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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에네스 카야, 말문을 열다논란 후 첫 심경 고백

얼굴 가득 초췌한 기색이 역력했다. 괴로운 심사 탓인지 그는 양손으로 얼굴을 수시로 감싸고 있었다. 어느새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랐다.

방송인 겸 배우 에네스 카야(30)가 입을 열었다. 

3일 오후 9시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난 에네스 카야는 “지난 며칠간 잠을 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사이 크게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인터뷰는 이날 오후 11시까지 2시간에 동안 이뤄졌다. 

인터뷰 동안에도 1분에 하나꼴로 기사가 쏟아지고 있었고, 인터넷은 각종 비난글로 뒤엉켰다. 

에네스 카야는 북받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중간중간 대화를 멈춰 세우기도 했다. 가족 이야기를 할 때면 특히 긴 정적이 흘러갔다. 인터뷰 내내 요란한 전화가 곳곳으로부터 걸려왔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지금 심경이 어떤가?

= 너무 힘겹다. 지난 토요일(29일) 이후부터 잠을 이룬 날이 거의 없었고, 식사 역시 입에 대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어디를 나서는 것도 두렵기만 하다. 걱정하는 동료들의 전화도 많지만, 그것마저도 무서워서 잘 받지 못하고 있다. 

Q. 터키로 도피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 지금 여기 있지 않나? ‘떼돈을 벌고 터키로 먹튀했다’는 기사까지 난 걸 봤다. 눈물을 흘리면서 그 기사를 읽었다. 떼돈을 벌지도, 떠나지도 않았다. 그렇게 훌쩍 떠나 갈거라면 13년 동안 여기에 어렵게 머물지도 않았을 것이다.

Q. 아무런 대응이 없었다. 그럴 수록 의문이 커져갔다. 

= 소속사가 내게는 없다. 어떻게 의사를 표명해야 할 지 방법도 마땅치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빨리 입장을 정리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뒤늦게 든다. 후회스럽다. 이렇게 크게 불거질지 몰랐다. 내 기사가 지금까지 8000여개가 떴다고 하더라. 지금 이 순간도 하나씩 떠오르고 있고…. 

Q. 법률대리인에게 도움을 청했다던데….

= 처음에는 인터넷의 그 많은 이야기들이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질까 싶어서 옳지 않은 표현이 있어도 모두 수용하고 침묵하려고 했다. 일방적인 이야기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그게 또 과장 혹은 억측을 낳았다. 본인들은 모르겠지만 글 하나하나가 나와 가족 모두에게 엄청난 고통으로 다가서고 있다. 한국에서 사기를 당한 적도 있었지만 법률에 호소를 했던 적은 없다. 이런 일로 변호사를 찾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 어제(2일) 법률회사(법무법인 정건)를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변호사에게 명예훼손, 그리고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등에 따른 법적인 처벌 및 도움을 구하기로 했다. 

Q. 폭로글은 모두 읽어보았는가? 


= 게시판에 온갖 비난글까지 섞이면서 찾아 내려가기도 쉽지 않다. 읽다 보면 숨이 멎고, 그냥 미쳐버릴 것 같았다. 몇 개는 떴다가 삭제돼 원글을 찾을 수가 없었다. 넘쳐나는 비난글은 끝까지 읽어 내려갈 수가 없었다. 그건 글이라기 보다는 욕설이고 비난이었다. 

Q. 위장 결혼이란 말도 있었고, 가족 관계에 대해 혼동하는 이들도 많다. 정확하게 언급해달라. 

= 터키에서 살다가 13년 전인 10대 후반에 한양대로 유학을 와서 여기서 졸업을 했다. 처음에는 졸업하고 갈 생각이었는데 한국이 좋아 이렇게 터를 잡게 됐다. 결혼식은 2011년 4월 터키에서, 그리고 그 해 9월 한국에서 각각 한 차례씩 올렸다. 결혼을 하는 게 결코 쉽지는 않았다. 어렵게 결혼에 이를 수 있었다. 

= 딸은 없고 19개월된 아들이 있다. 딸 얘기는 와이프와 어떤 여자 아이가 찍은 사진 때문인 것 같은데, 그 사진은 터키 결혼식 때 하객으로 온 손님의 딸을 와이프가 껴 안고 찍은 것이다. 지난해 사진만 보고 딸이 있다고 글을 쓴 분들에겐 메일을 보내서 “아들이 있고 딸은 없다”고 수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Q. 2013년 4월 KBS <아침마당>에서는 결혼을 안한 것처럼 발언하는 장면이 있고, 다시 그 해 9월 SBS <자기야>에서는 결혼 2년차라면서 서로 다른 이야기를 했다. 왜 <아침마당>에서는 결혼 사실을 감춘 것인가?

= 이런 문제들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아침마당>의 문제 장면은 일종의 상황극 같은 분위기를 지닌다. 출연하자 마자 사투리로 재미나게 이야길 주고 받았다. ‘아따 그놈 인물 좋네’ ‘장가 갔냐?’ 등의 패널 질문이 마구 나올 때였고, 사투리로 대답하다가 그만 얼버무리게 된다. 영상을 길게 보면 충분히 이해가는데 딱 잘라서 그 부분만 부각시켜버렸다. 

= 장모님이 내 1호 팬이다. 모든 방송을 다 챙겨보시는데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왜 <아침마당>에서 결혼사실을 숨기려 했겠느냐? 그랬으면 왜 불과 몇 달 뒤 SBS <자기야>에 나갔으며, 또 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아내에다가, 장인 어른, 장모님 이야기까지 꺼냈겠는가? “한국은 장인 어른하고 사위가 술을 먹곤한다는 데 나는 종교 때문에 못그래서 죄송하다”는 말까지 어느 방송에서 했었다. 

Q. ‘총각행세 하지 마라’는 내용의 첫 글(‘어쩌**’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이 이번 사안을 촉발시켰다.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혀달라.

= 결혼하기 2년 전에 알던 분이었다. 2009년에 처음 미니홈피로 쪽지를 주고 받으며 알게 됐다. 일본에 사는 한국 사람이라고 했다. 맹세하건데, 서로가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고, 얼굴조차 직접 본 적이 없다. 1년에 십 수차례 정도 문자를 주고 받았다. 결혼 전부터 좀 편하게 이야길 주고 받은 걸 계기로, 그 분에게 그런 글을 보내고, 나도 그런 글을 받았다.

Q. 오해를 살 만한 글귀가 있다.

= 결혼 전부터 알게 됐던 인연이라서 너무 편하게, 짓궂게 이야기한 게 잘못이었다. 방송에 내가 나가기 시작하면서 다시 카톡으로 연락이 이뤄졌다. 방송이 재밌다고 했다. 이후 “결혼했더라”라고 물어 “네”라고 대답했고, “잘 살 길 바란다”고 해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인터넷에 뜬 카톡 맨 마지막 캡처 페이지가 바로 이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폭로글은) 현재 삭제됐지만, 이미 인터넷으로 널리 퍼져나가 있는 상태다.

Q. 또 다른 주장을 담은 글과 사람들에 대해서는?

= 과한 것도 있고, 일방적인 것도 있다. 또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것도 물론 있다. 지금은 얼굴 한번 보지 않은 사람들도 공격을 하고 있다. 주변사람들에게 좀 잘하고 친절해지고 싶었던 건 있었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이 또 터키 사람을 좋아해주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친절하려 애쓰던 편이었다. 지금은 내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람까지 나오더라. 내가 누굴 때리나? 찾아보면 원래 글은 사라지고 없고 옮겨진 글이 떠돌고 있다. 왜 확인하지 않은 보도가 아무렇지도 않게 나는지 궁금하다. 내가 떼돈을 벌고 터키로 도피했는가? 무책임한 글은 인터넷에 있을 수 있지만, 대중들의 마음과 움직이는 취재진들은 그게 맞는지 최소한은 기다려주어야 한다고 본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차라리 죽어버린다면 이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미안해할까하는 생각도 했다. 너무 고통스럽다. 광고주들의 항의가 있고, 프로그램은 모두 중단됐다. 

(때마침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이야길 나누던 에네스 카야는 통화 직후 수 분 동안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눈동자가 발갛게 젖어들었다.)

Q. 폭로성 원글 일부가 삭제돼있다. 

= 왜 사라졌는지 나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미 그 글은 인터넷에 다 퍼져있는 상태 아닌가? 나는 그냥 땅속으로 들어가버리고 싶다. 



Q. 방송인이 된 걸 후회하나?

= 후회하지는 않지만 하지 말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방송을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나름대로 좋은 일도 했다고 생각한다. 한국을 좋아하는 터키의 문화를 한국에 알렸고, 터키를 좋아하는 한국의 좋은 점을 또 터키에 알렸다고 본다. 그사이 방송을 하면서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 분들한테도 동료들한테도 너무 미안하다. 좋게 봐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다. 지금 터키 사람들이 특히 많은 오해를 받고 있다. 터키 친구와 결혼한 한 여성분은 가족으로부터 “네 남편 잘 챙기라”는 이야길 들었다고 한다. 너무 미안할 뿐이다. 

Q. 방송 이미지와 실제가 다른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있다.

= 방송(비정상회담)에서 나는 터키를 대표하는 외국인으로 나온다. 나와 다른 터키의 옛모습, 보수적인 면모를 대신 소개하고 설명해야 할 때가 있었다. 이런 것에 내 과거의 행동이 부합되지 못한 것이 더 큰 배신감을 불러낸 것 같다.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다. 타 예능프로그램에서 그와 다른 내용의 농담을 한 걸 두고 무조건 비교해 나를 다시 몰아세우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예능으로 볼 때는 재밌다하고, 나중에는 그 걸로 흠을 잡으면 어떻게 무슨 말을 해야하는 것인가? 세월호 사고때 진도를 내려가 케밥 봉사를 하고, 많이 울었던 것에 대해 지금 많은 사람들은 그냥 “가식이었다”고 한다. 

Q. 법적 조치는 어떤가?

= 법률대리인과 만나 이야길 하고 있다. 사실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하거나, 거짓을 유포한 행위에 대해서 만큼은 차분히 법률적인 대처를 논의해나가려 한다. 

Q. 부인은 지금 어떠한가?

= 며칠 전 일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와이프에게 이야길 해야겠다 마음먹고 이야길 했다. 때 마침 그날 집에는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와있었다. 많이 놀라했다. 지금 와이프는 무서워서 인터넷도 TV도 안보고 있다. 

Q. 부인에게 무슨 이야길 했나? 

= 미안하다는 말 외에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 잠시 1주일 정도 우리 집(시댁)이 있는 터키에라도 가 있어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 이 환경에서 좀 떨어져 있으면 가정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서…. 

= 와이프에게 “이 상황이 미안하지만 한번만 곁을 좀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후부터는 평생 너한테 잘할테고 내가 지켜줄 테니까”라고도 부탁했다. 와이프에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숨기지 말고 야단을 쳐달라”고 했더니 “지금 나보다 네가 더 힘들 것 아니냐”고 말해주더라. 

Q. 이번 일로 느낀 것이 있다면?

= 살아오면서 실수도 있었고, 환대에 취해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한 순간도 있었다. 곧 사과하는 입장을 따로 밝힐 것이다. 이런 일에 휘말린 것에 대해 열심히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두고 두고 반성할 것이다. 어떻게 결혼을 했는지, 그 결혼이 얼마나 쉽지 않았는지도 다시 떠올린다. 

= 오해받지 않을 행동을 하겠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이면 비난받을 여지가 일반인들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것도 뒤늦게 나마 깨닫게 됐다. 뉘우치는 마음으로 더 신중하고, 조심히 행동하겠다. 

593개의 댓글

2014.12.05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남일 신경안쓰고 한다는거에서 이기적
그리고 논지이탈에 할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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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ㅇㅇ 논지 벗어나서 미안한데 그래서 그렇게 쓴거잖어 그냥 딴얘기 한마디 한거임

그리고 남일 신경 안쓴다는게 말을 좀 그렇게 해서 그런데, 내가 하고싶은 말은 서로 자기 일은 하는데 남한테 관심 주고 나누면 좋다는거임.

하지만 연예인 얘기나 관심갖는건 전혀 남한테 관심주는거라기보단 꼬장 부리는거지.


근데 나는 연예인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했는데 너는 지금 그걸 남일 신경안쓰고 지일만 한다고 하고 있음. 이게 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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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사람이 왜 좋은일에만신경쓰고 나쁜일에는 신경안써야하는거지?
니말대로면 이퀄리브리엄처럼 60억인구 다 약맞고 살아야 그렇게 될꺼다
혹은 북한처럼 통제당하던지..
그리고 연예인들은 원래 남들 관심먹고사는거야 당연히 보기 힘들지 근데 지가 원래 그런길을 걸은이상 받아들어야지 ?
그리고 너는 연예인에 관심 어쩌고라고 안했고 남일이라고 했지.. 그렇다면 딴비유가 될수도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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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내가 언제 나쁜일에는 신경쓰지 말아야된다고했어;; 은근슬쩍 말돌리네

내가 대체 언제 나쁜일에만 신경쓰지 말아야된다고 했음? 연예인 얘기나 신경쓰는게 쓸데없는 짓이라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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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너야말로 말계속 원점으로 돌리고있는거 알고있냐
맛탱이 갈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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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ㅇㅇ 내가 하고싶은말이 결국 그거고 지금 너가 이상한 소리하잖아..내가 대체 언제 나쁜일에 신경쓰지 말라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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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왜 갑자기 가십거리 이야기가 잘못됬다 안됬다로 나아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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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이거는 왜그러냐 하면 계속 여기저기 댓글달다가 꼬여서 그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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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니가 왜 남에 신경쓰냐며 그래서 내가 북한 아프리카 위안부는 왜 남일인데 신경쓰냐.
했더니 니가 그건 좋은일 ㅇㅇ 이랫자나 그리고 연옌일은 나쁜일이라고 말하는거나 마찬가지아니냐?
왜 연옌이야기는 남일이되는거고 북칸아플 위안부는 좋은일이니까 괜찮은거냐고 .
니가 말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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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말했잖아 북한 아프리카 위안부는 남일이니까 신경 안써도 되지만 신경 쓰면 좋은 일이라고 했잖아. 니말대로 내가 거기에 신경 안써도 누구도 나한테 뭐라 못하지. 연예인 얘기하는건 나쁜일이라기보단.. 쓸데없는 일이지. 니가 생각해봐. 연예인 관심갖고 뒷담까는 사람의 마음이랑 북한,아프리카, 위안부 생각하는 사람 마음이랑 어떤게 더 나아보여?
0
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애초에 니가 말하길 남일인데 왜 신경쓰냐는 말만해놓고 지금와서 거기에 뼈와 살을 붙이냐 ?
0
@프레디
뼈와 살은 너가 붙였잖음. 남일 신경쓰는거에다가 나중에 수업으로 쓸수 있네, 북한 위안부 아프리카 까지 붙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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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그건 니가 왜 좋냐 뭐에 쓰이냐 이런거를 물어봐서 대답한건데 그걸 니가 비약하니까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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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그럼 그런말을 말았어야지.. 뭐에 쓰냐 왜좋냐 이거 대답을 못하니까 그걸 갖고 온거 아니냐. 그렇게 비약하게 만들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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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넌 지금 어떻게든 연예인 뒷담까는걸 괜찮은 일로 만들고 싶어서 그러는데, 니가 직접 생각해보셈. 시시껄렁한 연예인 일과, 북한, 아프리카, 위안부. 대체 어떤쪽이 더 의미가 있고 어떤쪽이 더 심각한 문제같아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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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애초에 니가 남일에 신경쓰지말자는 주제로 나아가다가 왜 위안부랑 연예인의 무게로 되냐고
니 논리면 둘다 상관없는 똑같은일이지않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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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당연히 다르지 어떻게 거기에 그걸 붙이냐.. 위안부 문제는 아주 큰문제야 그건 너도 동감하겠지? 근데 대체 어떻게 연예인이 바람핀거가 거기에 같다 붙일 수있는 일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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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아니 그래 무게는 달라도 니가 말한 "남일"에서는 같은거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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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지금 넌 연예인 얘기 하는걸 북한 아프리카에다 빗대는게 진짜 그건 말이 안되는 얘기임. 북한 아프리카는 진짜 심각한 글로벌 이슈고 연예인 얘기가 그럼? 그건 본인들이 알아서 해결할 문제지 거기에 관심가져봤자 전혀 나올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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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봐바 정리해줄게, 연예인 뒷다마나 까는건 존나 쓸데없는 짓임. ㅇㅇ

근데 너는 연예인 뒷담 까는게 나중에 뭔가 쓸모있는 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함.

근데 이건 말이 안되지 나중에 도움이 됬다고 해도 그게 그사람이 잘못되지 않았단 뜻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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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그 쓸데없는 이야기떔에 더 부드러운 대화가 이어지는건데 ? 그렇다면 그건 수준낮고 쓸모없는대화는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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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말했잖아 가십거리 잘못된거 아니라고! 아이고 몇ㅁ번을 말하냐 가십거리 좋아, 그거때문에 부드러운 대화가 이어지지 맞어 좋은거야 근데 내가 말하는건 연예인 뒷다마 까는거라고!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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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그니까 뒷다마를 누가 깟냐니까
기사보고 기다리자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이걸 뒷다마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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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그리고 가십거리 얘기는 ㅇㅇ 가십거리 같은거 해도 됨. 그걸 못하게 하는건 말이 안되지 사람은 가벼운 대화도 하고 근데 연예인 얘기 = 가십거리는 아니잖음. 연예인 얘기는 그냥 수준낮은 쓸데없는 대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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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연예인 이야기야말로 대표적인 가십거리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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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대표적인 가십거리고 가장 쓸데없고 가장 쓸데없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지. 봐바 알수있게 설명해줄게 만약에 너가 누구랑 바람을 폈어. 근데 전혀 본적도 없고 아무런 관련도 없는사람이 너를 유명인이라는 이유 하나갖고 욕해. 그럼 어떨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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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나라면 감수할꺼같은데? 그로인해서 그전에 얻은게 많아.
그리고 제일 결정적인건 여기서 에네스 욕하는사람없고 아직은 기다려주겟다는게 절대 지배적.
결국 니말은 연예인들기분나쁘니까 가십거리에대해서 이야기하지말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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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그리고 연예인들이 남들 관심을 먹고 사는거 맞고 그렇게 걸은이상 받아들여야 하는것도 맞지. 근데 그렇다고 해서 그거 가지고 얘기하는 너희들이 잘못된게 아니라는 뜻은 아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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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니가 말하는 연예인이 그런길을 걸은이상 받아들여야지 라고 하는게 얼마나 뒤틀린 얘기인지 모름? 티비에서 유명인이라고 거기에 보는사람 멋대로 줏대 같다 붙이고, 조금만 어긋나고 거기에 대고 지랄하고, 맞아 연예인인 이상 어쩔 수 없는거야. 근데 그걸 하는 사람들이 옳다는 뜻은 아니잖아 그게.
0
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뒤틀렸을진 몰라도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연옌 입장에선 편할거임
그리고 왜 가십에 대해서 관심을 갖냐는 이야기에서 이게 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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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연예인 입장에서 편할진 모르겠는데, 계속 말하잖아 그게 걔들한테 편하다고 해서 그게 옳은 일은 아니라고. 그리고 가십이 아니라 연예인 얘기임. 가십거리가 잘못된게 아니라곤 내가 인정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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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연예인 자체가 가십거리인거야 가십거리가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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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니가 말했듯이 사람들 대화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간단한 얘기 한다고 ㅇㅇ 이게 가십거리지. 그건 괜찮단거임. 연예인 얘기? 그냥이건 남얘긴데? 니랑 대체 어떤 관련이 잇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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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봐바 너 스스로가 생각해봐. 너가 연예인 뒷다마나 까면서 그리 당당함? 너가 걔들 뒷담까면서 이게 나중에 좋은일로 이어질수 있지 이렇게 생각하면서깜? 아무리 그게 연예인입장에서 편하든, 나중에 어느수업에서 사용되든 그게 잘한짓이라고는 생각 못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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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그니까 지금 연예인 뒷다마를 누가 깟냐니까 ????
언급도 뒷다마면 도대체 무슨이야길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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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하긴 뒷다마라고 하긴 뭐하네. 여기애들 다 대놓고 하고 있으니까. 그냥 내얘기는 이거임. 뭐 솔직히 연예인 얘기도 할수 있기는 해. 근데 그게 본인하고 전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얘기고, 그걸 말하면서 솔직히 쪽팔려 해야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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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연옌 이야기를 할수있긴한데 본인과 관련없는이야기에 대해서 쪽팔려 해야한다 ?

관련없다고 이야기하는게 왜 쪽팔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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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봐바 너는 지금 a동네에 삼. 근데 b동네에 사는사람이 불륜을 저지름. 그걸 자기 일인거 마냥 막 얘기함. 뭐 할 수도 있지. 근데 쪽팔린거 까진 아니더라도.. 그게 잘한짓이 아니라는건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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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자기 양심을 파는 가게였다면 오히려 잘한짓일수도있어. 대중의 심판일수도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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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결국에 너가 하는 얘기는 지금 보면 어떻게든 연예인 뒷다마는 까고 싶은데, 그게 옳은게 아니라는건 아니까 어떻게든 나중에 잘될수 있다 그게 연예인한텐 편하다 이러면서 이유 갖다 붙이는거밖에 안됨. 근데 그렇다고 해서 연예인 뒷다마 까는게 잘한짓이라고 인정 할 수는 없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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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기사에 뜬걸 언급한게 뒷다마라는거냐?
시발 그럼 평소에 기계랑 동물이랑만이야기해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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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아니 그게 왜 기계동물이랑 얘기해야만 되는거야..... 사람들하고 얘기 하잖아그냥? ㅇㅇ 그대로 해 근데 연예인 얘기하는건 남 뒷다마 까는거밖에 안되는 거라고. 이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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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그니까 왜 이게 뒷담화냐고 기사가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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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봐바 만약에 너가 바람을 폈는데 누가 어디선가 니 바람핀걸 기사 났다고 그거 얘기함. 그게 뒷담이 아니고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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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내가 연옌인데 바람피고 기사나고 뒷담됏다면 그건 뒷담이아니지
가십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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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그게 뒷담이 아니라고 해도 그걸 뒷담이 아닌거라고 받아드리는 사람한테 문제가 있는거야. 어쨌든 유명인 입장에서는 자기랑 전혀 아무 하등의 관계가 없는 사람이 자기 얘기 하고있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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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그럼 반대로 유명인입장에선 자기랑 하등관계없는 사람이 자길 좋아하고 자기가 광고찍은 제품을 사주고 응원을해줘
그것도 좆같을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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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그건 나쁜게 아니니까 싫어하진 않겠지? 지금 너가 하고싶은 말은 연예인 뒷담 까면 안되니까 좋아하지도 말아야 된다고 하는거 같은데, 솔직히 연예인 좋아하는게 심하지 않다면 뭐 좋아할 수도 있어. 그거까지 부정하진 않겠는데 적어도 연예인 뒷담까면서 그렇게 좋아할때 만큼 그렇게 당당하진 못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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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그리고 굳이 유명인 입장이 아니라 치더라도, 인생은 너꺼잖아? 왜그걸 남 인생 얘기하는데 허비함? 그러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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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6
@씹선비진지충감성팔이
그래 이게 제일 포인트네
남이사 왜 상관하냐는거아냐
근데 난 사람이 자기일만 하고 산다는게 공감이 전혀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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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아)용사 아리스의 모험.manhwa 17 창원시진해구이동... 32 21 분 전
스위스가 다른나라에 비해 월등히 많다는것 28 등급추천요정여름이 32 22 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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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뒷계로 남성 혐오 글 쓰다 걸린 버튜버 사과문 게시 68 TWINS다현 56 27 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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