수비한다면 강진까지는 타 세력 누구도 닿을 수 없으니 병력을 남겨두는 건 사치다.
강릉의 포로 부손(16/13/70/71), 조범군의 열한 번째 장수로 합류. 드디어 조범군도 지력이 70 이상을 찍는 인재를 보유하게 되었다.
유비군의 다른 도시를 살펴보자. 영안은 강릉의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인데, 수익과 수확이 한계치까지 채워져 있고 민심과 내구도도 상한에 가까운 것이 눈에 띈다. 유능한 장수가 많은 유비군의 스타팅 자리였으니 그럴 만도 하다.
병역인구도 상당하다. 저 많은 숫자가 풀로 징병되기 전에 병력우위를 앞세워 빠르게 정벌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겠지만, 강릉에서 영안까지의 거리는 결코 짧지 않기 때문에(충차진의 기동력으로는 39일 소요) 전과 같은 순수 충차 몰아치기는 불가능하다. 거기다 현재 영안의 수비대장이 그 유명한 공명(孔明)인 것도 맘에 걸린다.
부손을 잘 대접하도록 하자.
지력이 70 이상인 인재만이
세력의 군사(軍師) 역할을 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손, 조범군 제 1대 군사 임명.
참고로 PS2판에서는 군사의 조언 정확도가 너프를 먹은 탓에 오리지널이나 PK와 다르게 군사의 지력이 100 이상을 찍어도 조언이 100% 들어맞지 않는다. 일본 웹사이트 http://zero20080608.web.fc2닷컴/san9.07.html 에서 발견한 정보에 따르면, 군사의 조언은 지력이 100 이하이면 (지력 – 5)%, 101~103이면 96%, 104~106이면 97%, 107~109면 98%, 110이면 99%의 적중률를 보인다. 예외적으로, 제갈량의 조언은 무조건 100%의 적중률을 자랑한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인지는 모르겠으나, 내용이 맞다면 지력이 딱 70인 부손의 조언 적중률은 65%다. 재주없는 몸 발언은 빈말이 아닌 것 같다. 큰일이다.
그런데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군사 조언의 체감 적중률은 공식적인 적중률을 밑돈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특히 인재를 영입하는 경우 적중률이 더욱 낮아지는 느낌이 확연하다. 이 때도 부손의 조언과 달리 한호는 유표를 등용하지 못했다.
믿을 것은 군사력. 병사의 머릿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오림항구 점령.
하북의 패자 원소, 몰락하다.
원소군이 조조군에 흡수당하여 열일곱 번째로 탈락.
시상 근처에 새로운 움직임 포착.
시상 서쪽의 육구항구로 향하는 수송부대다. 참고로 육구 지역은 오림 지역과 접한다.
염우만으로는 못 미더우니 오림항구로 곽마를 이동시킨다.
정보 out. 일전에 목이 날아간 A급 무관 고순에 이어 이번엔 AA급 올라운더 정보(83/84/78/76)가 처단당했다.
참고로 정보의 통무지정 스탯 총합은 신장수를 제외한 삼국지9 총 675명의 장수 중 20위. 조범군의 장수진은 범접조차 할 수 없는 고스펙 인재인데 유비군 내에는 정보보다 스탯 총합이 높은 장수가 5명(조운(334), 강유(332), 관우(331), 서서(329), 제갈량(323))이나 있다. 그래서 유비군은 정보를 등용 안 해도 괜찮다 이건가. 정말이지 위촉오 메인스트림의 장수진은 하나같이 개사기구나 싶다.
유표 반환을 원하는 유비군.
명마 적로를 교환조건으로 내걸어보자.
참고로 명마는 소유자의 세력이 멸망하지 않는 한 소유자가 절대 포로가 되지 않게 해 주는(게임 내에서는 '퇴각확실'로 표현) 아이템으로 취급된다. 삼국지9에는 유비의 적로, 여포의 적토마를 포함해 총 6종의 명마가 존재한다. 명마 간의 능력치 차이는 전혀 없다.
그래도 말보다는 사람이 소중하겠지.
는 일언지하에 거절.
유표와 하정의 등용을 마치기 전까지는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자.
지겨워도 훈련은 철저하게.
4턴 전 2만4천 정도였던 영안의 병력이 그새 4만4천으로 불어났다.
아쉬워할 일은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강릉에서 영안까지 거리를 생각하면 타이밍 러시로 영안을 제압할 수는 없었다.
유표(46/28/68/80), 조범군의 열두 번째 장수로 합류. 그래,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나은 법이지.
사찬 탈옥. 진행 페이스 도중에 몰래 탈주하면 모를 줄 아셨습니까?
본 플레이에서 탈옥은 배신과 더불어 최저 사형, 최고 사형이 부과되는 중범죄입니다.
사찬 네놈을 기억합니다.
맹획군이 유언군에 흡수당하여 열아홉 번째로 탈락.
영 좋지 않은 소식이다. 이유는 나중에 설명한다.
큰 세력과 충돌하게 되면 장수들이 끊임없는 이간계에 시달리게 된다. 우리 조범군의 우수한 잡장들은 이간계에 약하니 금의 여유가 있을 때 충성도 하락을 막도록 하자.
상성이 안 맞으면 등용이 힘든 법이지만, 수십 번 찍으면 넘어올 장수는 넘어온다.
채중은 등용해봤자 답이 없다. 처단할까도 생각했으나, 잘하면 유비군에게서 몸값을 뜯어낼 수도 있으니 처단은 보류.
하정, 조범군 제 2대 군사 임명.
새로운 군사가 이전의 군사보다 지력이 더 높다면 충성도 페널티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제 등용도 끝났고 사기도 충분하겠다. 전투를 슬슬 재개하자.
우선 황충에게 기병계 2단계 병법인 돌진을 가르친다.
대유비군 어그로 목적 야전부대 편성. 원정용 야전부대로는 기동력이 우수하고 기병계 및 궁기(弓騎)계 병법에 유리한 추행진만한 진형도 없다. 일기토에 휩쓸리지 않도록 전열을 비우고, 병사수가 적지 않으니 덫에 휘말리지 않도록 파괴 요원 한호를 대동한다.
참고로 덫은 발동 시점의 지형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며, 상대 부대에 max(500, 적 병력의 20~25%)의 피해를 입힌다. 거기에 더해 가끔 상대 부대의 혼란을 유도하기도 한다. 운이 나쁘면 2만명으로 편성된 부대는 교전 시작하자마자 발동한 덫에 의해 무려 4~5천명을 단번에 잃을 수 있다.
목표는 영안에서 출진하게 될 요격부대지만 당장 없는 부대를 공격대상으로 삼을 수는 없으니, 목표를 영안으로 잡되 '적 접근시' 옵션을 '공격'으로 둔다. 부대 섬멸을 위한 추격 허가도 잊지 말자.
시세가 안 좋은 때 군량을 구입하였다. 군량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그랬나? 왜 이랬는지는 잘 모르겠다.
황충부대 출진 임박.
여름에 돌입하자마자 조조타도 선언을 권유하는 알림이 왔다.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 어느 한 세력이 너무 강대한 경우 간혹 발생하는 이벤트인데, 타도를 선언할 경우 함께 선언한 세력끼리는 일정 기간 연합을 꾸리게 된다.
연합은 1년(36턴)동안 유지되며, 가맹세력간 외교관계가 한 단계 더 우호적인 상태로 변한다. 연합기간 동안 가맹세력끼리는 서로 싸울 수 없는데, 그럼에도 굳이 싸우겠다면 연합을 탈퇴하여 신망의 하락과 세력 내 전 장수의 충성도가 하락하는 페널티를 감수하고 싸울 수 있기는 하다. 물론 그런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낫다.
일반적인 경우, 외교관계 이점을 고려하자면 연합에 참여하는 편이 유리하다.
오호라. 이 질문이 나온다는 것은 유비군이 연합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런 경우엔 연합에 참여하는 것이 나은지 아닌지 조금 고민을 해 봐야 한다.
AI의 경우 타도를 목표로 하는 세력과 겹치는 지역경계선이 없는 세력은 연합에 100% 참여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역경계선이 조금이라도 겹친다면 연합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유비군의 경우 미니맵으로 봐서는 알기 어려우나, 유비군의 신야와 조조군의 여남의 지역경계선이 아주 살짝이지만 겹친다.
만약 유비군이 연합에 참여하면, 연합이 지속되는 동안은 유비군의 점령지를 공격할 수 없으니 영안 공략 계획은 상당기간 접어둬야 한다. 흠, 이를 어쩐다?
고민 끝에 조범군은 연합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다. 만약 유비군이 연합에 참여한다면 유비군 대신 유언군을 먼저 공략하면 될 일이니.
283년 4월, 반조조연합 결성.
연합의 맹주는 연합에 참여한 세력 중 가장 신망이 높은 세력의 군주가 맡는다.
생각보다 연합에 참여한 세력이 적고, 손견 외에는 큰 세력도 없다. 아무래도 조조가 개드립퍼들과는 클라스부터가 확연히 다른 인싸 오브 인싸라서 그런지 주변 세력과 관계가 좋아서인 듯하다.
다행히 유비는 연합에 참여하지 않았다. 계획을 바꿀 필요는 없겠다.
오림항구로 손견군이 침입해올 일이 한동안 없으니 장수진은 물러나도록 한다.
이제 맘 편히 유비군을 공략해보자. 영안을 공략할 공성부대 투입에 앞서,
영안 근처 이릉에 진을 건설하자.
조금 더 영안에 근접한 위치에도 건설할 수 있지만 영안의 병력이 매우 강하므로 요격부대에 의해 건설을 저지당하거나 진을 뺏길 위험이 있으니 조금 떨어진 곳에 안전하게 짓자.
건설부대장의 통솔은 건설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하정(통솔 70)이 대장이면 나쁘지 않다.
민심이 높아야 실수익 실수확도 오르는 법이다. 당장 재야장수도 없으니 내정에 집중하자.
형주는 워낙에 넓어서 유비는 아직 관직이 없다. 병력 2만의 유비 본대가 출진하려나보다.
'동오의 덕왕' 엄백호군이 손견군에 흡수당하여 스무 번째로 탈락.
제아무리 황충이라도 겨우 1부대 2만의 병력으로 3부대 5만의 병력을 상대하기는 버겁다. 게다가 유비군 소속 도시 근처에서 교전하게 되면 유비군 부대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으므로 원정 온 입장인 황충부대에 더욱 불리하다. 참고로 부대가 사기가 떨어지지 않는 위치에 있는지 아닌지는 부대를 둘러싼 희미한 노란 원형 아우라의 존재로 알 수 있다.
이럴 땐 한 턴 정도 퇴각하여 유비군 부대를 도시의 사기유지 버프가 닿지 않는 바깥으로 끌어내는 전략을 생각해 볼 만하다.
는 소극적인 사고방식이다. 퇴각은 무슨. 황충부대는 무현항구로 튄다!
고맙게도 상급 AI는 병력집중을 위해 항구를 비우는 일이 가끔 있다.
시상에서 또 다른 움직임 포착.
노숙부대가 공백지인 계양을 노린다.
손견군이 계양을 지배하게 되면 병사도 없이 도시만 가득인 형주 남부가 털리는 건 시간 문제다. 유라성채에서 혼자 훈련하면서 쓸쓸히 대기 중인 형도영을 계양으로 보내자.
황충부대의 기동력이면
무현항구로 무혈입성하는 건 어렵지 않다. 무현항구 점령.
형도영이 조범군의 영혼의 고향 계양을 점령했다.
연합끼리는 서로 공격할 수 없으니 손견군은 퇴각한다.
?
아 맞다. 그런 포로도 있었지. 플레이 도중 까먹었다.
아무리 스탯이 막장인 장수라 해도 금 500 정도는 무리 없이 몸값으로 요구할 수 있다.
얌전한 포로는 돈이 된다.
무현항구가 이릉진보다 더 영안에 가까우니 이릉진은 이제 불필요하다. 빨리 이릉진의 병력을 무현항구에 합류시키자.
출진 직후 이릉진은 철거된다.
무현항구에 남아있다가 잡힌 장수가 한 명 있다. 포로 주창(66/83/56/39)은 무력도 무력이지만 의리가 대단히 강한 장수라서 사실모드에서는 타 세력으로 등용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럼 유비군이 건재하는 한 조범군으로는 들어올 리가 없을 테니,
주창(66/83/56/39) out.
음… 처단 직후에 이런 말 하기도 뭐하지만 잘못된 결정을 내린 것 같다. 등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이랑 앞으로 펼칠 전략에 너무 매몰되어서 탈옥도 배신도 하지 않은 아까운 인재를 잃었다.
곽마와 염우를 무현항구에 가세시킨다.
계양에 병력을 남길 이유는 없다. 산월 놈들이 또 들이닥칠 테니.
참고로 유라성채는 장사 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산월로부터 안전하다.
이릉진의 병력이 무현항구로 합류했다. 현재 조범군의 항구 수비병력 2만6천과 유비군의 야전부대 4만5천이 대치 중. 자, 조범군의 다음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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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옮기다가 스샷 업로드가 잘못돼서 등록하다 중지하고 썼다. 여기 인터페이스가 안 좋은건가 내가 시스템에 적응을 못 하는건가.
전역해따
아와비아의투쟁
캔디
네일건
마누엘노이어
셜록 호모즈
느니임시
이거 좀 얍시...? 삘 나는 기술 아니냐
내가 삼국지8 할때 선동 난무한담에 쳐들어가서 적 성문 열어버리는걸로 엄청 쉽게 성먹고 다닌적이 있어서....
그런 수준의 얍시같은데....
삼국지9에서는 성벽 부수는게 쉽게 되어있는 느낌인데?
아니면 그냥 원래 잘 안되는건데 전략을 잘짠건가? 삼9는 모르겠군.
네일건
안 그래도 다음 편 초고에 이미 너님이 지금 우려하는 부분에 관한 추가 설명을 달아뒀는데 오늘 밤에 글 올릴 때 조금 더 보충하도록 할게.
만년설포터
네일건
느니임시
죄와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