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병원에 근무 할때 였음. 원장한테 연락와서 사고났다고 앰뷸런스타고 가서 환자 이송해 와라고 해서 갔는데 엠뷸란스 그때 제일 많이 본듯. 전남 경남 일대 병원 앰뷸런스 다 출동했던것같음.막상 항구에서 진을 치고 있는데 별로 환자가 없었음. 다치는 문제가 아니었으니.

대학교 1학년때 강의듣다가 교수가 뉴스틀어서 다같이 봄.

처음에 전원구조 나오길래 와 하다가 사태가 점점 안좋아지길래 강의실 분위기 곱창남. 학과가 크루즈 승무원과 라서 더 그랬음

뉴스틀어놓고 게임하고있었음 실시간으로 전챗으로 세월호 사고 얘기하니까 다들 놀란 반응이었음 그러다가 곧 다 구조했대하면서 또 다들 안심하기도했었는뎅,,,,ㅜ

할머니 병원모시고 갔는데 병원비티에서 침몰됫고 전원구조 라길래 안심했는데…..

막 자대배치 받아서 복무중이였는데 그날 부모님이 제주도에 배타고 놀러간다고했었는데.. 하면서 머리에 스치더니 식은땀 존나 나고 바로 하사 전화기 빌려서 전화했었는데..

휴가복귀날에 봄

취준때였던거같은데

세월호 참사 나기 1달전에 그 회사 배타고 제주도로 가족여행 갔다왔었고 야간 편돌이 하고있었는데 뉴스보고 존나 깜짝놀랐던 기억 남

고2때 학교끝나고 집갔는데 동생이 큰일이라고 뉴스 틀어줘서 봄

학교앞 백반집에서 청국장에 계란말이 먹다가 속보로 봄

동갑이라서 나도 고2였는데 그시간에 폰내야해서 애들중 아무도 몰랐었음 그리고 1교시 선생님이 9시넘어도 안들어오길래 개꿀 하면서 애들이랑 떠들고 놀고있었음 그러다가 9시 30분쯤 선생님들어오셔서 우리앞에서 울면서 설명해줬음 너네친구들이 지금 위험하다고. 그래서 알게돼고 그날 단축수업으로 바뀌고 폰받은직후엔 전원구조됐다 뉴스봤었음

아직 안태어났음

나 밥먹고있었음 식당 티비에 나오더라 근데 첨에 나는 그게 진짜 침몰한다는게아니고 영화 내용인줄알았어 자막으로 단원고 어쩌구 나오길래 단원고에서 영화 만드는 취미 있는 애들이 재난 영화 같은거 만든거라고 머리가 받아들였음 내 상식으론 수학여행 가다가 배 침몰하는것보다 애들이 뉴스에 나올정도의 재난영화 만드는게 좀더 말이 된다고 생각이되었나봄 한 10분쯤 제대로 뉴스 보고있으니 그게아니라 진짜 재난이란거 알고 멘붕했음 나는 단원고 졸업한 친구들도 몇있어서 내가 아는 사람이 알던 누군가(대부분 선생님)가 뉴스에 나오는 일로 죽었다는거에 뭔가 기분이 진짜 이상해지더라

그때 gop군생활 할때 였는데 주간 오후라 오전에 전원구출 뉴스 보고 근무 갔다가 근무 끝나고 내려오니 거진 다 죽었다는거 보고 충격먹었음...

기억안남

야간근무서고있었음

못다핀꽃이지는게안타깝더라

롤하고 있었음

군대에서 조식인가 중식 먹고 있었음 군대 맞후임 사촌동생이 타고있었다던데 친척동생이랑 엄청 친한 사이여서 되게 힘들어해서 마음 아팠음

군대에서 운동회하고 있었음.

선임 동생이 세월호 당사자라 많이 힘들어하다가 전역

일과 마무리하고 퇴근하려고 행정반에서 눈치보고있었음

섬광기억이내

수학여행 가는중이었음

마트 점장이어서 직원들하고 밥먹고 있었음

전원 다 구했다고 해서 다행이다 했는데 그렇게 될줄 몰랐지...

거의 다 구했다길래 그래도 피해가 적구나 싶었었음

친구랑 점심으로 매운갈비찜 먹고 있었는데

중딩때 집에서 저녁먹고 tv보는데 나왔음

위병소 근무 중이었지..

뉴스에서 문구로 전원구출이라고 봤었는데 거짓이었음...

당시 목포 3함대 참수리 타는 해군 수병이였음.

군전역 후 첫 알바 첫 출근날이었음.

저때 목포근무 해군병장이었는데 초비상걸림

백수

출장갔다 돌아오면서 단골 식당에서 냉면먹고 있었는데

"전원 구출" 떠서 사장님이랑 정말 다행이라고 이야기 하고 복귀했는데

저 사달이라 어안이 벙벙했던....

그 가게 사장님(여자)은 이와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로 몸이 안좋아져서 가게 접음;;;;

나 기억남...

고3때 화학수업 듣고있었음...

대학교에서 아침먹으면서 티비보고있었는데 뉴스속보뜨던데

군인이었음 행정반 갔다가 티비에 사고났다고 뜨는거 봤음

기억난다 일하는도중에 이삭토스트사러갔다가 티비로 처음봄

정부와 언론이 구라 존나깠지;

회사근처 함바집에서 밥먹고 있었음... 거의 다 먹어갈때쯤 "단원고 학생 300여명 대부분 구조"라고 뜨길래 에이 그럼그렇지 하고 식후땡하려고 나갔는데......

고등학교때 쉬는시간 tv로 전원구조 보고 와 뭐야 다구했네 하고 다다음쉬는시간에 200여명 실종 이래길래 벙쪘지

난 학교에서 강의 듣고 있었는데 당일에 대학 동기 한명이 강의시간에도 밖에서 계속 통화하더라. 그러곤 다음날부터 학교 안나왔는데 알고보니 피해자 가족이었음.

유격훈련 중이였는데 그날 훈련끝나고 혹시 일가친척이나 아는사람중에 안산시 단원고 다니는 사람 있나 급히 조사함. 우리 중대에선 없었는데 다른중대는 몰겠네ㅜ 벌써 10년전이구나

고딩때 수련회 장기자랑도중 밤시간인데 캔슬나서 ㅈ같았는데 그담날 야외활동은 해서 더 어처구니 없었다

학비 번다고 조선소에서 포설하고있었음ㅋㅋ

팀원이 뉴스보고 무슨 배가 침몰했다던데요 하던게 세월호였음

와 그런게 기억남? 난 전혀..

난 취업합격발표나고 생애 첫 해외여행 가려고 여권발급차 여권사진 찍고 있었지

월요일이었나 탄약실셈 하는 날이었는데 배침몰 했다길래 어우 시발.. 다 나와야 할텐데.. 안에 갇혀있는 사람 없겠지 했는데 실종 뜨길래 와.. 시발 좃댯네.. 하고있었음

여친이랑 운전면허증 따러갔었음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지..